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세라 페일린을 택한 건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지
부통령에 적임이라고 판단한 건 아니었군요
난 정치 자문을 제공합니다
"스티브 슈미트 선거 전략가"
그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대담한 시도를 해야 했고요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페일린을 데려오겠습니까?
2007년 8월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여보세요?
날 못 죽여서 안달이 났어
누구 말씀입니까?
림보, 해니티, 콜터
날 작살내고 잔치판을 벌이고 있지
작살난 쪽에는 그 나름의 이점이 생깁니다
진짜 생각을 말할 수 있게 되니까요
내가 말을 참는 것 같나?
그렇게 보입니다
병력 증파가 효과를 내는데
그걸 입에 담을 배짱이 또 누구한테 있습니까?
롬니, 줄리아니, 허커비
상대 후보들은 전부 확언을 피하고 있어요
지난 토론에서는 의원님도 주저하셨죠
내가 선거에서 질지언정 이 나라가 전쟁에서 질 순 없다고
어느 훌륭한 분이 말씀하셨는데요
그 말은 진심이었어
그러면 말씀하세요
존 매케인은 사람들이 뭐라든 옳은 말을 합니다
의원님 같은 전쟁 포로 경험자를 모아서
수수하게 전국을 순회하시죠
허름한 호텔에 묵으면서
재향 군인회, 해외 참전 용사회에 얼굴 좀 비치시고
맥주도 몇 잔 하시면서 즐기시는 겁니다
그래 맞는 말이야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군
승리에만 정신이 팔리면 내가 누군지 잊게 되는데
전달할 메시지는 하나뿐이니 어렵지 않을 겁니다
무슨 메시지?
존 매케인에게는 국가가 먼저라는 거죠
우리 캠프에 올 생각 있나?
몇 주만이라도 좋네
이번 경선 후보 중 의원님을 제일 존경하지만
이번 선거에선 빠지겠다고 아내와 약속해서요
그건 알지만 고민 좀 해 봐
생각이라도 해 보게
그러겠습니다 의원님
- 정말이지? - 그럼요, 약속드립니다
좋아 내일 연락하겠네
알겠습니다
고마워 스티비 보이
젠장
매케인 의원이 오늘
캠프의 수석 참모를 교체했습니다
뉴햄프셔 경선은 존 매케인의 승리입니다
애리조나 상원 의원이 대대적으로 부활했는데요
연호하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맥이 돌아왔다'라는군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존 매케인이 대승을 거뒀습니다
승리의 맛이 달콤하겠군요
유세 현장에서는 질문이 나옵니다
'수플레가 두 번 부풀 수 있을까요?'
존 매케인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밤이군요
이래도 우리가 죽었나요?
다음 목적지는 백악관입니다
국면 전환
오바마, 오바마!
오바마, 오바마!
오바마, 오바마!
오바마, 오바마!
베를린 시민 여러분 또 세계에서 지켜보시는 여러분
우리가 앞둔 과제는 거대하고
가야 할 길은 멉니다
하지만 저는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자유를 향한 투쟁을 이어받았으며
불가능에 가까운 희망을 꿈꾸고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가슴의 결의는 굳건합니다
이 역사를 같이 기억하고
우리의 운명에 응합시다
"2008년 7월 24일" 세계를 새로 만드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베를린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러다 아픈 아기까지 고치면 우린 쫄딱 망하겠군
"릭 데이비스" 우리가 15% 밀립니다
전당 대회 연설에서도 저만큼 날아다니면...
더 잘하겠지
그럼 세인트폴에 갈 무렵엔 격차가 20%로 벌어지겠어요
"마크 솔터" 쉽지 않은 싸움입니다
마오쩌둥이 이런 말을 자주 했다지
'바닥을 치기 전이 제일 어둡다'
마오쩌둥 명언을 읊으실 때마다 제가 불안합니다
이 친구 모금하는 솜씨가
무슨 인간 ATM 같습니다
라이트 목사 건으로 공격할 수 있잖습니까
- 지금 하시죠 - 절대 안 돼요
동감합니다
저쪽 교회 목사가 '빌어먹을 미국'이라고 하는
영상이 있다고요
이것보다 더 좋은 무기는 없습니다
아무리 선거 유세라도 자식들 앞에 부끄러운 짓은 안 해
그러니 흑인 목사를 공격할 순 없어
그 방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상대 후보는 시사 잡지는 물론이고
연예 잡지 표지까지 도배하고 있어요
베를린에서 20만 명에게 환호를 받았고요
근데 뭘 했길래요?
