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ing Bull

Raging B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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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ing Bull (1980) Criterion (1080p BluRay x265 10bit Tigole)
A Commentary by club706
2, ebs 녹화본(150425) 붙박이 | 박수이 님 | 싱크 겹치는 구간 있음 | 수정1: 줄바꿈, 줄임말 풀어쓰기 | 수정2: 자막 나누기/줄 바꿈, 맞춤법, 문장 부호 정리, 성경 구절(요한복음 9:24-26)은 공동번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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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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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23.976

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200 lines.

성난 황소

1964년 뉴욕시

제이크 라모타와 함께하는 밤

그때의 환호성이 기억납니다

오늘 밤 8시 30분

여전히 제 귓가에 울리고 수년째 머릿속에 남아있죠

어느 날

제가 가운을 벗었는데

트렁크를 안 입었더군요

아직도 전부 기억납니다 다운, 잽, 훅...

최악의 방법으로 체중 감량을 했었죠

아시다시피 제 인생은 순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셰익스피어의 대사를 읊을 때 여러분이...

여러분이 부디 환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나라를 줄 테니 말을 다오'

6개월째 관객 반응이 신통치 않더군요

제가 로렌스 올리비에는 아니지만...

그가 슈거 레이와 싸운다면 이러겠죠

'복싱은 경기가 아니라 쇼다'

그러니 이 황소가 날뛸 무대를 마련해주시죠

전 주먹이 아닌 입으로 승부할 테니까요

그게 엔터테인먼트죠

제이크 라모타 1964년

제이크 라모타 1941년

그게 엔터테인먼트예요

제이크 라모타와 지미 리브스가 클리블랜드에서 맞붙고 있습니다

무적의 라모타가 현재 밀리고 있군요

'브롱크스의 황소'가 오늘은 고전하고 있습니다

지미 리브스의 주먹에 왼쪽 눈꺼풀이 찢어졌습니다

형, 왜 클리블랜드까지 와서 흑인한테 얻어맞고 있는 거야?

제대로 좀 하란 말이야

저쪽이 점수에서 앞섰어

이제 10라운드니까 이길 방법은 KO뿐이야

물어뜯든지 걷어차든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겨

조이 말을 들어

뉴욕에서 하던 것처럼 해

저 망할 자식을 KO 시켜

네가 직접 들어가서 싸워볼래?

도와줘요!

KO 시켜, KO뿐이야 그 방법밖엔 없어

- 힘내, 제이크 - 마지막 10라운드입니다

두 선수 모두 건투를 빕니다

라모타, 반쯤 몸을 숙입니다 리브스도 힘든 상대를 만났죠

라모타는 포기를 모르거든요

라모타가 계속 밀고 들어갑니다

라모타의 레프트 훅에 리브스가 쓰러집니다

관중들이 열광합니다 심판이 카운트에 들어가는데요

리브스 선수, 일어나야죠 라모타 선수가 다가옵니다

리브스, 라이트 훅 실패 라모타의 레프트, 또 레프트

턱에 날린 강력한 레프트 훅으로 리브스 선수가 다시 쓰러졌습니다

라모타 선수가 10라운드에 들어서면서 기량을 되찾았네요

리브스가 다시 일어섰습니다

라모타가 턱에 한 방 날립니다

라이트 훅과 레프트 훅 몸통에 연속으로 레프트 훅

턱에 한 방 머리에 두 방

연타를 허용하는 리브스

결국 쓰러집니다

심판이 라모타를 끌어냅니다

4, 5...

심판이 카운트를 셉니다

10라운드 남은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공이 울립니다!

때마침 울린 공이 리브스를 살렸습니다

라모타가 경기를 뒤집을 수 있을까요?

형, 형 이리 와!

이러지 마 여긴 적진이라고

진작 때려눕혔어야지

가운이나 제대로 입혀줘

제대로 입히라고

신사 숙녀 여러분

오하이오 복싱 위원회의 규칙에 따라서...

10라운드의 경기 끝에

만장일치로 판정승을 거둔 선수는

지미 리브스 주니어입니다!

제이크 라모타가 프로에서 첫 패배를 당합니다

말도 안 되는 판정이야!

라모타가 이긴 거라고!

나가지 마

링에서 절대로 나가지 말고 있어

형이 이겼으니까 저 자식부터 나가라고 해

리브스를 일곱 번이나 다운시킨 라모타가 패하다니 놀랍군요

제이크, 제이크, 제이크!

맙소사!

도와줘요!

