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122 lines.
"안녕하세요"
할리우드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영화의 중심지
버스 정류장
"저 가엾은 여자 만삭인데 우리 차에 태워주자"
무성 영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산부인과 병원
"이런 나쁜 놈!"
멜 펀, 그는 한때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감독이었다
하지만 술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뒤 재기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새 작품을 구상했다
"이봐, 대장"
"요즘 시대에 영화사에서 무성 영화를 만들겠다고 나서지는 않을 거야"
"그럴지도 모르지"
빅 픽처 영화사 대작 영화는 여기서 다 만들었음
"뭐 하는 짓이야? 내가 왕년에 누군지 알아?"
펀, 에그, 벨 4시 30분 사장님과 면담
사장 사무실 일반인 출입 금지
"사장님! 멜 펀이 면담하러 오는 중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그 사람은... "
"뭐?"
"손가락을 빨고 다녀?"
빅 픽처 영화사 본관 건물
"사장이 대본을 사주면 우린 재기하는 거야, 행운을 빌어줘!"
"동성애자들!"
"성공을 기원하세! 실패하면 또 술독에 빠진다고"
"오, 메리! 어머님의 결혼을 축하하네"
"사업은 잘 돼가나?"
빅 픽처 영화사 월별 수익 현황
다음 달 말까지 흑자를 기록하지 못하면 인걸프와 디바우어 사는 귀사를 인수할 것이오!
"인걸프와 디바우어 사 때문에 사장님이 미치기 직전이에요!"
"인걸프와 디바우어 사라니?"
"거대 복합 기업인데 영화사를 인수하려고 해"
"걱정 마, 영화사를 살릴 대본을 여기 가져왔거든!"
"무슨 영화지? 뮤지컬? 러브 스토리? 서부 영화?"
"무성 영화야!"
"어떻게 생각하나?"
"돌았어? 요즘 같은 시대에 무성 영화라니?"
"슬랩스틱 코미디는 죽은 거 몰라?"
"여기가 어디야? 난 누구지? 누가 송아지 커틀릿 시켰어?"
"멍청한 대본 가지고 여기서 당장 나가!"
"좋은 수가 있어!"
"내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을 섭외해서 출연시키면 어때?"
"좋아, 대신 스타를 출연시키는 조건이야!"
"친구들한테 말해주면 놀라 자빠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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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술원
"버트 레이놀즈가 이 거리에 사는 게 확실해?"
버트 레이놀즈
"다시 노크해 내가 발을 들이밀게"
"안녕, 버트? 무성 영화 한 편 찍어보겠나?"
"도와줘!"
"딩동"
"안녕? 내 몸 상태가 엉망인데 전화 좀 쓸 수 있을까?"
"그럼요, 들어와요 머리 조심하고"
"버트! 버트! 괜찮나?"
"그건 영화 출연을 거절한다는 뜻이군"
"할게요!"
로스앤젤레스 신문
버트 레이놀즈 무성 영화 출연 결정
레이놀즈와 계약한 펀, 에그, 벨은 또 다른 스타를 찾아 나서는데...
제임스 칸
"안녕, 나는 멜 펀, 이쪽은 동료들이네 새 영화에 대해서 얘기 좀 할까 하는데"
"우-운 도-동 주-웅이라서"
"좋아요, 얘기해 보죠! 이쪽으로 들어오세요!"
"조심해요, 한쪽 스프링이 망가져서 좀 위험해요"
"같이 점심이나 드실래요? 코트는 천천히 벗어두세요"
"앉는 게 낫겠어요"
"멜론 드실래요?"
"동성애자들!"
제임스 칸, 무성 영화 출연 결정 신문 판매상, 신문 더미에 또다시 깔리다
인걸프와 디바우어 모든 것을 우리 손아귀에
"여러분 아침 기도 시간입니다"
"전능하신 돈이시여 이렇게 기도를 올리나니"
"당신이 함께하지 않으면 우린 구제 불능입니다"
"웨스트 코스트 지사에 관한 보고를 해주겠나?"
"속닥... 속닥... 속닥"
"뭐?"
"속닥... 속닥... 속닥"
"뭐?"
"남대문 열렸어요!"
"여러분 일사분기 수익은 어떻소?"
"없습니다" "없습니다" "없습니다" "없습니다"
"손 좀 봐줘!"
"그럼 이사분기에는 수익을 좀 냈나?"
"아뇨" "아뇨" "아뇨" "아뇨"
"전달"
"아직도 빅 픽처 사를 인수하지 못했다니"
"영화사 경영은 내 일생 최고의 소원이야"
"우리의 입찰을 거부했습니다"
"멜 펀이 영화사를 구하려고 새 무성 영화를 준비 중이랍니다"
"버트 레이놀즈, 제임스 칸과 이미 계약을 맺었고"
"다른 빅 스타들도 섭외 중이랍니다"
"우리가 막아야 해! 내일 할리우드로 가는 거야"
"화장실 가고 싶대"
남자 화장실
"이봐요, 화장실 다녀올 동안 개 좀 맡아줄래요?"
"개 좀 봐주시겠어요?"
"잠깐! 당신 개가 아니야!"
멈추시오
사천요리 맵고 자극적임
"멜, 배고파 블루베리 파이 먹고 싶어 죽겠어"
영사실
"잠깐 기다리게, 몇 장면만 볼 거야 우리가 인도에서 찍고 있는 저예산 영화지"
여왕의 소총 부대
"마지막 열이 제일 마음에 드는군"
"따르릉 따르릉"
"녀석들이 몰려오고 있대 우릴 먹어 치우려고!"
"우린 스타를 더 섭외하면 돼"
"걱정 말게 우리가 영화사를 구할 테니까!"
촬영소 구내식당 관계자 외 출입 금지
"이런, 이렇게 큰 촬영소에 스타가 한 명도 안 보이다니"
"대장 라이자 미넬리 아냐?"
"맞아 그런데 어떻게 접근하지?"
"실례해요, 미넬리 양 이 자리에 임자가 있나요?"
"아뇨, 없어요 앉으세요"
"이거 누구 거죠?"
멜 펀, 무성 영화에 출연할 스타를 찾는 중
"당신은 멜 펀..."
"나도 출연시켜 줘요!"
인걸프와 디바우어 사 웨스트 지사
우리 회사 화장실은 여느 가정집보다 낫다
"라이자 미넬리까지 섭외했답니다 이젠 앤 밴크로프트 차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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