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2018년, 남성 취향 성인 잡지가 쇠퇴해 가던 시기에 기반한 실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러브 조이 채널입니다!
일본의 최신 소식을 전해 드려요
사랑하고 즐깁시다!
일본에 계신 여러분 전 세계 여러분!
안녕! 준 러브조이예요!
오늘은요
일본의 성인 잡지에 대해 알려 드릴 거예요!
모두 준비는 되셨나요?
자, 가시죠!
2013년에 도쿄 올림픽 개최가 결정되자
도쿄는 기쁨에 휩싸였고
대기업 편의점들이
성인 잡지 판매를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죠
도쿄 내 편의점은 규제로
성인 잡지를 판매할 수 없게 됐고
지금은 서점에서만 팔고 있지만
편의점에서만 살 수 있는 희귀한 잡지도 있는데요
제가 바로 거기에...
어? 처음 보는 환타다
와우 하얗고 진해!
맛있겠는데?
여기 있네요!
표지 모델이...
바로 저랍니다!
안을 볼까요?
어? 아, 맞다
일본의 잡지는 열어 보지 못하게 테이프가 붙어 있어서
사기 전에는 성인 잡지를 읽어 볼 수가 없답니다
하던 얘기로 돌아와서 매출 부진이라는 원인과
올림픽을 보러 일본을 찾은 손님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이유로
2018년 1월부터 미니스톱이 판매를 중지했고
이어서 훼미리마트 로손, 세븐일레븐까지
4대 대형 편의점이
2019년 8월 말에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이력서 모리 시오리
이세자키 소개로 왔다고요?
네
이세자키 씨랑 같은 추리 소설 동아리였어요
그렇구나
작가 지망생?
아뇨 그런 건 아니고요
딱히 쓰고 싶은 건 없습니다
뭐, 이세자키한테 이미 들었겠지만
우리 난요 출판의 출판부는 3국까지 있어요
네
1국은 주로 여성을 위한 일반 잡지
그리고 '특집 책'이라고도 불리는 문화 잡지를 만드는데
우리 회사는 'GARU'가 유명해요
- 알아요? - 아, 네!
저도 엄청 많이 읽거든요
오래전부터 읽었어요
이건 옛날 건데 헌책방에서 찾아냈어요
'GARU'만의 메시지 같은 거나
코이즈미 쿄코랑
나카지마 라모가 썼던 칼럼도 너무 좋아해요
그게, 제가 사실 'GARU 매니아'라서...
그래요 그리고
2국은 주로 만화
우리는 BL이 잘나가는 편이고
그리고 3국은 성인 잡지
남성 취향의 성인 잡지 같은 거요
그래서 편집 일을 해보고 싶었는데
대학 선배인 이세자키 씨가 소개해 주셨습니다
원래는 갓 졸업한 사람은 안 뽑아서요
아...
뭐, 지금 뽑는 건 3국에서 일할 편집자라서
만약 모리 씨가 우리랑 일하게 된다면
우선 성인 잡지부터 하게 될 거야
에로 잡지요
에로?
거기서 잡지 편집 일을 배우고
나중에 부편집장이나 편집장이 돼서
자기가 만들고 싶은 걸 만들면 되는 거지
한 계단씩 올라가는 거군요
모리 시오리 씨?
네
에로 잡지를 만들 수 있는 편집자는
어떤 책이든 만들 수 있어요
월급은 18.5만 엔으로 시작하죠
4대 보험은 없지만 계약직이니까...
괜찮다니까
엄마 그 얘기 지금 해야 해?
출근 중이거든?
괜찮다니까 그러네
걱정 마 큰일 안 나
안녕하십니까!
불타는 엉덩이 걸
아, 네!
내 아이스크림 어디 갔어?
어디 갔냐고! 어?
