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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비전스 PRESENTS"
아홉 번째 제다이
"6화: 포스의 빛"
보기보다 강한데?
어쨌든 제다이로 훈련받았으니까
광선검을 잃어버리는 애송이지만 그래도 제다이지
하나만 있던 게 아니더군
이제 어떻게 나올 거 같나?
제다이들은 무고한 자들을 돕는 쇼를 잘하지
반격은 안 할 거야
분명 계속 도망치겠지
아무리 도망쳐도 소용없을걸
제다이들은 어리석어
항상 같은 실수만 하지
장군님, 카이버 캐넌이 수리됐습니다
이제 대형 카이버 수정만 있으면 되겠군요
제발 이러지 말아요
이샤요?
이샤가 잡혔다고요?
안 돼
99-99, 나와암의 목적지는 아직인가?
히 이즐란?
공중 사원의 신성한 수정을 노리는 거야
꼭 이선에게 알려
무슨 일이에요?
이거 봐 99-99이 방금 보냈어
이럴 리 없어요
당신들이 아버지를 납치했었지?
이제 날 죽일 건가?
우리가 결정할 게 아니야
이봐, 그럴 필요까진 없잖아
쓸모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하나라도 끌고 가는 게 좋겠지
그러기만 해!
뭐 하러 그래?
고생만 하고 남는 것도 없는데
맘대로 해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얼마가 됐든 크레딧은 벌어야 하니까
저 친구가 마음 바꾸기 전에 얼른 도망쳐
나와암에게 끌고 가는 건가?
아직 아니야 좀 돌아가야 해
다시 지마를 잡으러 간다
아버지를?
나와암 장군의 전초 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더군
혼자서 쓸어버린 거야
제다이나 시스나 그놈이 그놈이야
오직 파괴만을 일삼지
그렇지 않아! 제다이는 정의를 위해 싸워
하나 물어보지
정의의 이름으로 얼마나 많이 죽였지?
힘은 힘일 뿐이야
강하거나 약할 뿐이지
그게 전부야
선악의 문제가 아니지
그럼 힘이 전부라는 거야?
네 처지를 봐
정의만 찾다가 이런 꼴이 됐잖아
정신 좀 차리라고
낡아 빠진 제다이 가르침은 잊어
그럼 언젠간 우리와 겨뤄볼 만할지도
나랑 싸우겠다는 거야?
호적수와 싸우는 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어
그래서 이런 일을 밥벌이로 삼은 거지
또한 그래서 네가 실망스러웠던 거고
대체 무슨 의미지?
제다이 가르침을 따르려고 최선을 다했어
하지만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어
왜 그러니, 카라?
주로!
전 다크 사이드에 굴복했어요
주로 기대에 못 미쳤죠
카라 왜 그런 생각을 하니?
정작 중요한 순간에 감정에 휘둘렸으니까요
제 광선검도 붉게 변했고요
네 아버지가 제작한 광선검들은
검을 쥔 자의 생각과 감정에 반응하지
이를테면
붉은색은 분노와 증오 두려움을 상징해
제다이라고 해서 감정이 없는 건 아니란다
그런 감정에 휘둘리지만 않으면
다크 사이드에 굴복할 일은 없을 거다
하지만 저는 많은 이를 살해했어요
또 그럴까 봐 무서워요
더는 못 싸우겠어요
저를 못 믿겠어요
그럼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그저 외면할 셈이니?
제가 달리 어쩔 수 있겠어요?
미안하지만 그 답은 나도 모르겠구나
주로도 모르면 내가 어떻게 알겠어요?
포스를 믿거라
그럼 네가 찾는 대답에 도달할 수 있을 테니
포스는 만물에 깃들어 있단다
그러니 포스의 인도를 따르면
가야 할 길이 보일 거다
카라, 네가 어떤 답을 찾든
예전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길로 이어지길 바라마
주로!
주로
뭐라도 찾았나?
놈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아내야 해
알겠어?
이렇게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도
모두 살려뒀어
뭐 하러 그런 수고를?
자비라도 베풀었나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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