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709호
그자 방이야?
이 방 맞아?
네
당신 방은 옆이고
어디서 잤지?
당신 방에서?
그의 방이요
여기란 말이지
유럽 가서 잡아 와
거긴 넓습니다
어딨는지 알아
머리를 가져와
머리요?
아내에게 줄 거야
네 차 좋다
나는?
네 차 마음에 들어
나는?
넌 자동차 없잖아
이따 저녁 때 봐
몇 층 가세요?
7층
어때 돈 후안
그러지 말았어야지
맥킨은 질투 많고 힘세
그 얘기는 못 들었나?
계속해
맥킨은 네가 고통받다 가길 바라
한 장 더 찍어
이번 게 제대로야
부르셨나요?
- 위스키 다섯 - 네, 손님
어서 쭉 읊어
맥킨은 세세한 걸 좋아해
나가 죽어!
나, 마크 포렐은
쓰레기 맥킨의 아내를 유혹했음을 시인한다
더러운 쓰레기!
예의를 지켜야지
넌 돼지야 맥킨!
이 녀석 짐 싸
하나도 빼지 말고
방값 계산해
스릴을 위해 디아나 맥킨을 유혹했다
돈이 많고 착했기 때문이다
더운물 효과가 좋아
아무리 억세도 녹아버리거든
안 그래, 해리?
맞아
카사노바 님 정신이 돌아왔군
주머니 비워
주소록이야
주소록이라니 참 재밌군
해리
신분증 돌려줘 엄마한테 소식 가도록
누구 엄마?
이봐 프랑스 놈
프랑스인 아냐
코르시카인 나폴레옹처럼
괜찮아 네 탓 아냐
아직 멀었어?
20분 더 가
넌 내 머리를 갖겠지만
네 아내는 널 증오해
난 널 저주하고
입만 산 하찮은 제비지만 용기는 있군
돈은 네가 갖지 그래 선물로 줄게
넌 이제 돈 필요 없고
우린 이따위 푼돈 안 챙겨
존, 저기 호구 온다
쏴! 나폴레옹이고 뭐고!
쏴! 쏴!
근처에 있을 거야
해지기 전에 찾아
익사했겠지
그 살쾡이가 설마
8시야
배가 북적대면 나올걸
북적대든 말든 나오게 돼 있어
저 밑을 봐!
당신 미쳤어?
저기 있다!
내리긴 어디서 내려!
깡패 아냐? 정신 병원이나 가!
멀리는 못 가
왜?
어딜 가겠어? 돈 한 푼 없는데
구원의 집
형제여 주님 앞에 설 준비 됐나요?
네, 물론 그렇겠죠
어떻게 확신하냐고요?
매일 밤 성경을 통한 위안의 말을 듣고
보다 나은 내세를 약속받아서죠
천국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가난은 죄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여기선 꼴등입니다, 꼴등
하지만 천국에서 일등이 될 겁니다
여러분은 일없이 가만있는 야생화지만
솔로몬 왕이 가장 영광스러울 때보다
더 영광스럽습니다
아르시메드 도와줘요
저분들 누구죠?
완전히 돈 여자들인데 음식을 갖다줘
저 바구니만 봐도 입에 침이 고이지
게 통조림, 마요네즈 치킨, 롤빵...
항상 똑같아
혹시 편지 쓰고 싶은 사람 있으세요?
편지 쓰고 싶으세요?
봉투 드릴까요?
어디 편지 쓰고 싶으세요?
봉투 드릴까요?
네가 마음에 드나 봐
왜 돌았다는 거죠?
신문도 안 보냐? 2년 지난 일인데
프랑스에 없었어요
그렇군
큰일이라면 큰일이었지
어떤 큰일이요?
힐 부인의 미국 갑부 남편이
강도에게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졌어
부인과 온 여자는요?
그냥 하녀야
알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멜린다 양도 고마워요
실례하지만 민감한 질문이 있습니다
어서 하세요
전과 있습니까?
없습니다
맹세해요
다행이군요
어차피 전 세속의 법에 관여 안 해요
신이 두렵나요?
네, 다 겁나요
독실한 부인이 옷을 줬어요
바로 힐 부인
소문과 악의, 스캔들을 이겨내고
중심을 지킨 분이죠
여기 자주 와요?
일주일에 두 번이요
일주일에 두 번
승리여, 승리여 우리에겐 가장 행복한 날
주님께서 오시니 너무나 기쁘도다
우리는 하나가 되어 우리의 영혼을
마주하리니
주님께서 우리를 감사로 채워주시길, 아멘
자리에 앉으십시오
신만 두려워하는 게 아니군요
보냈으니까 걱정 말아요
하지만 여긴 오래 못 있어요
이 지역 법 때문이니
양해 부탁합니다
그건 그렇고
운전이 가능한지 물어보래요
네
알겠습니다
운전을 아주 조심히 하네요
어디서 운전 배웠죠
파리요
무릎 꿇고요?
멜린다가 열 거예요
다루는 법이 있거든요
요령이 필요하죠
좀 볼게요
그러세요
고마워요
내 서재로 와요
알겠습니다
멜린다와...
네, 부인
방 보고 와요
하인이 몇 명이죠?
당신과 나뿐이에요
둘뿐?
우리끼리 살아요
당신 방은 저쪽
밖에 살아요?
네, 차고 위에 방
하지만...
이해한 게 맞다면
우리 둘이 이 큰 집을 관리하는군요
아뇨 일부만요
손님은 절대 안 와요
난 강하고 힘든 일도 잘해요
바닥 쓸고 왁스 칠하기...
집에 남자가 와서 좋네요
힐 부인도 아마 동감이겠군요
궁금한 게 있어요
우리끼리 말인데
부인 같은 미인은
분명히 누군가 있겠죠
네
누구요?
하느님
전부 다 준비했군요
전부 그리고 전무요
예쁜 과부가 수녀처럼 산다는 건 아니겠죠
불우이웃만 사랑하고 봉사한다고요?
정말 천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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