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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ower of evil 2003 1080p bluray x264-o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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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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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200 lines.

악의 꽃

프랑수아

우리 아들

건강해 보이시네요

너도

차는 바로 밖에 있어

여기 주차해도 돼요?

안느가 공무용 주차증을 줬어

그냥 놔둬

미국 물 별로 안 든 것 같은데

그럼요 적어도 그러길 바라죠

왜?

미국 생활이 별로였나?

그런 건 아니지만 3년 산 걸로 족해요

미국 얘기는 안 물어볼게

나중에 충분히 시달릴 테니

좋아 보이세요

아까 말했잖아

인상적이었어요

집안 여자들이 잘해 주나 봐요

여자 얘기를 하니 생각난다 린 이모가 장어를 준비했어

미리 알려주는 거야 점심은 장어야

몸보신하겠네요

3년 동안 별로 안 변했네요

두고 보면 알겠지

두고 보라고요?

3분만 있어 봐

피우실래요?

그래, 줘

미국에서 아직 담배 피우냐?

그럼요 미국인들도

보기보다는 멍청한 사람들 아니에요

안느가 사무실을 다시 열었어

그럴 거라 생각했어요

미셸 편지에 시 의원 일 좋아하신다 썼던데

다음에는 시장이 되시겠죠

말도 마라

싫으세요?

이미 해볼 만큼 해봤잖니

저 가게 봤어?

저기가 선거 운동 본부야 소박하지

재밌어서 하는 거겠죠

아니 안느는 진지하다고

안느가 설명할 거야 정치적인 야망이 대단해

항상 출마하려 했었죠

그래

정치인 남편도 괜찮지 않아요?

난 아무 관심 없어

안느한텐 그런 말 마세요

이래도 안 바뀌었니?

무슨 말씀인지 알겠네요

완전히 고쳤군요

어때?

나쁘진 않네요

시카고의 약국 같아요

멋있지 안 그래?

매출이 30% 늘었어

루소의 서점을 사서

슬쩍 의학 연구실로 개조한 거야

불법이잖아요

아니야 이따 구경시켜 줄게

내일 볼게요

내일이나 다음 주에

미셸에 대해 안 묻는구나

미셸은 어때요?

정말 멋진 데다가 재능도 뛰어나지

심리학 공부 중이야 너한테 편지 안 했어?

했어요

사랑의 기쁨은

강렬한 한순간

사랑의 고통은

평생 지속되지

나머지 부탁해 마르트

못 본 사이에 어른스러워졌네

그래야죠 할머니는 그대로네요

- 잘 계셨어요, 마르트 - 안녕, 프랑수아

장어 요리 해놨다

알아요 아버지께 들었어요

그런 비밀도 못 지키고

비밀이었어요?

여기선 모든 게 비밀이야

안녕 프랑수아

안녕, 미셸

너무 피곤한 건 아니지?

비행은 좋았어?

돌아와서 기쁘지?

파리에서 4일 있었어

느긋하게 온 거네

오늘 나 키스 못 받았는데

그래요?

짐은 이것뿐이야?

달랑 가방 한 개야?

떠날 때도 가방 하나였어

왜? 실망했어?

방으로 들어주렴

어서, 엄마가 돌아오면 바로 식사하게

놔둬 무거워

같이 들자

위스키 마실 시간은 있죠?

내가 뭐라고 해도 마실 거잖아

오빠 방 기억해?

기억할 수 있을 거야

틀렸어

여긴 내 방이야

그래

어디

침대 커버가 바뀌었고

조명도 바뀌었네

아빠에게 생일 선물 받은 거

좋은데

그럼 내 방은 어디지?

옛날 내 방

여긴 하나도 안 바뀌었네

아무것도

짐 푸는 거 도와줄까?

아니, 괜찮아 점심 먹고 할 거야

그건 그렇고

아직 대학이 좋아?

응, 기분 전환도 되고

미국 얘기는 안 물어볼게

점심 먹을 때 얘기하자

대신 점심시간 이후로는 얘기 안 할 거다

나름대로 얘깃거리도 준비했고

왜 그렇게 떠났는지 다들 의아해했어

네가 설명을 안 한 것 같은데

어머

엄마랑 보디가드다

보디가드?

마티유

마티유 라티그 비례 대표 후보 2순위야

배 따라다니는 물고기처럼 엄마를 조종하는 사람

오빠네 아빠는 도저히 못 봐주겠대

내려가자

왜 못 봐주겠대?

그가 엄마를 정치판에 끌어들였다 생각하셔

시 의원 하는 건 정치 축에도 못 끼지

엄마는 야망 있으시잖아

바로 식사했으면 좋겠어

프랑수아 왔어요?

아주 좋아 보이던데

점심 먹고 갈 거지, 마티유? 접시만 하나 놓으면 돼

죄송해요 사무실에 일이 있어요

한잔할 시간은?

아뇨 다들 식사하세요

정말로요 해야 할 일이 많아요

새어머니

새어머니라, 새 호칭이네 항상 아줌마라 부르더니

드디어 돌아왔구나

네, 거긴 다 끝냈어요

여긴 마티유 라티그 내 러닝 메이트

- 반갑습니다 - 처음 뵙습니다

나중에 커피 마시러 와

봐서요 그럼 갈게요

나중에 뵐게요 가능하면요

불쌍해라 너무 열심이야

좋아서 하는데, 뭘

어서들 들어와 먹자고

미국인들 문제는

만나본 사람들은 많은 사람을 만나봤지만

하느님과 돈에 너무 집착하더군요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데요

그래도 인정 많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에요

그들이 안타까운 것 하나는

이런 장어 요리는 구경도 못 한다는 거죠

맛있다니 좋구나

음식을 그렇게 조심하는 사람들은 처음 봤어요

난 그들 음식을 조심하는데

거기 음식도 우리 생각보단 나아요

이제 햄버거도 좋아해?

햄버거 종류에 따라서

이런 와인은 못 만들걸?

우리도 매일 이런 오브리옹을 마시진 않죠

그래도 우린 와인을 만들잖아

직접 만든 건 아니잖아요

좀 더 먹거라

오빠만 더 먹어요?

아니 다들 더 먹어

실례할게요

또 뭐래?

그래 마티유

식사도 마음 놓고 못 하는군

선거에는 왜 또 나선 거야?

자기가 좋다잖니

정치를 하면 가족들만 상처받아요

그만하세요

미안하다

나한텐 부질없어 보여 그래

사람마다 좋아하는 게 다르죠

미안해요

장어 좀 더 먹을래?

아뇨 린 숙모

그냥 마르트 부르세요

마르트는 타르트 만들고 있어

무슨 타르트요?

배랑 아몬드 넣은 거 기억 안 나니?

안 나긴요

마티유가 뭐 보여주러 오겠대요

뭔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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