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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 with Plums (2011) (1080p BluRay x265 10bit Tigole)
A Commentary by club706
한솔로 | 수민 님 | 수정: 맞춤법, 싱크 전반적으로/자막 나누기/줄 바꿈, 문장 부호 정리, 줄임말 풀어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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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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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ing Impaired: No
FPS: 23.976

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200 lines.

sub2smi by Michael Archangel

어느 예술가의 마지막 일주일

예키 부드 예키 나부드

옛날 옛적에 누군가 살았었는데...

페르시아 옛날얘기는

모두 이렇게 시작한다

1958년 가을이었다

테헤란에 들렀다가

나세르 알리라는 사람을 만났고

그 얘기를 여러분께 들려주려 한다

이걸로 할게요

안목이 뛰어나십니다

이란?

저 모르시겠어요?

죄송한데

솔직히 전혀 모르겠어요

감히 날 엿 먹여?

- 무슨 말씀이신지 - 소리가 거지 같잖아

마음에 드신댔잖아요

닥쳐!

이걸로 하세요

방금 들어온 귀한 건데 바꿔 드릴게요

망할 놈의 사기꾼 자식 내 돈 내놔!

난 볼일을 끝내고 유명한 '나데리 카페'에 갔다

거기에 그가 동생 압디와 함께 있었다

이란 공산당이었던 동생은

영국과 미국에 대해 맹렬히 비판했다

미국과 영국 놈들이 다 차지했잖아

- 주문하시죠 - 프렌치 카페요

우리 석유를 퍼간다지만

실은 우리 피를 빨아 먹는 거야

지겨우면 말해

아니, 아니야

누가 바이올린을 깼어

대체 누가?

그건 안 중요해

미르자한테 가 봤어? 좋은 물건 많잖아

그 사기꾼?

썩어 빠진 악기로 날 속여 먹었어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야 사기꾼 집안!

난 이제 끝장이야

연주도 끝이고

지난달에 라슈트에 사는 친구네 갔었는데

형은 상상도 못 할걸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작품을 봐요

이게 바로 모차르트가 쓰던 바이올린입니다

내일 라슈트에 갈 거야

바이올린 구하러

내 말 들었어?

귀 안 먹었어

당신 엄마랑은 달라

돌아가신 엄마는 왜 들먹여

마음대로 해

내가 종일 일한다는 건 안 잊었지?

얘는 누가 봐?

당신 엄마한테 부탁해 봐

이번 주에 안 계시잖아

라슈트에 가겠다고?

그럼 데리고 가

안 돼 애를 달고 갈 순 없어

당신이 알아서 해야지

내가 왜?

남편이 돈 벌어 오면

나도 현모양처로 살고 싶은 사람이야

당신 잘못이잖아

다 내 탓이지

그래 당신 탓이야

시끄러워

나쁜 년!

개자식!

혼자 갈 테니 그리 알아!

옥신각신 당나귀라고들 하지만

나는 나는 알아 그건 말이란 걸

갈기에 광채가 나거든

나를 등에 태우고 전속력으로 달리네

실실 웃으며 옥신각신

당나귀라고들 하지만

나는 나는 알아 그건...

등에 태우고 달려서

잠을 잘 수가 없네

너는 너는...

나의 소중한 애마

항상 내 마음속에 있고

네 등에 타면 너무나 좋아

잠을 이룰 수가 없네

안녕, 친구들 안녕!

우샹 선생 가게 어딘지 아세요?

아, 네

이쪽으로 쭉 가시다가

왼쪽으로 꺾어서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고

또 오른쪽으로 꺾어요

감사합니다

이런!

뭐 하고 있어! 이리 와

실례합니다

계세요?

우샹 씨

누구세요?

압디 형 나세르 알리입니다

기다리고 있었어요

- 안녕하시오, 선생 - 선생은요, 무슨

그냥 우샹이라고 부르세요

누추한 가게에 와 주셔서 영광입니다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존경해요

정말 사랑합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 파신댔죠?

다른 것도 많아요

담배?

아뇨 나중에요

값진 보석들도 많이 있고요

치워!

이것 좀 보세요

세상에서 제일 큰 다이아몬드

멋지죠?

보시다시피 저희 가게엔 없는 게 없어요

사프란

아편

모피 코트

게다가...

요술봉

차 한잔하시겠어요?

아뇨 됐어요

아빠 언제 버스 타?

버스 타고 갈 거야

그 바이올린 보러 상당히 먼 길을 왔어요

아빠 목말라

인내심 테스트하지 마시고

물건 좀 볼 수 있을까요?

그럼요

아빠 목말라

물 줄게

아편부터 먼저 맛 한번 보시죠

긴장 좀 푸세요

내내 이 별난 녀석 때문에

얼마나 신경을 썼던지

저한테 방법이 있어요

저기요!

우유에 타서 먹이면 돼요

어릴 때 흥분하면 할머니가 먹이셨어요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작품

선생님 연주를 처음 들었을 때 기억 나요

평생 그렇게 아름다운 소리는 처음 들었어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요

여기 눈물 흐르는 거

보여요?

네, 울고 계시네요

값을 매길 수 없는 이 귀한 걸 팔 순 없죠

거저 드릴게요

천 토만만 줘요

천 토만이나?

1,049토만 주고 산 거예요

49토만이나 손해 보는 거라고요

왜 이러는 줄 아세요?

우린 친구니까요

그리고 당신이니까...

가진 게 700뿐이오

그럼 뭐 700에 합의하죠

괜찮아요

거장에게 뭐든 못해 드리겠어요

함께 자축 하시죠

'내가 온들 예언자들이 하늘로 갈 리 없고'

'내가 떠난들 그들의 위엄이 더해질 리 없네'

'어이 하여 나를 오게 한 건지'

'어이 하여 나를 떠나게 한 건지'

'이유조차 알 길이 없구나'

그들은 다음 날 도착했다

연주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아침까지 참기로 했다

7시 정각에 일어나서

이발소에 가서 면도를 하고

다 됐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가장 멋진 옷을 입었다

총리라도 만나러 가는 사람처럼 보이네

아내와 딸이 나가고 짐이 하나 남았다

안녕 시뤼스

혹시 아편 있어요?

만족스러운 바이올린을 찾지 못 하자

그는 죽음을 결심한다

8일 후, 11월 22일 그는 엄마 곁에 묻혔다

그날, 그를 사랑했던 모든 이들이 모였다

첫 번째 날

죽기를 결심한 나세르 알리는

마지막을 장식할 방법을 모색했다

먼저 꽤 과격한 방법을 선택했다

다음은 조금 소설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좀 더 전형적인 방법은 어떨까?

그런데 모두 너무 아플 것 같았다

과학 잡지 기사가 떠올랐다

가장 덜 고통스럽게 죽으려면

수면제를 잔뜩 먹고

비닐봉지를 뒤집어쓰면 된댔다

근데 비닐을 쓰고 죽은 모습을 보이는 건

스스로 용납할 수가 없었다

세기의 바이올리니스트 나세르 알리 칸인데

후세에 비닐봉지 맨이라 기억되라고?

그건 절대 안 되지

품위 있게 죽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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