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 info

Akitsu Springs 1962 1080i HDTV AAC2 0 MPEG2-JPTVclub
A Commentary by club706
macine (2008.10) | 수정: 맞춤법, 싱크(3)/자막 나누기/줄 바꿈, 줄임말 풀어쓰기, 된소리

Tags

hdtv
Published on: 2025-03-20
Downloads: 43
Hearing Impaired: No
FPS: 29.97

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200 lines.

아키츠 온천

뉘요?

가와모토인데요

슈사쿠 집안의

운이 좋았네

지옥 같은 일을 안 겪어서

오카야마는 온통 불바다였어요

다들 머리털이 홀랑 타버렸지

어찌나 뜨거운지

종일 강 속에서 지냈어요

너무너무 뜨거워서

저희 고모는요?

그 집은 운이 좋았지

돗토리로 피난 갔어요

오늘 밤은 여기서 지내야 하는데

엄마 아기 울어

그래, 간다

이거 좀 들어요

오카야마에서 빠져나왔나 본데 들어요

괜찮습니다

체면 차리지 말고

남동생이 히로시마의 군대에 있어요

그 배급 좀 타 먹으려 했더니만

남의 눈이 있어 안 된다나

아키츠에서 맨몸으로 나왔어요

아키츠

거기 알아요 아키츠?

아키츠

츠야마에서도 한참 산속으로 들어가야죠

예전에는 참 조용한 데였는데

휴양지죠

계곡과 강 온천이 있고

개구리들이 울어대는

거기 가본 적 있어?

공습이다

왜 그래요? 창백하네

아키츠로 좀 데려가 주세요

돗토리는 너무 멀어

못 갈 거예요

쉴만한 데가 있나요?

뭐, 내가 일하던 여관이 있긴 하지만

부탁합니다

마님, 마님

웬 방정이야?

손님 모시고 왔어요

손님이고 뭐고 지금 정신없는데

몸이 아프대요

군의관들이 온통 방을 다 차지했어

무례하게 시리

다시 한번 말해봐라

어서 다시 말해봐

어딜 나가

진정해

술이나 마셔

감히 계집애가

이년이

전쟁에 진다고

어디서 감히

영광스러운 황군을 무시해

죽인다

아직 어려서 그래요

제발 용서해 주세요

우리 목숨이 경각에 달렸는데

그걸 알고나 하는 소리야

이런 태도는 용납할 수 없다

아무리 계집아이라도

진정하라고 즐기려고 온 거잖아

닥치고 있어

그년 어디 갔어? 데려와

제발 이렇게 빕니다

됐어 그만 올라와

부끄러운 줄 알아

술 더 올릴까요?

닥쳐

다 갔어요

끝났어요

듣고 있어요?

포근하네

잠들뻔했어

그쪽은 오타미 상이 데려온 손님이죠?

경솔하네 이럴 때 온천에 오고

뭐예요?

두통이 와요?

아니 그냥 습관이죠

별나네

동물원의 곰 같아

말을 막 해

화났어요?

도쿄에서 대학 다녔다면서요?

오타미 상이 그러던데

나도 지난 3월까진 학생이었는데 요코하마에서

그냥 있으려는데

공습이 심해서

엄마는 재혼했어요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새아버지는 영 마음에 안 들어

아 그래, 전철에서 마주쳤을 수도 있겠는데

친구들 만나러 도쿄에 자주 갔었어요

어디 안 좋아요? 물 갖다줘요?

됐어요

의사 진찰을 받아야겠어요

나가요

혼자 놔두고

참 별나네 도와주려는 건데

나가라니까

피잖아요

여기요, 빨리 엄마, 엄마

일어나면 안 돼요

가와모토 상

어디 가요 가와모토 상

병역 부적격자로군 약은 안 돼요

암만 그래도

살고 죽는 건 제 형편이지

웬 난리람

참 대단한 손님 모셔 왔네

죄송해요

로쿠 상 옮겨요

어디로?

별채로

너 정말로

오타미 상 도와줘요

너무 하잖아 약도 못 준다니

내가 낫게 할 거야

얼마나 괴로워하는데

벽에다 머리를 막 찧어요

그런 표정 처음 봤어요

아무도 모를 거야

얼마나 답답하면 그럴까

죽음이 눈앞에 있으면 누구나 그럴걸

짐은 세계의 대세와

제국의 현 상황을 감안하여 비상조치로써 시국을 수습하고자

무슨 일이죠?

천황 폐하의 칙어(勅語)요

한마디도 못 알아듣겠네

송구스럽게도 천황 폐하께서 칙어를 내리셨다

애석하고 비통한 일이나

황군은 전쟁에 지고 말았다

이제 충성의 예를 올린다

우향우

황거(皇居)를 향해 배례

신코 상

무슨 일이에요?

무슨 일이에요 신코 상?

왜 그래요?

무슨 일이지?

우리가 졌어요

일본이 전쟁에 졌어요

고단해?

아니 갈 수 있어

좋아, 봐

엄마한테 회복될 거라 했어

회복 못 하면 내가 틀린 거지

고마워

너무 신세를 졌어

참 달라졌네

맨날 누워 천장만 바라보고 있더니만

벙어리처럼

고작 하는 말이라곤 '그래', '아니'뿐이고

내가 살아나면 다 신코 상 덕이야

그래

난 대단한 사람이야

사람 목숨을 구했잖아

신코 상

아, 좋아라

전쟁이 끝나다니 못 믿겠어

슈사쿠 짱

슈사쿠 짱

어디 숨었어?

어디 있어?

대답해

왜 숨고 그래

여기야

심술쟁이 일부러 그랬지

목소리를 듣고 있었어

생기에 넘치는

다시 불러봐

이상한 사람이야

아키츠가 내 무덤이 될 줄 알았어

막연한 예감이었지

이젠 죽고 싶지 않아

내게 삶을 가르쳐줬어

8월 15일에 울었잖아

펑펑 눈물을 쏟더군

그 순간에

어떻게든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지

주인

이게 술값이야

오카야마에서 이런 거 못 봤을걸

고모가 준 거야

외국에서 사 온 거야

시계 갖고 밥통 채우나

횡재라고

근데 왜 팔아?

소유욕을 경멸하기 때문이야

인생은 백치가 떠드는 일장의 이야기다

소란으로 가득 찬

아무 의미 없는 것이다

폐허에서 몸부림치는 거지

그밖에 뭐가 더 있어

Akitsu onsen AKA Akitsu Springs subtitles in other languages

Comments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

Keep it about this subtitle — sync, quality, typos.500 characters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