살면서 이룬 건 하나도 없으면서
세계 제일의 유명인이 됐죠
그런 사람을 쫓아 올라가서 끌어 내리려 할 게 아닙니다
대신 미국 국민에게 물어보죠
간단한 질문입니다
'여러분의 다음 대통령으로'
'정치인을 원하십니까?'
'아니면 유명인을 원하십니까?'
그걸로 해 보지
세계 제일의 유명 인사죠
오바마, 오바마!
하지만 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요?
유가가 이렇게 치솟는데도
버락 오바마는 해양 시추에 반대하고
전기세를 올리겠다고 하죠?
높아지는 세금과 늘어나는 원유 수입이
오바마의 실체입니다
매케인
아주 좋네요 프레드
저쪽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나가는 줄 알았더니?
이게 그 친구 애인이야
이렇게 안 되게 조심해
내가 말하던 게 이거야
다시 보자
제발 못 보겠어
내가 이래서 그런 거야
어떻게 저러시지?
의원님은 리버먼을 원하세요
그러시겠지
대재앙이야
역사에 남을 수도 있지
역사에 남는 대재앙이겠죠
존이 좋아하는 사람이고 초당적 협력 의지도 보일 수 있어
존은 진짜 보수가 아니라면서
지지자들이 안 그래도 걱정하는데
임신 중지권을 지지하는 유대인 민주당원을 지명하게?
심지어 앨 고어 러닝메이트였잖아
그래선 우려가 식지 않을 거야
의원님이 단임을 약속하면 먹힐지도 몰라요
한 임기 동안 민주당과 공동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요란한 연설로 발표하는 거죠
두 당이 힘을 합쳐
나라에 닥친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요
재선 불출마면 먹힐지도
조 리버먼을 지명하는 거야말로 국가를 우선하는 거지
그게 효과가 있으려면 대회 직전까지
철저히 비밀을 유지해야 해요
말이 샜다간 우파에 끝장나요
전당 대회에서 조 리버먼을 무대에 올린다는
존 매케인의 결단에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유례없이 동요했습니다
조 리버먼을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면
전당 대회에 분열이 일겠죠
내각 인선이면 모를까 부통령은 안 됩니다
잘못된 선택입니다 보수층이 이탈할 거예요
개그 듀오 매케인과 리버먼이
여름에 애틀랜틱시티에서 쇼를 하려나 봅니다
고맙네
뭐가 어떻게 된 거야?
린지 그레이엄이 지지를 모으려다 말이 샜습니다
린지 이 친구 못 쓰겠네
위안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론 조사상으로는 임신 중지권에 찬성하는
리버먼 같은 사람을 지명하면
핵심 지지층 40%에서
지지세가 약해진다고 나왔습니다
무려 40%예요
무당층 지지는 거의 얻지 못하고요
어차피 손실뿐이란 겁니다
전화를 많이 돌렸습니다만 어떤 사람들은 리버먼이
전당 대회까지도 못 갈 거라고 하더군요
결국 리버먼 때문에 당이 갈라질 거란 말도 있고요
조가 딱인데 우리 둘 다 이단아잖아
각자 당에서 꼴통들한테 밉보였고
그러니 국민을 통합하는 효과가 클 거야
지지층을 잃고는 못 이깁니다
리버먼 지명은 옳은 일이지만 이기는 길은 아니에요
- 검증 끝난 사람 누구 있어? - 롬니, 크리스트, 폴렌티요
블룸버그는 시도 중입니다
누구랑 해야 이기겠나?
- 이 사람들은 안 돼요 - 한 명도?
오바마 때문에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잖아요
올해는 변화가 필요해요
판을 뒤집을 사람을 지명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중년 백인 남자로는 판을 뒤집을 수 없어요
그러면...
난 그냥 나가 죽으라고?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는 네 가지를 해야 합니다
무당층을 되찾고 기존 지지층을 흥분시키고
부시 행정부와는 거리를 둬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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