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ronology of Water

The Chronology of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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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ronology of Water 2025 1080p WEB-DL x264 AAC 2 0
A Commentary by club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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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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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순서대로 말할까도 싶었지만

내 기억에는 순서가 없다

온통 조각난 파편들과

반복과

일련의 패턴뿐이다

고통을 표현할 말이 없을 때는

상상력이 기억을 바꾸도록 놔둔다

물의 자유 속 땅의 움직임

고리 무늬 돌은 행운의 징표

매끄럽고 작다

분명하고 투명한 사암

명백히 이성적인 이판암

붉은 돌은 대지의 피

푸른 것에 대한 믿음

미안해

미안해...

기억은

이야기다

그러니 감당할 만한 것으로 지어 내야 한다

1. 숨 참기

웃는 얼굴

크리스마스트리

그만 울어

클로디아, 넌 올라가 어서!

가라니까!

다 울고 나면 말해라

밤새워도 상관없어

젠장!

마셔 클로디아

이거면 너도 바로 멀쩡해질 거야

완전히 멀쩡해져

노래하자, 벨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리디아 벨 안 불러?

가사 다 알잖아

네가 영영 가 버리니 슬프구나, 클레...

그때 내 목소리는 날 떠나서

종이 위로 옮겨갔다

나는 쓰고 또 그렸다 진실된 것과

거짓된 것을 교묘하게 잘 섞으니까 마치 내가

딴사람이 된 느낌이었다

원 세상에!

내 글 속의 나는

당신 딸이잖아

누군가의 딸이 아닌

수영 선수

안전함 여자아이

살이 너무 뜨겁고 골치도 아파

엄마 엄마의 머릿결

엄마의 흉터 엄마의 이야기들

이 엄마가 그 글 써서 상 받았었어

너희 아빠는

이 그림 그려서 미술상을 받았고

이미 오래전에 맛이 간 엄마

나의 언니 나의 동경

나의 언니 나의 경외

헐렁한 옷만 입으니 부랑자 같잖아

너랑 안 어울려

아빠 봐

남자처럼 보이고 싶어?

모든 것을 감내한 나의 언니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잔 다르크

집 안

혼자뿐인 방

팔이 아프다

언니가 떠났다

엄마는...

원래 떠났었고

아빠는 옆방에서 집을 설계한다

우리 딸

난 새벽 5시를 기다린다

기도한다

수영할 수 있기를

우리 딸

정말 빨리 크네

십 대라니

고등학생이라니

안 믿긴다

좋아, 줄 서

다들 몸무게 재 규칙은 알지?

0.5kg 초과마다 한 대야

토레스?

그래, 좋아

그렇지

잘했어

라이머 1.5kg 초과

이리 와봐, 딸

물 줄까?

유크나비치

신입은 한 대라도 제대로 맞아야지

출발!

얼마나 멀리 가야 할까?

헤엄쳐서

나 자신과 만나려면

얼마나...

멀리

개 같이

헤엄쳐야 할까

신기록이야! 우리 기록 세웠어!

플로리다 수영팀이 전국 신기록으로

200m 혼계영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스카우터들도 봤겠죠

정말 하고 싶다 이거지?

알았다

75% 장학금이야

널 데려가고 싶었으면 전액을 주지 않았을까?

노트르담 대학교 1980년 1월 31일

'기쁜 마음으로 부분 장학금을 드립니다'

반액이래 이거 받고는 못 가지

하나 남았군

퍼듀 대학교 1980년 2월 3일

수영하는 상상을 계속했다

전액은 한 군데도 없어

내 탓 할 생각 마

오라는 데를 가야지

피 맛이 났다

난 허락 못 해

왜?

그 사람 마음이니까

뭐?

난 그 사람 것이었다

아니 날 봐야지

날 봐

다 네가 잘되라고 이러는 거야

너도 알지?

그 사람도 느꼈을 테지

그 분홍색 근육이

밀어내고

밀어내고

나가서 몸들 풀어

죽을힘을 다해 밀어내는 걸

리디아?

일으켜 줘?

텍사스 공대 코치야

만나서 반가워 얘기 좀 할까?

우리 팀에 와 줬으면 해

그때는...

엄마를 사랑할 뻔했다

가자, 벨

무슨 속셈인지 다 알아

역겨워 모르겠어?

역겹다고 리디아!

부끄러운 줄도 모르...

리디아!

내가 참는 거야

나 자신을 자제시키고 있지

내가 막 나가면 넌 감당 못 해

내 침실은 내 몸의 습기와 어둠을 머금어

나의 땀 냄새와 살균제 냄새가 난다

리디아 잠이 안 와?

나도 그래

이리 와라 얘기 좀 하자

요즘 내가 너무 엄했지?

네가 나가는 게

걱정돼서 그런 거야

대학 가면 모든 게 달라질 테니까

내 말 잘 들어

그 사람은 남자애들이 어떻게

더러운 손으로 나를 만지고 범할지 얘기했다

어떻게 내 가슴을

더듬고 빨지

남자애들이 얼마나 역겨울지 말했다

그들의 손 노골적인 허리 짓

그들의 물건

그 사람의 물건

그의 옆에 앉아서

보지 않고도 그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여기서 뭐 해?

왜 이러는 건데?

내 마음도 좀 알아줘

사랑한다

창녀 같은 년

할 말이라도 있어?

꺼져 미친 새끼

뭐? 방금 뭐라고 했어?

꺼지라고 이 미친 새끼야

길 막지 말고 내 앞에서 꺼져!

내 머릿속에는

넓게 열린 내 가랑이가

입이 되어 내지르는

비명뿐이었다

미친...

미친 새끼

젠장

여자도 그게 되는 줄 몰랐다

잔 다르크

사정하기

나만의 생각, 친구들, 공간

나만의 낮, 밤 나만의 것

나만의 섹스, 술

나만의 음식, 생각, 공간

나만의 것

나만의 것

나만의 것

나만의 내 것

나만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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