The Thin Red Line

The Thin Red Line

Download Korean Subtitle

Release info

The Thin Red Line (1998) Criterion (1080p BluRay x265 10bit Tigole)
A Commentary by club706
2, ebs 녹화본(150627) 붙박이 | 이상기 님 | 수정2: 자막 나누기/줄 바꿈, 맞춤법, 작은따옴표/줄임표 제거

Tags

bluray
Published on: 2025-10-25
Downloads: 73
Hearing Impaired: No
FPS: 23.976

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200 lines.

전쟁이란 자연의 본성일까?

왜 자연은 자신과 겨루고

땅은 바다와 맞서는 걸까?

자연에 서로 보복하는 힘이 있는 걸까?

그렇다면 그 힘은 하나가 아닌 두 개인가?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가 기억나

피부는 잿빛으로 변해 쪼그라들어 계셨지

두려우시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저으시더군

난 어머니 얼굴에 깃든 죽음을 접하는 게 두려웠어

신의 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이지는 않았지

다들 영생에 관해 떠들지만 난 못 믿겠어

난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떠날까?

내가 숨 쉬는 이 호흡이

마지막 호흡이라면 어떤 느낌일까?

나도 어머니처럼 세상을 떠나고 싶다

아주 평온하게

그 평온함 속에

영생이 숨겨져 있을 테니까

여기 애들은 싸우질 않네요

가끔 싸워요

가끔 애들이 노는 걸 보고 있으면

항상 싸우던데요

아이가 날 무서워하나요?

조금요

당신도 내가 무서워요?

왜요?

그쪽은

군인처럼 보여서요

군인 같아요?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상관없어요

아이가 피곤한가 봐요

수영한 날이면 금방 잠들어요

자, 출발

좋아 계속 가

위트!

순시선이 왔어 미국 배야

여기까지 왜 왔지?

넌 하나도 안 변했군

전혀 나아지질 않아

믿고 일을 맡겨 놓으면 항상 사고만 치고

몇 번째 무단이탈이지?

입대한 지 6년쯤 됐나?

이제 신병이나 할 짓은 그만할 때도 됐잖아?

그러기 싫어?

다 철이 들진 못하죠

그래, 맞아 애석한 일이지

네 꼴을 봐

중요한 건

넌 제대로 된 임무는 맡을 수 없어

넌 죽었다 깨어도 절대 군인감이 아니야

우리 C 중대는 행정 보급관인 내가 관리한다

지휘관은 스타로스 대위지만 여기를 굴리는 건 나야

이건 누구도 못 바꿔

나한테 넌 밥만 축내는 놈이야

원래는 군법 회의 감이지만

특별히 신경 써줬다 운 좋은 줄 알아

대신 벌을 주겠다

가서 들것을 나르며 부상자들이나 챙겨

뭘 시키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상사님보다 두 배는 낫거든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한 명의 개인은 아무것도 아니야

우리한텐 그런 세상만 있을 뿐이라고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전 다른 세상을 봤어요

가끔은 내가 꿈을 꾸는 거라고 생각했죠

글쎄

난 보지 못할 세상을 봤나 보군

우리가 있는 곳은 처참한 지옥과 다름없어

살아남으려면 눈을 감고 아무도 자신을 못 건드리게 해야 해

제 몸이나 챙기며

널 도울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어

너야 모를 테지만

상사는 널 끔찍하게 싫어해

난 그런 것 못 느꼈어

난 그분을 싫어하지 않거든

난 찰리 중대가 좋아

내 가족이니까

여긴 '바위'란 곳이다

일본군이 비행장을 지어서 다들 기피하는 곳이지

교전은 이 지역에 국한되어 있다

보다시피 여긴 호주와 연결되고

미국으로 가는 해로도 통제할 수 있다

일본에 남태평양을 뺏기지 않으려면

바로 여기를 쳐야 해

해병대가 길을 뚫었으니 이제 우리 차례다

난 뼈 빠지게 일했다

장군들에게 아양을 떨며

체면 따위는 버렸다

군과 내 가족은 물론 조국을 위해서

존경스럽네 중령

감사합니다

그 나이면 다 퇴역하는데

괜찮아

우리는 자네처럼 노련한 장교가 필요해

쓸 만한 부사관과 중령은 수없이 많지만

대령 계급장만 달면 다들 정치꾼처럼

장군이 될 생각만 하지

진급하려고 눈치만 본다고

양심에 따라 사는 게 얼마나 힘든지 몰라

옳은 말씀이십니다

제독께서 보고 계시네

누군가 항상 지켜보고 있지

한 마리 매처럼

한눈이라도 팔면 바로 낚아채려고 말이네

자식이 있나?

