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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r Liebt Mich (Nobody Loves Me)
A Commentary by club706
하늘님 | 수정: 맞춤법, 자막 나누기/줄 바꿈, 문장 부호 정리/느낌표/줄임표 제거, 줄임말 풀어쓰기, 오탈자, 'Non, je ne Regrette rien'(출처: 팬텀싱어), 'Lover Man', 'Ein Schiff wird kommen'(개사된 부분은 Blackton 님 자막에서) 노랫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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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5-05-11
Downloads: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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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25

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200 lines.

벌써 시작했어요?

지금부터예요

시작할까요?

저는 파니 핑크입니다

하모니 연구소 배우자 소개

못 하겠어요

나 자신을 이렇게 팔 순 없어요

여자의 행복에 꼭 남자가 필요한 건 아니죠

하지만 올해 서른이 되고 혹시 이런 말 아세요?

여자가 서른 넘어서 결혼할 확률은 원자폭탄에 맞을 확률보다 낮다

전 혼자 살아요

한...

4년 정도 됐죠

아주 좋아요

그래요 혼자 사는 게 좋아요

하지만 원했던 건 아니에요 사귄 남자가 둘 있었죠

두 번째 남자와 헤어진 후 91년에 에이즈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이었죠 그 후 아무도 안 만났어요

그 후 만난 남자들은 결혼했거나 호모였어요

더 이상 시간과 정력을 투자하고 싶지 않았죠

정말 낭비죠 커피나 마시러 가고

첫 시작은 항상 커피 한잔으로 이루어지죠

밥 먹으러 가고 얘기하고, 같이 자고

모든 게 다시 시작됐죠 담배 피우고, 속옷을 사고

헬스클럽도 다니고 냉장고엔 항상 맥주를 채워두고

남자의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고양이를 거북이로 바꾸고

그러고 나면

남자는 너무 가까워진 것을 겁내기 시작하죠

그리 매력적인 얘기는 아니죠?

나 자신조차도 날 사랑하는 건 힘들 것 같아요

아니요 난 아무렇지 않아요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내게 했던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그 모든 게 내게는 다 똑같을 뿐이에요

아뇨 난 아무렇지 않아요

아무것도 후회 안 해요

대가는 치렀고

툭툭 털어냈고

다 잊었어요

이제 지난 일들 따윈 신경 쓰지 않아요

화요일은 어때?

안 돼

수요일도 괜찮은데

감사합니다

수요일엔 항상 엄마 만나는 거 알잖아

돌아보세요

오늘은?

오늘은 모임이 있어

무슨 모임인데 그래 밀교 모임?

아니면 싱글들을 위한 요리 강좌?

정말 안 돼

그럼 왜 리사한테 같이 간다고 약속했니?

이런 앞으로 잠그는 거네?

잘 모아주고 받쳐주는 와이어에

혼자 살면서 왜 그렇게 할 일이 많아?

혼자 외로움을 달래려니 당연히 바쁘겠지, 안 그래?

아니요 난 정말로 진심으로

그 어떤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그들이 내게 했던 좋은 것들, 나쁜 것들

그 모든 게 나에겐 다 똑같을 뿐이에요

아니요 정말로 아무것도

아무것도 난 후회 안 해요

왜냐하면 나의 삶과 즐거움은

바로 오늘

당신과 함께 시작되니까요

잘생길 필요 없어요 키도 나이도 상관없어요

담배나 술 안 하고

의료 보험만 보장되면 돼요

이게 너무 큰 바람인가요?

물론 자기 집은 있어야 해요

내 물건이 다른 사람 집에서 굴러다니는 건 싫어요

우리 갇혔어요

오르페오 드 알타마 미래를 보는 점성술사 - 919호

- 나는 강하다 - 나는 강하다

- 나는 아름답다 - 나는 아름답다

- 나는 똑똑하다 - 나는 똑똑하다

난 사랑하고 사랑받는다

난 사랑하고

사랑받는다

거기 서 거기 서

로타 슈티커입니다

고맙습니다

로타 슈티커입니다 애완동물은 안 되는 거 아시죠?

안 물어요

같이 살고 싶지 않은 이웃은 어떤 사람이죠?

주정꾼, 음악가, 터키인 깜둥이, 아이들, 또 이탈리아인

- 계속해 - 엄마

계속해

'그녀의 주인공은 전혀 깊이가 없으며'

'이로써 그녀의 성공이 거짓임이 증명되었다'

'메두사의 연인은 미장원이나 병원, 화장실에서'

'심심풀이로 읽기엔 적당하다 게르트 괴틀러'

내가 평론가들한테 어떻게 해야 하니?

