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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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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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Invasion S01E04 1080p WEBRip x265-KONTRAST
A Commentary by chargephoto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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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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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172 lines.

"지난 이야기"

도대체 어떤 재앙이 닥쳤길래

당신이 나에게 돌아온 거야?

퓨리가 모스크바에 나타난 건 어떻게 설명하실 거죠?

자네를 보내서 나를 해고해?

제가 자원했어요

모스크바에서 벌인 일로

가장 훌륭한 인재가 살해당한 건

당신이 자초한 겁니다, 친구

저번 회의에서

지구를 우리 것으로 만들 계획이 있다고 했었죠

지구의 영웅들이 반응을 하겠죠

그에 맞설 유일한 방법은 우리가 슈퍼파워를 갖는 겁니다

우리 모두가

슈퍼 스크럴이 되는 거죠

가이아

도망쳐

- 뒤로 돌아 - 싫어

네가 스크럴의 리더인지

최악의 적인지

1시간 후 세인트 제임스 교회

"익스트리미스"

"마블 코믹스 원작"

시크릿 인베이젼

"파리"

"2012년"

그 친구들이 미국에서 영웅이 돼서

온갖 뉴스를 장식하는데 참 이상한 건...

"어벤져스"

내가 아는 사람이

그들이 모인 것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단 말이지

당신이 아는 사람이 한 게 맞다면?

놀랄 일은 아니지

어째서?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니까

우주가 안전하지 않다는 것도 알고

집은 싸워서 얻을 가치가 있단 것도

약자를 지킬 가치가 있다는 것도 아니까

그 책 좋아?

시 모음집이야

레이먼드 카버

- 알아? - 아니, 난 역사파라서

간결한 시로 유명해

어떤 시는 서너 줄로 끝인데

아주 강한 여운을 남기지

뭘 제일 좋아해?

'마지막 단편'이라는 시야

어떤 내용인데?

이건 두 사람의 대화야

첫 줄 읽어봐

'그래서 당신은 이 삶에서 원했던 걸 얻었나요?'

'그럼에도?'

'그랬죠'

'무엇을 원했나요?'

'이곳에서 사랑받고'

'사랑받았음을 느끼는 것이에요'

"깊은 강"

- 퓨리가 며칠 전에 해고됐어요 - 해고?

어쩌다가요?

모스크바에 있었던 걸 대통령이 알았나 보죠

대통령은 내가 말 안 하면 해 뜨는 것도 몰라요

해고는 내가 했어요

아니지, 내가 링에서 내리꽂았다고 해두죠

언더테이커급이었는데 볼 만했어요

이해가 안 되네요 당신이 그런 거면...

그래빅이 그런 거면 내가 왜 필요하대요?

그래빅에게 뭐가 필요하든 필요하지 않든

당신이 알 바 아니고

퓨리를 죽이라는 건 내 지시입니다

이러면 좀 쉽겠네요

그 아름다운 집에 사는 두 사람 중 하나는

오늘 총에 맞을 겁니다

동전이라도 던져서 결정하시든가

망가진 사람이에요

블립에서 돌아온 후에 내내 망가져 있다고

힘이 있던 왕년의 퓨리는

능력 있고 우리에게 꼭 필요했던

그 퓨리는 이제 없어요

지금의 퓨리는

기운이 빠져서 곧 죽을 사람이죠

우리가 죽일 필요 없어요

프리실라

계속 안 한다고 해봐요

내가 뭘 할지 보여줄 테니까

이제 공연 즐겨요

문제가 생겼어요

그래?

뭔데?

가이아가 여기 없는 이유가 있어요

스파이잖아

내가 이미 처리했어

알겠습니다

러시아 놈들 짓으로 만들어야 하는 거 기억해

거창하고 요란하게 해 러시아인들처럼

널 이 일에 끌어들이는 게 아니었는데

정말 미안하다

내 의지로 한 일이니까 사과도 동정도 필요 없어요

지금 아빠와 있는 이유는

아빠와 함께 있어야...

내가 속한 곳이 어딘지 답이 되니까

내가 아빠한테 유일하게 필요한 건

계획이에요

말씀을 해보세요

우리 종족에게 어떻게 집을 찾아줄 거예요?

그래빅은 벌써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고

성과도 있거든요

그래

우선 반란을 진압할 거야

너, 나, 퓨리

그게 끝나면 대통령을 찾아갈 거야

엄청난 협상 카드를 들고

가서 말해야지

당신 행성을 구했으니 나에게 그 대가를 달라

그리고 다음 상황을 기다리는 거야

분명히 우리를 눈감아주고

백만 명은 남을 수 있게 해줄 거야

아빠는 원래 모습으로 살고 싶지 않아요?

물론 그러고 싶지

하지만 현실과 타협을 해야 해

가이아, 우리는 떠돌이야

우리가 믿을 건 주인의 선의라고

우리가 누구인지를 계속 보여줘야 해

계속 도움을 주면서 마음을 보여주면

저쪽에서도 우릴 보게 될 거야

꿈속에 사시네요

그건 우리가 아니에요

그건 나도 아니고

가이아

가이아!

- 늦게나 올 줄 알았더니 - 허를 찔렀네

- 차 줘? - 그래, 좋지

왜 그래? 손가락이 부어?

결혼반지 안 꼈네

뒷문으로 들어와서 깜빡 잊었네

그럼 오는 거야 가는 거야?

가는 거야

일이 나를 가만히 두질 않네

- 알지? - 뭔지 알지

내가 살면서 했던 미련하고 그릇되고

무모한 짓 중에서

당신이 단연코

제일 큰 실수야

당신 남편이어야 할 이유가 사라졌어

내 머리와 마음과 몸은 온갖 신호를 보내면서

멈추라고 외쳤는데 무시했었지

지금도 난 여기 앉아서

당신이 그 총으로 날 죽일 걸 아는데도

다시 기회가 온다 한들

다른 선택을 할까 싶어

이야기 좀 해줄래? 당신이 어떻게

그 여자를 선택했는지

프리실라 데이비스 박사는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했는데

비밀로 했어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죽어가는 모습을

몇 달씩 보는 게 싫어서

임종이 가까워질수록 난 거의 매일 찾아갔고

우린 꽤 친해졌어

그런데 어느 순간

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어

내가 애초에 거기서

- 뭘 하고 있었는지 - 그게 뭔데?

당신의 마음에 들어갈 누군가를 찾고 있었지

그때부터 멀리 보고 작전에 돌입했던 거군

그러지 마, 닉

어느 날 의사가 와서 얼마 안 남았다고 했을 때

솔직히 털어놓고 묻기로 했어

그 사람 인생을 살아도 되는지?

사랑을 하고 싶냐고 물었어

방법을 묻기에

당신 얘기를 했지

나한테 세 가지만 약속하라고 하더라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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