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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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ticky Love S01E06 1080p NF H265-MiR
A Commentary by MiR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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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dl
Published on: 20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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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치료는…

다음에

받고 오지

힘들게 갔는데

안 힘들었어요

나 발 시리지 말라고 양말도 넣어 주고

멀미하지 말라고 MP3에 노래도 넣어 줬잖아요

장태하 씨가

장태하 씨랑 할머니

얼마나 애틋하고 특별한 사이인지 알아요

그래서 지금 장태하 씨 마음이 어떨지도 알아

소중한 사람이 아픈 것만큼 괴로운 건 없으니까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방법이 있을 거예요

뭐가 됐든 나도 같이 노력할게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요

응?

정말 죄, 죄, 죄송합니다

그, 저도 고 검사가 갑자기 안 나타날 줄은 진짜…

아, 제가 어떻게든 다시 만날 약속 잡겠습니다

회장님

예, 마, 맞습니다

고 검사 맞습니다, 예

하!

살아 있었어

이년이 살아 있었어

근데 왜 여지껏 잠잠할까?

나랑 주 시장 잡아넣을 증거

그 시계 말고 하나 더 있다고 하지 않았나?

분명히 그랬었는데

근데 왜 안 나타나는지까지는 제가 잘…

아, 근데 이상한 건 하나 있었습니다

그, 통화할 때 사실 존댓말 하는 게 좀 걸려서

평소에 저한테 존댓말을 쓴 적이 없는…

숨 붙어 있고 싶으면

하루빨리 고지원이 찾아내

예, 알겠습니다

후…

아, 진짜

미치겠네, 진짜

전 남친?

자, 자, 자, 자 그니께, 응?

정리를 하자믄

전 남친인지 바람피운 남자인지 모를 놈이

기억이 나 부렀는데

그것을 태하헌티 말허냐 마냐

이 중차대한 사안이 고민이다

이 말 아니여?

근데 장태하 씨한테 비밀을 만들고 싶지도 않고

그리고 또 뭔가 기억이 난 거는 좋은 일이니까

이게 말을 해 주고 싶은데

이게 하필이면 남자에 대한 기억이어 가지고

하이고, 그니께

나는 말이여, 결단코 말해서는 안 된다고 봐, 응?

자고로 송장이랑 전 남자 얘기는

땅속에 묻어야 탈이 없는 거여

- 그려그려그려 - 그려

태하도 아무렴 지가 첫 남자는 아니겠거니

생각하겄지만서도

그려도 이게 막상 딱!

진짜로 확인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이게 떡락한 주식마냥 속을 긁어 댈 거라니께, 응?

잊을 만허믄 생각나고 말이여, 어?

자다가도 느닷없이 막 열불 나고 말이여, 어?

밥 먹다가도 막 속창아리가

확~ 뒤집어질 거라니께!

필승이 아버지 또 주식 혔어유?

내가 이놈의 개미 아주 그냥 잡아 죽일 겨

그러면 이건 얘기를 안 하는 게 낫겠네요

- 이 - 그려그려, 생각 잘혔어

그럼 다들 이 시간부로 이 얘기는 이 자리에서

폐기 처분 허자고

- 네 - 이, 이, 이

- 드세요 - 아휴…

부스러기 안 떨어뜨리고 잘 치웠겠지?

하! 날 속인 거야, 장태하가

역시 홍도엽이 제자인가?

코치님이 지도해 준 대로 훈련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거 같고요

태극 마크 달고도 올림픽에서

꼭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태하 선수는요

제 갈비뼈 한 짝을 빼서 만든 것마냥

애끼는 선수입니다

아, 가차운 날에 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애끼는 가장 훌륭한 선수가 될 겁니다

왔어?

오라며

어, 그랬지, 어

앉아, 앉아

잠깐 앉아, 얘기… 잠깐만 하면 되니까

이게 뭔데?

열어 봐

어, 너 지드래곤 노래 좋아하잖아

그 안에 지디 노래 들어 있어

뭐, 발도 시리면은 좀 그러니까

내가…

지금 이거 주려고 부른 거야?

- 어? - 아니, 요즘 누가 MP3 들어?

나도 스트리밍 결제할 돈은 있거든?

하, 그리고 이건 또 뭐야 난 몸에 열도 많은데

이런 쓸데없는 거로 사람 오라 가라 하지 말고

내 사직서나 빨리 수리해

아, 뭔데?

아니, 장태하는 이걸로

차도 돌리는데 나는 왜 안 되는데!

오~

맛있겠당

잘됐네

으흥~

공기도 좋고

아~ 너무 예쁘다

- 할머니, 어떠세요? - 응

좀 괜찮으세요?

뭐, 6.25 때 생각도 나고 좋네

딴 데 갈까?

너 저 텐트 치는 데만 거진 한 시간 나마 걸렸어

아까우니께 기냥 있어

이거 내가 사 올게요 가스 다 떨어졌죠?

아니야, 아니야, 내가 갈게

아아

빨리 준비해요 할머니 배고프셔

아유

이런 데서는 괴기를 구워야 되는디

구운 고기 안 돼 할머니 몸 상태 몰라서 그래?

아, 나가 살믄 얼마나 산다 그랴

할머니

아니, 왜 또 그런 말을 하고 그래? 어?

그니께 요번부터는 내 병에 돈 쓰지 말어

- 어 - 싫어

내가 어떻게든 할머니 살릴 거야

아, 평생을 살려 놓고 뭘 더 살리겠다 그랴

하…

그나마 정붙여 살던 느 엄마도

병으로 떠나보낸 설운 팔자

죽는대도 아까울 거 하나 없는 박복한 이 고연홍이 인생에

숨 붙여 놓은 게 너여

사는 내내 산더미 같은 설움이

무시로 달겨들어도

난 너 때문에 이 앙다물고 살았어

그니께 인자 충분햐

나 고만 살려도 된다

나 인자부터 사는 거는

그 독헌 치료 받으믄서 아프고 뒹구는 거 말고

누군지도 모르는 의사들 얼굴 쳐다보믄서 사는 거 말고

나 평생 먹고살게 해 준

그 엿 맹글믄서

귀한 내 새끼

우리 짠한 송월이

알고 보면은 다 착해 빠진 동네 사람들

그거 다

눈에 다 담으믄서

살다가 죽을란다

태하야

긍께 그렇게 해 줘

이?

울지 말어

잘생긴 얼굴에 그늘지면

이 할미 속상햐

근데 말이다

너 저짝 자랑

결혼할 생각 없냐?

어으

종일 돌아다녔더니 온몸이 쑤시냐

아이고야

아우…

다녀왔습니다!

아, 왔어요?

형수님

응?

어? 강록 씨

깁스 풀었네요?

네, 제가 마스크랑 싱크로율은 좀 안 맞기는 하지마는

20대지 않습니까?

회복 엄청 빠르대요

아~

다행이다

네, 아, 이제 발도 자유로우니까

뭐, 심부름 막, 막 실컷 시키십시오

- 진짜요? 그래도 돼요? - 당연하죠

진짜? 그럼 나 뭐 하나만 구해다 줘요

알겠습니다! 뭘 구할깝쇼?

강록 씨 집이요

허으!

내가 강록 씨가 외국에서 살다 온 거면 이해를 하겠어

거기는 '눈치'라는 단어가 없으니까

근데 강록 씨는 토종 한국인이잖아

내가 언제까지 내 남자를 강록 씨한테 양보해야 되죠?

형수님 방으로 가라고 해도 형님이 안 가시던데요

그럼 어떻게 해야겠어요?

억지로 등 떠밀어서라도 내 방으로 밀어 넣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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