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진케이엔"
모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쿄도지사 미우라 타케시입니다
친애하는 도민 여러분
늦은 시각에 죄송합니다
최근에 발생한 가스인간 소동과 관련해
왜 살아 있지?
동영상을 올린 후지카와 후지타 씨가
"속보 - 가스인간 피해자 4명째 테러 가능성 제기"
원인 불명의 화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도 가스인간이…
오카모토 님
네
실례합니다
식사가 준비됐으니 식당으로 내려오세요
방에서 먹을 순 없나요?
그럼 가져오겠습니다
아니요, 가지러 갈게요
알겠습니다
가스인간이
단독범이 아닐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공범인 용의자 코노 쿄코는
현재 도주 중으로
가스인간과 함께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시청 조사에 따르면
후지카와 후지타 씨가
27년 전의 화이트센터에 관계됐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스인간에 의한 살인 사건은
무차별 테러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외출 시에는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무차별 테러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사망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시청이 살인 사건들을 조사 중입니다만…
"후지타와 카호의 공포지대"
총 두 분께서 응모해 주셨습니다
선택받은 두 사람이여
후지타 오컬틱 포인트
네, 두 번의 비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해!
- 피비린내가 부족해! - 시끄러워
또 신고당하고 싶어?
야지마 님께 이 말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스크림 엠파이어를 목표로!
조용히 해
끝내주지?
카호
저기, 카호
- 안 돼 - 프랫 님이라고 했나?
- 이름이 뭐였지? - 코모토 배드 님
코모토 배드 님께 감사드려야겠어
- 컴 온, 마이 시스터 - 안 해, 싫어, 거부
야, 동생아, 이쪽으로 와
"가스인간과 공범? JNT 코노 쿄코 기사 지명 수배"
진짜 재수 없어!
이 세상에 재수 없는 인간은 없어!
지금 라이브 방송 중이야
동생은 다음 기회에
조금 전 경시청은 기자회견에서
가스인간을 둘러싼 사건들과 관련하여
JNT의 코노 쿄코 기자를 살인 교사 혐의로
전국에 지명 수배를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용의자는 JNT 사회부…
이게 이번 도지사 선거의 지지율 추이입니다
선거 기간 중반까지는
키리시마 카즈미 후보에게 크게 뒤처졌지만
가스인간 사건 이후엔
우리 지지율도 점차 상승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불안이 커지면서
유권자들이 변화보다 안정을 택한 걸로 보입니다
다만
아직 키리시마 후보와는 큰 격차가 있지만요
"가스인간"
"비공개 댓글이 있습니다 다다쇼: 이 번호로 연락 주세요"
이제 카호 씨한테 연락이 올 거야
알았어
신경 쓰였던 거
물어봐도 돼?
응
어쩌다 화이트센터에 가게 된 거야?
엄마가
거기에 맡겼어
아빠가 돌아가신 후
엄마는 항상
날 짐처럼 취급했어
결국 딴 남자와 살림을 차리고
날 거기에 넘겼지
화이트센터에서 도망쳤을 때
렌 아저씨를 만났어
그때 아저씨가 사 준 라멘
그 맛은 아무것도 못 이겨
내가 갈 곳이 없다는 걸 안 아저씨는…
나도
어렸을 때 갈 곳이 없었어
그래서 쿄코를 보고 있으면
예전의 날 보는 것 같아
그래서
모른 척할 수 없었어
그럼
당분간 렌 아저씨랑 같이 있어 줄게
찾았다
아저씨!
아저씨, 찾았어!
손 내밀어 봐
된다!
그렇지!
굉장해, 성공!
잘했어
눈물짓던 날이 저물어 가
Ellie, my love so sweet
아저씨와 지낸 그 몇 개월이
어린 시절 유일하게 행복한 순간이었어
청취자님 소원을 하나 말씀해 주세요
- 뭘 빌까? - 뭐든 말해 봐
- 소원 알려 줘 - 치즈!
여기다
좋은데?
왜 그래?
사진이 맘에 안 들어?
다시 찍을까?
"쿄코와 렌"
아저씨
응?
나…
소원 하나 말해도 돼?
물론이지
소원을 하나 말씀해 주세요
내 소원은
아저씨가…
하지만 그런 날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어
어서 오세요
그때
엄마랑 날 찾으러 온 남자
그게 모리 야스토시야
어머님
응?
쿄코?
맞아
이 남자는?
몰라
댁은 누구신가?
이 아이의
보호자예요
보호자?
내가 걔 엄마야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엄마라고?
지금까지 나 몰라라 했으면서
당신은 이 애 엄마가 아니야!
내가 낳았어
내 배 아파서
진정하세요, 어머님
너
변태지?
너 같은 놈들한테서 아이들을 지키는 게
우리 일이야!
싫어!
얌전히 따라와
- 어서 가자 - 싫어!
- 이거 놔! 쿄코! - 싫어!
이 새끼가!
그만해!
쿄코, 이리 와
왜 도망쳐?
- 빨리 와, 얼른! - 안 돼!
쿄코, 도망쳐!
이 새끼 그냥 죽여 버려
경찰이죠? 빨리 와 주세요 다테이시 분코라멘이에요!
- 쿄코, 다 네 탓이야! - 여보!
"절도 2과"
어머님이 저희한테
직접 아이를 맡기셨다고요
근데 저 변태 자식이 애를 납치해 갔어요
맞아요
저놈이 내 딸한테 몹쓸 짓을 하려고 했어요
이봐
솔직히 말해
아저씨는 그런 사람 아니야
입 닥쳐!
네가 그렇게 말대답하니까 센터에 맡긴 거야!
이봐요, 진정해요!
당신도 앉아
무슨 일이야?
오카모토 씨
모리
너 또 사고 쳤냐?
형사님, 아무 짓도 안 했어요
앉아
신원 증명해 줄 사람 있어?
뭔 짓 한 거야?
이분들이 피해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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