거기 떨어졌는데요
오늘 보도가 나간 대로
우리 간판 잡지인 'GARU'가
휴간에 들어가게 됐지만
- 뭐? - 그렇다고
회사가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우리 편집3국에
신입 한 명과
1국의 토쿠야마 씨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습니다
뭐, 열심히 해봅시다
- 수고하십니다 - 수고하십니다
다시 소개하자면
이쪽이 새로 들어온 모리 시오리 씨고
1국 부편집장이셨던 토쿠야마 씨예요
토쿠야마 씨는 여기 동영상팀에 들어가게 될 겁니다
주로 하시게 될 일은 잡지 부록 DVD 편집이에요
제작사에서 받은 동영상을 정리하거나
아주 가끔 새로 촬영하거나
모자이크 작업도 하고요
그런 식으로 설명하면 우리가 야동 찍는 거 같잖아요
찍는 거 맞잖아
그렇긴 하죠
아, 죄송합니다
갈까?
네
- 그럼 수고하세요 - 네
면접 때 봤던 사와키 씨야
- 가서 인사해 - 네
사와키 씨
저, 모리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사와키입니다
모리 씨는 사와키 씨 팀에서 일하게 될 거야
사와키 씨한테 많이 배우고
수고해
뭐야?
아, 네
책상 거기 있네
네 책상
네
새로 온 애 사와키 씨한테 붙였다며?
뭐, 앞으로 이 업계는 여자의 관점이 중요하잖아
앞날 창창한 젊은이를 지옥에 끌어들였군
너희 쪽은 열심히 잘하고 있잖아
야츠루기도 그렇고 스기토도 그렇고
적어도 우리 세대부터는 나아져야 하지 않겠어?
'세대'라
토쿠야마 씨도?
모자이크 확인이라니 무슨 알바생도 아니고
'GARU'의 부편집장님을 해고할 순 없었다더라
20년이나 'GARU'를 해왔는데
간판만 가지고 편집장 되는 시대는 끝난 거야
그럼 이것도 좀 부탁할게
아, 네
양이 좀 많긴 한데 신입은 파쇄기부터 시작하거든
네, 괜찮습니다
파쇄기 앞에서 떠들지 마
'GARU'가 있는 1국 지망이었지?
아, 무카이라고 해요
사와키 씨 팀의
아, 모리라고 합니다
'GARU'도 예전부터 판매가 저조해서
없어지는 건 시간문제였어
그런 시대인 거지
1국의 손실을
2국의 BL과 3국의 에로가 커버해 온 거죠
사카모토라고 합니다
이 편집부에서 멀쩡한 인간은 이세자키 씨밖에 없어
멀쩡한 놈은 에로 잡지 같은 거 안 만들어
편의점에서는 쫓겨나게 생겼네
그때 말한 계획?
재밌는 걸 만들기만 하면 그래도 승산 있을 거야
독립해서 회사 차리는 거 잘 진행되고 있어?
사실 이세자키 씨한테도 기대하는 부분이 있어
부담스러운데 하가 씨
토미코 취직 축하해!
출판사 직원이라니 너무 멋있다, 꿈을 이뤘네!
그래서 말인데 이번 달 말에 동창회를...
이거 음순이야? 다리 주름이야?
이런 주름이 어디 있냐?
이게 귀두고 이렇게 꺾여 있으니까
이건 대음순이지 대음순!
- 이거 모자이크 1.5mm야? - 썩은 내가 나네!
2국이 냄새난다고 뭐라고 하니까
쓰레기통 씻어 두라고 했잖아!
누구야!
누가 증정용 오나홀 마음대로 가져갔어!
염병!
모리 씨 이거 조심하세요
정액 범벅이니까
'셀프캠 사천왕'은 얼어 죽을!
처음 뵙네요 하루라고 해요
와, 멋지다
멋지지 않아요?
여자애가 들어오다니
편집부 냄새나죠?
글쎄요
딱히...
냄새나요
냄새 완전 나요
냄새나죠?
글쎄요, 뭐
그렇죠
냄새나요
그렇죠? 냄새나죠?
잘됐다 친구가 생겼네
끝까지 살아남자고요
이번에는 AV 비평 코너를 부탁드리고 싶은데요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