후세들에게 이 전쟁을 물려주기는 싫겠지?

물론입니다

그럼 다 박멸해 버려야지

놈들을 몰아내고 비행장을 사수한다

알겠습니다

이유가 궁금하지 않나?

왜 하필 일본군이 저기에 비행장을 짓고 있을까?

대체 무슨 꿍꿍이일까? 자네 생각은 어때?

그 문제는 생각을 못 해봤습니다

겸손한 친구로군

자네만 빼고는 다 가기 싫어해

얼마나 가고 싶나?

꼭 가고 싶습니다

나를 위한 가족들의 모든 희생이

물처럼 바닥에 쏟아졌다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싶어도

이미 늦었다

그 사랑은

나무처럼 서서히 죽어갔다

느껴지나?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교 상부 신호를 따르라

권력자와 가까울수록 두려움도 커진다

지금도 무서워 죽겠어요

제가 아주 어릴 때 새아빠가 절 엄청 때렸는데

정말 무서워서 도망가 숨곤 했죠 닭장에서 잔 적도 많아요

이렇게

더 무서운 일이 생길 줄은 몰랐네요

순간순간이 공포의 연속이에요

곧 상륙할 테고 놈들은 공습을 퍼붓겠죠

우린 땅을 밟기도 전에 죽을지도 몰라요

이 배는 바다를 떠다니는 무덤 같아요

이름이 뭐지?

전역하면 차나 사려고 했는데

- 이름이 뭐냐고? - 에드워드 트레인요

트레인

그나마 영원한 것은

죽음과 신뿐이에요

살아남아야 신께서도 기뻐하시겠죠

내 인생은 이렇게 안 끝나요 상사님도 마찬가지고요

폭격당하지는 않겠지?

난들 알겠어?

지난번 작전에서는 다들 무사히 상륙했다고 하지만

그전에 상륙할 때는 다 박살이 났다잖아

무슨 말이 듣고 싶어?

참 고맙군

듣고 싶은 거 없으니 내 말이나 들어

우린 물 위에 뜬 오리처럼 손쉬운 먹잇감이라고

그걸 누가 몰라?

그 의미를 곱씹어봐

구경 안 할 거야?

관심 없어요

어차피 자리도 없어

자리 있어도 안 봐요

이 몸은 이 틈에 권총이나 챙길게

그래요? 잘해봐요

그래요

놈들이 칼 들고 달려들면 권총 생각이 간절해질걸?

빨리 문 열어! 문 열라니까!

카드 패 돌리는 건 내가 전문이지

나 이러다 잠들겠어

카드 칠 거야, 말 거야?

잭이 있으니 걸게 잭이 두 장이로군

이 지경인 줄 알았으면 입대 지원도 안 했을 거야

하필 전쟁이 터질 줄 어떻게 알았겠어

안 그래?

찰리 중대만 항상 생고생을 하는 게

누구 때문인지 알아?

중대장 때문이야

우리를 배에 가둬놓고 짐짝처럼 다루고 있잖아

중대장님

네 자료를 봤는데 과거에 장교였다면서?

어쩌다가 이등병이 됐어?

아내 때문에

난 공병대에서 복무했는데

그 전엔 아내와 하루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어

4개월간 해외에 있다가 결국 때려치웠지

그만뒀어

날 본국으로 보내면서

다시는 임관되지 못 할거라더군

대신 꼭 징집되게 해서

보병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했지

망할 자식들

그놈들을 탓하진 않아

아내는 어디 있어?

집에

난 죽음이 두렵지 않아

More Korean subtitles for The Thin Red Line

Comments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

Keep it about this subtitle — sync, quality, typos.500 characters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