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E

HIDE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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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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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mmentary by MiR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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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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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뭐 해?

시간 없어, 가자

아, 아빠

나중에 데리러 오면 돼

언제?

- 들어갑시다 - 나 사장!

우리만 죽으라고? 나와!

문영아

- 가자 - 어, 호두야

문영아!

맞네, 한참 찾았다

아저씨 기억하지?

왜, 아빠 친구

저기

아빠하고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혹시 아빠 어디 계셔?

재필아

난 역시 친구다

상황이 이러면 이렇다

말을 해야 될 거 아니냐

- 마셔 - 고맙다

어이구, 어이구, 이씨

아이, 쭉 마셔 내가 한 잔 더 줄게

문영아

내가 죽어야

네가 살아

오늘 립스틱 이쁜데?

- 정말? - 응, 옷이랑 잘 어울려

'다리 사이로 거꾸로 보렴'

'그럼 내가 보일 거야'

아하

씁, 불안한데?

이거 애 엄마가 이렇게 예쁘면 곤란한 거 아니냐?

2년 만에 각 잡고 노는 거야

추리닝 입고 나갈 순 없잖아

아니, 놀러 가? 어?

오늘 새로 부임하시는 주신화 검사님

접대 자리 아니었어?

야, 차성재

그래

우리 검사 영감님 잘 좀 위로해 드려

갑자기 해전시로 와서 얼마나 외롭겠냐

겸사겸사 검찰청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보도 좀 빼 오고

씁, 그러고 보니까

나문영 어깨에 우리 로펌의 미래가 달려 있네

어유, 말이나 못하면

아, 뭐, 집에 있겠다고? 그럼 나야 환영이지

이참에 우리 봄이, 여름이, 가을이, 겨울이까지

사계절 한번 완성해 봐?

무슨, 무슨, 무슨 그런 끔찍한 소리를...

아유, 왜? 어?

시간 아직 남았잖아

- 봄아, 엄마 갔다 올게! - 어?

엄마!

봄아 엄마가 볶음밥 해 놨으니까

이따가 먹어

아빠가 안 만들고?

엄마가 한 것도 맛있어

내가 봄이 굶기겠어?

너무 달리지나 마세요, 나 대표님

이제 달리고 싶어도 못 달립니다 차 대표님

갔다 올게

응, 갔다 와

갔다 와

38기 나문영 아직 안 죽었어

그리웠다, 알코올아, 어?

- 자, 받아 - 어

- 가자, 자 - 달리자, 그래

혈액에 알코올 도니까 살 거 같네

아, 천하의 나문영이 그동안 많이 참았구먼?

아니, 우리 영감님

내가 룸으로 모셔야 하는데

부임 축하 접대 자리가 이거, 이거, 아...

뭐래? 영감은 무슨 놈의 영감

봄이 아빠가 신신당부하더라고

접대 잘하라고

아주 부부 손발이 척척 맞는구먼

이혼하고 좌천된 친구를 앞에 두고 염장을 지르시겠다?

어유, 짜증 나

이름만 올린 바지 대표가 왜 여까지 와서 영업질이야?

영업이라도 해야 면이 서니까 나도 이런다

엄마 노릇 해 보자고

검사까지 때려치우고 여까지 내려왔는데

봄이는 아직도 아빠바라기고

아, 왜 요리는 공부를 해도 늘지를 않니?

공부로 접근하니까 안 되는 거야

아유, 됐어 안 되는 건 빨리 포기해

잘하는 사람이 다 하라 그래

그럴까?

2시 방향

아, 대놓고 보진 말고

저 연놈들 딱 봐도 불륜이다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CCTV 사각지대

조명도 안 들어가는 어두컴컴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는 거에

합리적으로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습니다

저 봐, 저 가방

집에선 출장 간 줄 알겠지

씨...

어유, 저기요, 검사님

진정하시고 한잔 드세요, 검사님

괜히 술 마시러 온 애먼 사람들 잡지 마시고, 응?

진짜 촉이 온다니까?

야, 경험이 무섭다?

저 면상을 봐 봐, 저

표정이 딱 유정...

재수 없게 이름을...

내 전남편 유 모 씨랑 똑같다니까

하, 어쨌든

나 이제 법적으로도 완벽한 싱글이니까

네가 책임지고 하나 물어 와

내 전남편 새끼보다 더 멋진 놈으로

그럴까?

아유

웬일이래? 나보다도 먼저 맛이 가고

아, 맛이 가긴 누가 맛이 가?

어휴, 왜 이래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저희 합석해도 될까요?

아, 아니...

어유

어디...

저 안쪽에 룸 있어요

괜찮으시면 자리 같이하시죠

조, 좋아요, 응

나문영

가자

그럼 과일

어유, 야, 야채, 어

야채, 요건 먹을 수 있잖아

그럼 뭘 먹는 거야, 봄아?

요거

먹으면서 해, 먹으면서, 응?

단백질, 자

너 누구 닮았냐?

아빠

반박을 못 하겠네

딱 두 개만 더 먹자

그럼 요건, 응?

연주 쌤이 만드신 건데, 이거

- 어? 아 - 아

어유

아빠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데리러 갈 테니까

바로 나와, 알았어?

다쳤어?

응, 과일 깎다 베였어

근데 나 어제 어떻게 들어왔어?

어?

아, 뜨거워

어, 아빠 재판 늦겠다

- 이거 하나 쏙 집어넣어 - 응? 아, 싫어

아유

이거 정리 좀 해 줘

- 빨리 와! - 어, 어

그...

같이 가!

- 불편하지? - 응

됐어

해장부터 해

세차 좀 해야겠다

오, 그래, 알았어, 어

다녀올게

봄이 어머님

어, 연주 쌤

아휴

안녕하세요

아니 오늘은 뭘 하시려고요?

아이, 딸기가 좋아서 딸기타르트 좀 하려고요

어, 맛있겠다

어, 단호박도 갖고 왔는데 봄이 단호박퓌레 좋아하잖아요

이따 좀 해서 갖다드릴까요?

어, 고마워요

어유

- 네, 사무장님 - 차 대표 출근 왜 안 해?

아니, 법원에서 진작에 증인 만나고 있어야 할 사람이

전화도 안 받고 대체 어딜 가 있는 거야?

출근했다고?

아니, 방송 녹화는 아니야 요즘 바빠서 그럴 시간 없어

아유, 미치겠네, 진짜

한집 사는 나 대표도 모르면 누가 알아?

차 대표 어제 총알같이 퇴근하던데 집에 무슨 일 있던 건 아니고?

아니요, 아무 일 없었는데

- 출발해 - 제가 알아보고...

얼른 튀어 가라니까?

네?

제가요?

차 대표는 잠수 탔고 차 고문님 출장 갔고

남는 변호사 나 대표 말고 또 있어?

얼른 나가

재판 개요랑 기록은 가면서 확인하고

아니, 사무장님, 아니, 그게

그게 아니라 제가 지금...

금신물산 알지? 차 대표가 서울에서 일했던 회사

그 금신이 해안 마을에 리조트 개발하는데

거기서 땅을 안 팔겠다고 버티던 주민이

차에 치여서 죽었어

- 용의자는 그 회사 여직원이고 - 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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