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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We Imagine as Light (2024) (1080p BluRay x265 10bit Silence)
A Commentary by club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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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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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24

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200 lines.

여기 산 지 23년쯤 됐습니다

근데 아직도 집 같지는 않아요

언젠가는 떠나야 할 것 같아서요

저는 아버지와 크게 다퉜습니다

그래서 짐을 챙겨 뭄바이로 향했죠

조선소에서 일하는 형 집으로 갔는데

악취가 얼마나 심하던지

첫날에는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임신 중이었는데 숨겼어요

당시 어느 가정집에 일을 구한 직후였거든요

아이들 보는 일이었는데 어찌나 말을 안 듣던지

그래도 사모님이... 잘 먹여 주셨죠

그해에는 정말 왕비처럼 먹었어요

집안에서 적어도 한 명은 뭄바이에 가요

거기서는 일하고 돈 버니까요

고향에 돌아올 이유가 없죠

실연의 아픔에 힘든 시기였는데

여기 있으니 그런 것도 금방 잊혀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여성 전용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도 몰라요

뭄바이가 시간을 훔쳐요

그렇게 살아요

덧없음에 익숙해져야죠

들이쉬고

내쉬고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

여기 간호사 말로는 자꾸 말썽을 부리신다는데

왜 그러세요?

약을 왜 숨기셨는지 선생님께 말씀하세요

안 먹을 거니까

왜요?

왜 그러세요?

약을 먹으면 악몽을 꾸신대요

악몽 약도 처방해 드릴게요

아시겠죠?

제발요, 선생님

병원에 있기 싫어요 집에 가게 해주세요

대체 왜요?

그 사람이 오거든요

저녁 먹고 TV 보고 있을 때요

누가 와요?

자이람 내 남편요

어제도 왔어요

TV 보고 있을 때요

아미타브 바찬이 나왔는데

그 사람 목소리가 좋아요 말투가 참 부드럽잖아요

근데 갑자기 어디에선가

고약한 담배 냄새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고개를 드니

저 의자에 그 사람이 앉아 있었어요

아니

앉은 게 아니었죠

다리는 없고 몸통만 있었어요

영화나 빨리 고르자

이번에도 액션 영화면 난 안 갈래

뭘 모르는 애들이나 로맨스 보지

새로 나온 건?

셰인 니감 나오던데

너무 멋있어

프라바 같이 영화 보러 갈래?

그래, 프라바 뭐 볼지 골라

아니야 너희끼리 가

왜? 같이 좀 가자

말했잖아 우리랑 절대 안 간다니까

선생님께 사정 말했더니

친구분이 도와주신대요

유명한 변호사라던데

무료로 해주신대요

도움 필요 없어

왜 고집이에요?

어제는 건축주가 깡패를 보내서 협박했어

가네샤 축제 전까지 집에서 나가래

너무 위험하네요

파르바티 우리 집에 와 있어요

내가 왜?

내 집인데 왜 나가?

그렇게 말했어

'내 집에서 절대 안 나가니 협박할 테면 하든가'

'죽기 전에는 안 나가!' 진짜 그렇게 말했어

변호사 만나 봐요

계속 그렇게는 못 지내요

막내는요? 몇 살이에요?

1살요

아이가 셋인가요?

몇 살이세요?

24살요

아니다 25살요

네, 25살 맞아요

간호사님

포상금이 있다던데 진짜예요?

그거 하면... 준다던데요

정관 수술요?

남편분이 동의하시면

정부에서 양동이 하나와 1천 루피를 줘요

남편에게 말은 해 봤는데

정력 떨어진다고 싫대요

이거 매일 드세요

아이를 또 갖고 싶으시면 한 달간 끊으시고요

어머나

이건 얼마예요?

마지막 생리는 언제였죠?

너 지금 뭐 해?

상사 때문에 짜증 나 미치겠어

나 심심해...

보고 싶다

음성 메시지 아누가 시아즈에게

보고 싶어도

오늘 밤까지 기다려야 해

일단 지금은...

구름 속으로 네게 키스를 날릴게

비가 오면

내 키스가 네 입술에 닿을 테니

기름 발라도 머리는 빨리 안 자라요

난 짧은 게 좋아요

요즘 유행이에요

다음 달에 휴가 못 써서 집에 못 가요

엄마 저 수술 들어가요

당연히 밤에도 하죠

그럼 환자들이 기다렸다 아파요?

선생님이 부르세요, 엄마 이만 끊을게요

프라바, 나 지금 퇴근해 오래 걸려?

먼저 가 이따 집에서 보자

입 벌려 보세요

더요

혀 밑에 숨기셨어요?

좋아요

프라바

또 야근?

죄송해요 이렇게 늦은 줄 몰랐어요

괜찮아요

힌디어는 너무 어려워요

'칼'은 어제라는 뜻인데 내일이기도 하잖아요

그렇다고 포기하면 계속 제자리 실력이겠죠

어느 환자에게 힌디어로

내일 다시 오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막상 하려니 안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하세요 '칼 와파스 아나'

다시요

'칼 와파스 아나'

'칼 와파스'

'아나'

무지 쉽게 잘하네요

안녕히 가세요 간호사님

저는 이만 갈게요

프라바

보여 주고 싶은 게 있어요

여기서 말고 집에 가서 봐요

시예요

시요?

병원 월간 소식지에 공모전이 있어서

한번 내 볼까 하거든요

시 쓰시는 줄 몰랐어요

그런 수준은 아니고 그냥 취미로요

갈게요 내일 봐요

이게 누구야?

어떻게 나왔어?

다 젖었네

우산 또 잃어버렸어?

바람이 너무 세서 우산이 부러졌어

일찍 퇴근했잖아 무슨 일 있어?

일은 무슨

사촌 한 명이 뭄바이에 왔거든

그래서 걔랑 같이 쇼핑하러 다녀왔지

사촌?

그냥 사촌

야옹이!

배가 점점 많이 나오네

안에 새끼가 몇 마리나 있는 거야?

쿨카르니 씨 집 밖에서 얼쩡거리고 있더라

거긴 왜 갔나 몰라

거기서 뭐 했어 야옹아?

마노지 선생님한테 봐 달라고 했어

그런 부탁까지 하면 안 되지

괜찮다고 했어

좋으신 분이야

그렇지?

프라바

이달 월세 내 몫까지 내 줄 수 있어?

또 그때 같은 상황이야?

꼭 갚을게

아껴 쓸 줄 알아야지

내 월급으론 늘 부족해

그래서 그래

알았어, 이번만이야 더는 안 돼

미안

뭐 하는 거야? 저리 가

소포가 왔어요

고마워요

뭐지?

어머니가 보내셨어?

글쎄

프라바 네 거야

누가 보냈어?

이름이 없네

열어 보면 알겠지

좋다

우리 집에도 밥솥 있는데

이거랑 비교도 안 돼

진짜 고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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