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ing to Kenny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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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ing to Kenny G 2021 1080p WEB H264-HYMN
A Commentary by club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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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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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케니 지는 역사상 앨범이 가장 많이 팔린 연주자입니다

살아 있는 재즈 음악가 중엔 가장 유명할 거예요

그 사실이 탐탁지 않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이 다큐멘터리를 찍게 됐습니다

기분이 어떠세요?

좀 저평가된 기분이지만

그럭저럭 괜찮아요

전 어딜 가든 색소폰을 연주해야 해요

솔직히 절 파티에 부르는 사람들은

다 제 연주가 목적이죠

그냥 사람으로서 초대받은 적이 없어요

- 설마요 - 빨리 연주하라고 보채요

믿기 힘든데요

진짜 그렇다니까요?

"전설의 케니 지와 함께하는 저녁"

사람들은 저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제 음악은 알아도 저란 사람은 몰라요

다들 절 인격체로 안 봐요

그냥 소리일 뿐이죠

될 뻔했는데 젠장

이만하면 무대 뒤는 충분히 찍었죠?

고마워요

관객석 조명 준비

준비됐지?

일단 케니의 연주부터 들어 볼게요

"벤 래틀리프 뉴욕 타임스 재즈와 팝 평론가"

하실 말씀 있으면 하시고 그냥 들으셔도 괜찮아요

"크리스 워시번 컬럼비아대 재즈 교수"

이걸 처음 들었을 때를 기억하세요?

아뇨

기억 안 납니다

"제이슨 킹 작가 겸 뉴욕대 음악 교수"

케니 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케니 지와 그 음악을 얼마나 아는지 생각해 봤어요

세상에 케니 지 전문가 같은 건 없잖아요?

그래서 잘 생각해 봤죠

난 케니 지 음악의

배경이나 예술성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케니의 음악은 1980년대 후반부터

미국 문화의 일부였어요

어딘가에서 대기할 때 케니의 음악을 자주 들었어요

치과나 은행 같은 곳에서요

기업이 사람을 진정시킬 때

주로 케니의 음악을 쓰는 것 같다고 생각했죠

전 그게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사람을 개미로 취급하는 것 같잖아요

"윌 레이먼 팝매터스 재즈 평론가"

꼭 길을 까는 것 같아요

음악이 겹겹이 쌓여

이렇게 얇고 반짝반짝한 길이 되는 거죠

좋은 사람들을 위한 '좋은 음악' 같아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그걸 들으며 쉬는 건 절대 나쁜 일이 아니죠

하지만 제겐 이 음악이 그냥 배경처럼 느껴져요

제가 더 잘났다고 생각하고 싶나 봐요

케니 지에 대해 얘기하려고 하면...

약간 말문이 막히고 헷갈려요

케니 지의 음악을 어떻게 평가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평가하면 좋죠?

일단 여기 한번 앉아 볼게요

한번 보죠

분위기 괜찮은지 보세요

셔츠 위에 스웨터도 입을까요 그대로 할까요?

셔츠가 예뻐요

그럼 됐네요

우선 이것부터 여쭤볼게요

왜 음악을 좋아하시나요?

왜 음악을 좋아하냐고요?

그렇게 좋아하긴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전 왜 음악이 좋을까요?

전 음악을 들을 때 그 제작자를 생각해요

얼마나 힘들여 그 음악을 만들고

잘하기 위해 얼마나 연습했을지 생각하죠

전 매일 3시간씩 연습해요

2시간 할 수도 있고 5시간 할 수도 있겠죠

역시 이런 얘기가 즐겁네요

어려운 릭인데 방금 정말 잘됐어요

노력과 연습과 준비는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완벽할 순 없더라도

완벽을 갈구하며 노력하는 거죠

최선을 다해 추구하는 거예요

누구도 그걸 잘못됐다고 할 순 없어요

그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버틴 거겠죠

그러면 좋겠네요

전 앞으로도 이럴 거니까요

케니 지를 박수로 맞아 주세요

1980-1990년대에는

일종의 문화적 획일화가 유행했어요

유명 음악가들을

일반 대중에 널리 알리려 했죠

케니 지도 그중 하나였고요

"미드나이트 모션"

케니는 천연 곱슬머리의 백인 청년이었어요

"팻 프레스콧 더 웨이브 라디오 진행자"

외모도 아주 평범했고 살짝 범생이 같았죠

하지만 색소폰 음색은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했어요

펑키하게 가자 백인 청년

팝 차트에서도 성공한 보기 드문 재즈 음악가죠

신사 숙녀 여러분 역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연주자

케니 지입니다!