1941년 뉴욕시 브롱크스

그 자식은 완전히 뻗었는데 우리가 졌다고 하잖아

관중들이 난리가 났지

토미 씨가 뒤를 봐줬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야

뉴욕에서 타이틀전을 하려면 토미 씨의 도움이 있어야 해

안 그러면 너희 형은 빌빌대다가 끝날 거야

나도 알아

그럼 네 형한테 모두를 위해 우리랑 손잡으라고 해야지

나도 안다고

너만 알고 끝내지 말고 형을 설득하란 말이야

제발 입 좀 다물어 언제까지 잔소리할 거야?

나도 다 이해한다고 그런데 형이 혼자 하겠다잖아

왜 그렇게 못 알아들어?

다 네 형의 고집 때문이야

형을 설득하는 게 쉬운 줄 알아? 그럼 네가 직접 해보든가

난 못해

왜 못하는데?

네 형은 날 싫어하니까

누구나 널 싫어하지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잖아

관중들은 알았어

누가 진짜 승자인지 알았다고

심판들이 그걸 모르다니 어찌 된 건지 알 게 뭐야?

어쨌든 관중은 알았어

내 말 못 믿어? 내가 거기서 놀다 온 줄 알아?

그냥 놀기만 한 줄 알았지?

난 그런 짓 안 해 그건 당신 상상일 뿐이야

그래서 어쩌라고?

하지만 챔피언 벨트를 따면 그때는 내 마음대로 놀 거야

다 됐어?

아니 덜 됐어

너무 익히지 마 그러면 좋지 않아

본연의 맛이 없어진다고

뭐 하는 거야?

너무 익히지 말랬잖아 다 태우고 있네, 그만 가져와

스테이크 먹고 싶어?

가져오라니까

가져오라고!

숯덩이가 됐잖아 그만 가져와!

스테이크 달라고?

그래 가져와

그래 얼마든지 줄게

그것도 못 기다려?

그래 못 기다려

잘났다

자, 됐어? 됐냐고!

이거면 됐어

이제 됐지? 실컷 먹어라

- 스테이크로 시비 거는 거야? - 아주 잘나셨어

시비 거는 거냐고!

그래!

나도 이해해 전부 맞는 말이야

형이 기분만 좋으면 얘기해 볼게 나더러 이 이상 어쩌라고?

토미 씨가 너보고 이 얘기를 네 형에게 확실히 전해달래

나도 중간에 끼여서 죽겠어

중간에 끼여? 난 동생이야

정말 죽겠는 건 나라고

동생이니까 얘기해 보란 거지

말해볼게

그래 일단 물어보기만 해줘

내일 봐 난 올라갈게

그래

내일 어디서 봐?

체육관이나 다른 데겠지

- 체육관으로 갈게 - 그래

살비

- 왜? - 너 진짜 재수 없어

그래 불만 있으면 말해봐

- 불만이라고? - 어디 한번 들어보자

- 저걸 당근이라고 요리했어? - 그래, 당신이 다 먹었잖아

- 먹었어, 안 먹었어? - 저딴 게 음식이라고?

- 먹을 게 그것뿐이었어 - 당신 정말 진저리 나!

- 먹을 게 그것뿐이었다고! - 정말 어이가 없어서!

-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 - 이 역겨운 인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가까이 오지 마

- 이러지 마 - 방으로 들어가, 어서!

- 손 치워, 저리 가! - 제대로 하는 게 없어

정말 지긋지긋해

이 짐승들아 뭐 하는 거야?

뭐야?

짐승들끼리 뭐 하냐고!

저 자식이 나더러 짐승이래

야, 이 자식아!

형, 그만해

그 개를 잡아다가 점심으로 먹어 치울 거야

내 말 들었어, 래리?

래리!

이 정신 나간 짐승아!

누구더러 짐승이래?

너희 엄마가 짐승이지 이 망할 자식아!

내일 너희 개가 복도에 죽은 채 놓여 있을 거야

이제 더는 못 참겠어!

동네 사람들이 다 듣잖아

저 가족을 다 죽일 거야

그만해

뭐 하나라도 부수면 내가 들어가서 죽여버릴 거야

농담 아니야 들어가서 죽일 거라고!

그래 죽여라

진정해

짜증 나!

내가 뭘 어쨌다고 저래?

여보 이제 그만하자

화해하자고 알았지?

모르거든!

형, 이렇게 짐승처럼 먹고 마시며 살면 안 돼

이런 엉터리 요리를 참으며 살 순 없단 말이야

리브스 일은 잊어 앞으로도 경기가 많이 있잖아

계속 이런 식으로 살면 안 돼

왜 그래?

뭐가 문제야? 무슨 일인데?

뭐가 문제냐고?

내 손이 문제야

손이라니? 손이 왜?

난 손이 작아 꼭 계집애 손 같아

나도 마찬가지야 그게 뭐 어쨌는데?

뭐가 문제냐고?

내가 아무리 싸우고 노력하고 성공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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