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Midnight

Before Mi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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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Midnight (2013) Criterion (1080p BluRay x265 Silence)
A Commentary by club706
iratemotor | 수정: 자막 나누기/줄 바꿈, 맞춤법, 문장 부호 정리/느낌표 제거, 줄임말 풀어쓰기, 셀린느/셀린, 그레이트 커멘더/대심문관, Για ένα tango 노랫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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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Published on: 2025-11-23
Downloads: 71
Hearing Impaired: No
FPS: 23.976

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200 lines.

다 챙겼어?

비행 내내 게임 할래? 공부 안 하고?

들여다는 보겠지

그래 뭐

이메일 보내면 답장 좀 써

얘가 뭔 생각 하고 뭐 하고 사나 알게

그래

무료 화상 통화도 일주일마다 하고

알았어

그나저나... 과학 도면은 챙겼어?

응, 넣었을걸

참 잘 그렸더라 빈말 아니고

고마워

또 뭐 있나 컴퓨터 충전했고?

집에 가면 뭐부터 할래?

글쎄

우리 대화가 참 훈훈한 게

네 대답이 참...

뭐?

피아노 연습 계속해

소질도 있고 학교에서도 많이...

음악은 배워두면 쓸데가 있거든

이거 살래? 맛있던데

그래

여기요 음, 네

고마워요, 네

아빠는 10월에나 갈 거 같아

첫 연주회 맞춰 가서 축구하는 것도 볼게

- 여기요 - 고맙습니다

올해는 축구 안 할지 몰라

왜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해?

나 별로 못해

너 무지 잘해 정말로

여름 합숙 훈련 빠져서 끼기도 뭐해

감독님한테 말해

아빠가 유럽 사셔서 가보느라 그랬다

어쩌고저쩌고

상황이 그랬지 꼭 하고 싶다고

꼭 하고 싶진 않아

안 해도 그만이야

당장 결정하진 말고 일단 생각해 봐

팀 스포츠가 얼마나 중요한데

다 왔다

이 공항 좋지 않냐?

완전 멋져

근사해 죽지?

엄마 볼 생각에 설레?

응, 친구들도 그렇고

그렇지 탑승권하고 여권은?

그래 잘 갈아탈 수 있겠어?

응, 타봤잖아

이번에는 복잡해서

착륙해도 가만있어

승무원이 데려다 줄 거야

그런 건 걱정 마

좋아, 그래

뭐냐...

야, 이제 들어가 봐야겠다

자, 안겨봐 요 녀석

연주회에 맞춰 가볼게

사실... 못 와도 돼

그건 또 뭔 소리야?

못되게 들리겠지만 연주회엔 안 오는 게 속 편해

왜?

그냥 다른 주말에 왔다 가

그래도... 연주하는 거 보고 싶은데

엄마가 아빠 싫어하잖아

아빠 보면 화낼 텐데 그게 신경 쓰여

먼저 가세요

고맙습니다

같이 못 놀게 할 거고

그건 엄마하고 의논할게

넌 그런 거 걱정 마 알았지?

그냥...

아빠가 보고 싶어 할 거 알지?

왜 엄마는 아빠를 싫어할까?

그야 모르지

아빠보다도 지금 애인을 더 싫어해

하긴

아빠, 걱정 마 방법을 찾아볼게

- 이제 들어가야겠다 - 그래

뭐 도와줄 건 없고?

글쎄

아빠가 사랑하는 거 알지?

- 그럼 - 그래

그야 알지

짱 재밌는 여름 방학이었어

정말?

그럼

아빠도 그래

거봐, 그리스 재밌는 데랬잖아

그러게

그럼 됐어 사랑한다, 아들

나도 사랑해 아빠

그런 뜻에서 악수 가봐

- 갈게 - 그래, 가

네, 네

그래요

그리스 칼라마타 공항

네, 그럼 좋죠 고마워요, 네네

끊을게요

팔짝 뛰겠네

왜 그래?

반대하고 나섰대

그 풍력 터빈?

6개월간 구워삶을 때는 다 좋다더니...

근데 왜?

언덕에 세워보니 미관상 안 좋대

다 된 줄 알았는데

그랬지

- 그러니 열받는 거지 - 그래도 돼?

그럼, 이제 물 건너간 거야

어쩌냐

아니, 힘 빠져서 더는 못 참겠어

그냥...

레미랑 일할까 봐

안 돼 걔하곤 안 돼

- 왜 안 돼? - 정부 밑에서?

이 정부는 달라 이게 유일한 길이야

그런 말 마 여태도 잘해왔잖아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좋겠어

게다가 그 남자 싫어했잖아

같이 일할 때는 투덜대놓곤

재수 없어도 일은 잘하거든

- 그래 - 나 속물 될래

그 사람한텐 야망밖엔 안 보여

정부 기관으로 간 것도 권력에 빌붙어 먹자는 거겠지

그건 내 알 바 아냐

당신 못 참아내

정치 공작이며 비굴한...

암튼 마음 정했어

열심히 쌓아놓으면 무너지는 꼴 다신...

비서한테 펜 던지던 놈이지?

차라리 진작 옮길걸

일에 치일까 봐 쫄았는데

이런 기회 또 없어 월급도 그렇고, 할래

그래, 해

확신은 들어?

아니 확신 드는 건 없어

나 가면 어쩔까 싶고

다들 날 의지했는데

어떻게 생각해? 내가...

아니 나야 모르지만

너무 성급한 거 같아 풍력 터빈 문제로...

아니 꼭 그런 건 아냐

여름 내내 고민한 거야

알지

나 할 거야

해, 그럼

할 거야 됐지?

미쳐 단순하면 좀 좋아

떠나도 문제 남아도 문제니...

쉬운 게 없지

응, 사는 게 뭔지

그러게

너무해, 피 같은 휴가 때 딸들은 보름씩 아프고

아들은 머나먼 나라로 떠나고

내 참사랑은 뒷정리도 면도도 잘 못하고

누구?

설마 이 '깔끔 대장'?

'깔끔 대장'? '깔끔 대장' 다 죽었네요

- 더 이상 뭘 바라세요? - 에구에구

못살아

쟤들 너무 귀엽다

누가 쌍둥이 아니랄까 봐

한 장 찍어놔야겠어

근데 엘라는 사과 다 먹었어?

- 입속에 든 걸 뺏어 먹게? - 응

알았어

다 갈색이야

멀쩡한 데도 있네

엘라, 아빠가 네 음식 훔쳐먹은 증거란다

너 폭식증이나 거식증 걸리면

내 잘못 아니니 엄마 탓 마

한 식구끼리 나눠 먹는 정이지

사랑한다, 딸

말은 번드르르해

얘들은 이 휴가를 다르게 기억하겠지

맞아 울 엄마도 그랬어

내 어릴 적 기억하고 달라 난 찍지 마

참 좋으신 분인데 자기는 야박하게 굴더라

당신이 끔찍한 때를 못 겪어서 그래

끔찍한 때라니까 생각났는데

클레오파트라란 내 고양이 얘기 했었나?

글쎄...

말하면 기억날걸

이건... 어릴 때 키우던 클레오파트라는

봄이면 뛰쳐나가 새끼를 배어와선

늘 더도 덜도 말고 두 마리만 낳는 거야

- 두 마리? - 두 마리

매번 매해 두 마리만 그게 되게... 신기했어

나중에 서른 즈음에 아빠랑 점심 먹다가

생각나서 클레오파트라 얘기를 했더니 아빠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게

귀여운 고양이들 죽이는 거였대

내가 '뭐?' 하며 놀라자 말해줬는데

어떨 때는 7마리씩 낳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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