정말 이게 맞나요?

확실해요?

그리고 1990년대의 케니 지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가 중 하나였죠

"케니 지"

빌 클린턴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라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 할 말이 없네요 - 그렇겠죠

누구든 제 음악을 좋아해 주시면 기뻐요

아무나 붙잡고 재즈 음악가를 하나 대라고 하면

보통 마일스 데이비스나 존 콜트레인이 아닌

케니 지를 말할 겁니다

빌보드지에서 1980년대 최고의 재즈 음악가로 선정되셨죠?

- 대단하네요, 기분 어떠세요? - 대단하죠

대학에선 회계를 전공하셨잖아요

전매특허인 순환 호흡법을 보여 주시겠어요?

설명하고 보여 주세요

제 전매특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숨을 안 쉬는 거죠?

연주하면서 숨을 쉬는 거예요

유명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가 대기록을 남겼습니다

한 음 오래 불기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죠

45분 47초입니다

완벽한 세계 신기록이에요

- 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정말 흥미로운 인물이죠

"비평가와 팬 엇갈리는 반응"

재즈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인 동시에

"재즈 순수주의자들 격분"

가장 적이 많은 사람이에요

사실 적이 많은 정도가 아니죠

케니 지가 크리스마스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생일 축하해요, 예수님 쓰레기가 마음에 드세요?

케니 지의 음악도 기억나지만

"존 핼리 바드대 음악 이론 교수"

케니를 향한 수많은 인신공격도 기억나요

정말 너무할 정도였죠

- 안 돼 - 안 돼

케니 지?

당시 제가 그런 의견에 어떻게 반응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저도 어느 정도 거기에 편승했던 것 같거든요

지금도 인터넷에서 '케니 지'를 검색하면

온갖 조롱이 쏟아집니다

밤새 들어 봅시다!

전 솔직히 케니 지가 별로예요

맨날 이러잖아요

진짜 끔찍하네요

듣기 편한 연주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죠

'송버드'죠? 제 핸드폰 벨 소리예요

전 듣기 불편한데요?

전화 받을 뻔했어요

케니 지가 전화한 줄 알았네요

빨리 꺼 주세요!

'듣기 편한 음악'이라고 하면 나쁜 것 같지만

듣기 편한 음악이 뭐가 나쁘죠?

그리고 전 '듣기 편한 음악'을 만드는 게 아닙니다

제가 듣기에 좋은 음악을 만드는 거죠

가슴에서 우러나온 제가 듣기 좋은 음악이에요

제 귀에 좋은 음악이 남의 귀에도 좋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죠

음악 평론가들은 보통 절 싫어합니다

"케니 지는 어그로꾼"

평론가들은 보통 제 재즈를 싫어하거든요

"게으르고 위험이 없는 연주"

제가 쉽게 돈 벌고 유명해지고 싶어서

잘 팔릴 만한 음악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전 그럴 머리가 없어요

좋아요

이륙했습니다

신나죠?

끝내주네요

오늘은 아주 멋지게 날아 볼 생각입니다

무대에 오를 때도 그래요

그냥 괜찮은 무대로 끝낼 생각은 없어요

'그럭저럭 괜찮네'는 안 되죠

최고의 무대여야 해요

제 최고의 무대도 아니고 세계 최고여야 합니다

시애틀 시내가 보이네요

제 비행기를 타고 모교를 내려다보게 될 줄은 몰랐죠

"프랭클린 고등학교"

색소폰을 들고 들어가는 게 더 상징적이지 않아요?

그렇게 해 주세요

이쪽으로 들어오는 건 처음이네요

합주실이 학교 반대편이라 매일 거기로 등교했어요

연습이 7시부터인데 학교는 8시에 열렸거든요

안녕하세요

교장님이세요

그렇습니다

제가 교장님보다 나이가 많다니 기분 이상하네요

벽에 사인 좀 해 주실 수 있나요?

기꺼이 해 드려야죠

사인 남기는 곳이거든요

동기 부여 문구도 쓸까요?

문구도 써 주시겠어요?

- 곤란하시지만 않다면요 - 아니에요

적당한 말이 생각 안 나서 꽤 부담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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