말해 봐

내가 그들에게 뭘 잘못했다는 거야

게르트 괴틀러한테 뭘 잘못했다는 거야

나도 몰라요

마를렌 티쉬나 그녀의 거지 같은 책엔 꼼짝 못 하면서

발이라도 핥을 듯이

모두 미쳤어 지루한 책이라면 껌뻑 죽지

읽으면서 상상하고 자위행위도 할 수 있으니까

다 고르셨어요?

네, 스테이크 둘이요

난 채식만 하는 거 알잖아요

그러니까 매일 침울하지

스테이크 둘 주세요

약간만 익혀주고 위스키 더블로 줘요

스테이크는 됐고 물만 한 잔 주세요

게르트 괴틀러 지옥에나 가라

멍청한 안경으로 뭘 그렇게 쳐다봐요?

비평가 지망생이에요?

비평 쓸 때는 꼭 두 손을 책상 위에 올려놔요, 알겠어요?

두 손 모두 테이블에요

'메두사의 연인'을 읽었어요

그래요?

네, 제가 볼 때는 정말 대단했어요

보수 공사요 건물 보수 공사를 한다고요

집세가 오르겠군

미래를 보는 점성술사라

흥미롭군요

여기 보니 임대료가 다섯 달이나 밀렸더군요

새로운 수위예요?

건물 관리인입니다

고마워요

저번 관리인 여자가 옥상에서 뛰어내려 죽은 거 아세요?

아뇨 처음 들어요

안녕히 가세요

새로운 관리인입니다 선물입니다

개 같아 모두 개 같아

저리 가요

- 저리 가 - 겁내지 마세요

잠깐 인사 하려는 것 뿐입니다

솔직히 말해줘요

정말 내 주인공이 깊이가 없는 것 같아요?

죽음은 약 7분 후에 옵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요

이미 수면제로 잠든 상태죠

비닐봉지는 구해주려는 사람들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비닐을 쓰기 전에 자신의 주변을 정리해야겠죠?

음악을 생각하세요

음악은 우리를 쉽게 죽음으로 인도해 줄 겁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완전한 새로움의 시작이죠

이 모임에선 죽음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죽는 방법을 배우는 거죠

좋아요 잘하고 있군요

좋은 생각입니다 유리를 사용하다니

- 나는 강하다 - 나는 강하다

- 나는 아름답다 - 나는 아름답다

- 나는 똑똑하다 - 나는 똑똑하다

나는 사랑하고 사랑받는다

안녕하세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었죠?

기다리고 있었어

뭐랄까

내 삶이 레코드판처럼 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한 줄, 한 줄씩

나 자신이 그걸 느껴요

레코드 바늘이 어디쯤 있을까요?

끝부분?

중간쯤?

아니면 이미 끝난 건지도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죽음 후의 삶은 안 다뤄요

저도 싫어요 알고 싶은 건 그게 아니에요

제가 알고 싶은 건

제게 과연 대화 상대가 생길까 하는 거예요

'날씨가 너무 좋아'

'열쇠 잊지 마' 같은 말을 나눌 수 있는

아니면 이런 말을 듣고 싶어요

'파니 핑크'

'내 인생엔 네가 필요해'

30대 초반, 큰 키 긴 금발, 푸른 눈에

비싼 양복 곧 만나겠군

차도 보이는군

그 사람 차야 멋진 검정차

그리고

숫자가 보여 아주 선명히

23이군

23이 그 사람과 맺어주는 숫자야 네가 먼저 시작해

네가 주도해야 해

수줍음이 많아서 안 돼요

안 되는 게 어딨어

몇 살이지?

- 스물여섯이요 - 웃기지 마

그 사람이 마지막 기회야

150마르크인데, 시간 초과분 80마르크 해서 230마르크야

230마르크 23이면 네 운명의 숫자잖아

왼쪽 주머니 열쇠 밑에

왠지 모르게 너무 슬퍼요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죠

키스 한 번 해본 적 없으니

얼마나 많은 걸 놓쳤겠어요

나의 연인 당신은 대체 어디에 있나요?

밤은 차갑고 나는 너무나 외로워요

내 영혼이라도 바쳐

당신을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요

머리 위엔 달이 있지만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

나의 연인 당신은 대체 어디에 있나요?

들어보니 그러더군요

사랑의 짜릿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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