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숙녀는 무엇을 잊었는가
다녀오세요 곧바로 회사로 가야 해요
다른 데 가지 말고요
알았어 걱정 마
30분 후에 전화 걸어 볼 거예요
후지오 잘 있었니?
엄마 오셨어?
네
근데 여기서 뭐 해?
얘기 들어 봤자 저한텐 재미없잖아요
그래? 같이 들어갈래?
여기 있을래요
그래 알았다
아줌마
엄마보고 빨리 안 나오면 먼저 간다고 전해주세요
그러마
우시고메 사모님이 오셨어요
아, 그래
잘 있었어?
어서 와
잘 지냈어?
지난번에는 고마웠어 언제 왔어?
조금 전에
그래?
오늘은 예쁘네
정말?
오늘은 정말 멋있어
진짜로 오늘은
오늘이라는 소리 그만 좀 해
이 아줌마는 항상 예쁘길 원하고 있어
바보
그 하오리 괜찮네
좀 세련되어 보이지?
미쓰코시에서 샀어?
응, 그 백화점에서 하나 샀는데 좀 촌스럽지?
뭐? 그게?
그래 그렇게 안 보여?
쳇 지금 몇 살이지?
들추지 마
그게 아니지 이렇게
그게 뭐야?
이상해? 안 되겠다
뭐가?
요즘 너무 많이 생겨서
주름이?
꼭 찝어 말하지 마
그래서 안 보이게 웃는 방법을 연구했어
이상하지 않지?
꽤 고생이 많네 다시 한번 해봐
동물원에 안 가고 싶어?
바보
아, 이런 주름 생기면 안 되지
맞다 후지오가
빨리 안 나오면 먼저 간다던데
신경 쓰지 마
근데 이거 풀 수 있겠어?
뭔데?
5전짜리와 1전짜리를 합치면 32개가 된다
이걸로 1엔 30전을 지불하기엔 2전이 부족하다
각각 몇 개인가? 이게 뭐야?
산수야, 어제 후지오가 갑자기 물어보더라고
올해 중학생이 됐잖아 나도 할 게 많아
아들은 공부하는데 먼저 잘 수는 없고
어제도 2시까지 안 잤어
이런 문제로?
응, 좀 풀어봐
5전짜리와 1전짜리를 합치면 32개고
2전이 부족하면
잘 생각해서 풀어 남편 생각 하지 말고
5전의 개수를 X로 하면 되잖아
X를 사용하면 안 돼
대수는 빼고 계산을 해줘
합쳐서 32개라
지갑은 꺼내지 마
- 아, 맞다 - 알았어?
잠깐만
그러니까
이게 아닌데
부탁해 놀라게 하지 마
이딴 문제 중학교에서 안 나와
자기가 못 풀면서 핑계는
혹시 교수님 찾아오는 사람 중에 풀어줄 사람 없을까?
도저히 난 못 풀겠어
누가 없을까?
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을까?
내가 배우는 게 아니니까 괜찮아
다만 불결하지만 않으면 돼
그것 봐
그렇다고 당신이 좋아하는 배우 같은 사람은 없어
그런 사람이면 가장 좋지만
진짜로 부탁해
기대는 하지 마
부탁할게
후지오 삐지겠다 갈게
가려고?
긴자에 가 봐야 해
후지오가 가고 싶대
있잖아
내일 오사카에 있는 세츠코 온대
그래? 보고 싶다
난 걔 참 좋더라
정말 착하잖아
그리고 청결하고
그럼 갈게
- 잘 가 - 다음에 봐
여동생이야?
뭐가?
무슨 바보 같은 소리야
갈게
응, 그래
조심해서 가
배가 좀 고픈데 먹을 거 없어?
비스킷 있어
비스킷? 그런 거 말고
그럼 뭐?
다른 건 없어?
메밀국수는?
국수?
초밥은?
춥잖아
그럼 덮밥은?
장어덮밥
하지만 덮밥은 싫어
무슨 소리야?
그러니까 밥이랑 장어랑 따로 있는 거
찬합 말이야
어이가 없네 한 개로 충분하겠어?
모자라면 비스킷 먹지 뭐
바보
교수님 집에 계셔?
아니 대학에
참, 오늘 수요일이지
교수님 나카니시 씨 전화예요
여기로 연결해 주게
네
여보세요
지금 보고 있네 잠깐만
뭐?
어쩔 수가 없네
응
포기하게
자네는 아이를 못 만들어
자네
네
여기 좀 치워 주게
네
교수님 강의 시간입니다
어디지?
27강의실입니다
알았네
오카다 군
네
책 좀 찾아서 우리 집에 갖다주겠나?
네
게르트너균은 1888년
프랑켄하우젠에서의 중독 소동 때
게르트너에 의해서 발견됐고
전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게네제조차 명확하지 않지만
호켄, 마제르와 같이
유행 뇌염
엔세펄라이티스 에피데미카도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엔세펄라이티스 에피데미카로 불리우는 건
1917년 에코노모가 주장한
기민성 뇌염 엔세펄라이티스 레타르기카와 동일한지는
현재 의문이 되는 점이지만
전부터 에코노모가 주장한 엔세펄라이티스 레타르기카는
야, 일어나
자네 그냥 놔두게
요즘 기민성 뇌염은 퍼지고 있지 않으니까
그냥 자게 해도 걱정 없다네
계속하겠네
이 엔세펄라이티스 에피데미카와 엔세펄라이티스 레타르기카가
과연 동일한지 어떤지의 문제에 대해서는
세츠코
세츠코
그건 저한테 맡기세요
케이한 국도를 60km로 달리죠
그럼 기분 좋아요
태워 드릴까요?
난 됐어
그런데 집에서 아무 말 안 해?
물론 아무도 모르죠
하지만 세츠코 조심해야 해
전 택시라도 자신 있어요
한번 태워 드릴게요
너, 여기 있었어?
네, 숙부님이랑 얘기하고 있었어요
짐부터 정리를 해야지
세츠코는 요즘에 차 운전을 한대
차라고요?
여기서 운전은 꿈도 꾸지 마라
너 담배 피우니?
네, 피워요
그런 거 피우면 안 돼
숙모님도 피우잖아요
그만둬 넌 결혼 전이야
아까우니까 이것만 피울게요
너 목욕할 때 귀 뒤도 잘 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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