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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Nights of a Dreamer 1971 1080p BluRay FLAC1 0 x264-RO
A Commentary by club706
cl | 4K 복원판 | 수정: 맞춤법, 싱크 전반적으로/자막 나누기/줄 바꿈, 문장 부호 정리, 빠진 데 몇 줄, 'If I Had a Ribbon Bow' 노랫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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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5-07-25
Downloads: 109
Hearing Impaired: No
FPS: 23.976

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197 lines.

어디 가요?

타요

고맙습니다

몽상가의 나흘 밤

첫째 밤

저리 가

만지지 마

여기 있지 마

빨리!

왜 그래?

집까지 데려다줄게

내일도 같은 시간 같은 곳에 있을게

안 그러면 안 될 것 같아

둘째 밤

내가 왜 왔는지 알아?

아니

우린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해

난 지금처럼 진심이었던 적 없어

난 네가 누군지도 몰라 앉아서 네 얘기 좀 해봐

내 얘기? 그런 거 없어

난 아무도 안 만나 아무하고도 말 안 해

자크의 이야기

앙투안 뒤부아 거리 6번지에 살아

2층에 조그만 작업실이 있어

거기서 난 자주 사랑에 빠지곤 했어

사랑했다고? 누구를?

아무도 아냐 그냥 꿈에서 본 여자야

바보 같아

신이 천사를 보내서 말해줬어

그냥 내 마음 그대로 두라고

정원에서 우리는 함께 걷고 있었어

희망과 절망을 오가며

저 성은 뭔가 이상해

그녀는 반년 동안 그곳에서 지내

남편은 늙고 말도 없고 좀 무서운 사람이야

하지만 우리 사랑은 순수해

순수하고 깨끗해

순수하고 깨끗해

베네치아에서 다시 그녀를 봤어

화려한 무도회장에 있는 저 여인 그녀 아니야?

그래 춤추고 있어

춤추고 있어

그녀가 나를 봐 우린 발코니로 달려가

떨리는 손으로 그녀는 가면을 벗고 속삭여

자크 나 이제 자유야

더는 무서운 성도 늙은 남편도 없어

정원에서 우리는 함께 걷고 있었어

희망과 절망을 오가며

저 성은 뭔가 이상해

그녀는 반년 동안 그곳에서 지내

남편은 늙고 말도 없고 좀 무서운 사람이야

하지만 우리 사랑은 순수해

베네치아에서 다시 그녀를 봤어

나 기억나?

보자르 미술 학교

그럼 기억하지

이제 테크닉엔 관심 없어

샤르댕의 빵이라든가

마네의 작약이나 고흐의 부츠도 좋긴 하지

근데 이제 그림도 좀 성숙했으면 좋겠어

지금 시대랑도 연결돼야 하고

그냥 자연에서 영감받아 즉흥적으로 그리는 게 아니라

화가랑 개념이 딱 맞닿는 그런 지점이 중요한 거지

무슨 말인지 알겠지?

아니야 괜찮아

중요한 건 작가도 아니고 그가 뭘 그리는지도 아니야

중요한 건 그리는 행위 자체야

남긴 흔적 그 자체로 의미가 생겨

공간 안에서 정의되는 거니까

진짜 중요한 건 작가랑 거기 없는 것들이야

그 사라진 것들이 만들어내는 게...

감각적으로 짜인

단단하고 구체적인 의미 전체야

이것들 좀 봐

네 거야?

응, 작을수록 더 큰 세상이 보여

결국 더 눈에 들어오는 건

그려지지 않은 것들이야

이런 축적을 자각하면

미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돼

이제 가야 해

곧 보자

약속할래?

약속해!

정원에서 우리는 함께 걷고 있었어

희망과 절망을 오가며

저 성은 뭔가 이상해

그녀는 반년 동안 그곳에서 지내

남편은 늙고 말도 없고 좀 무서운 사람이야

하지만 우리 사랑은 순수해

베네치아에서 다시 그녀를 봤어

화려한 무도회장에 있는 저 여인 그녀 아니야?

그래

그녀가 춤추고 있어

그게 네 인생이야?

그래

근데 어제는 말 안 했잖아

행복했거든

일요일이었고 시골에 갔다 왔어

넌 매일 행복한 거 아니야?

끔찍한 날도 있어

죽고 싶을 만큼 괴로운 날도 있고

사람들이 괜히 들떠 있는 걸 보면

내 꿈이 갑자기 시들해져

소중했던 것들이 사실 없었다는 걸 깨달아

잃은 것도 없고 후회도 없어

애초에 없었던 거니까

불쌍하다고 생각 말고 조언 좀 해줘

마르트의 이야기

난 엄마랑 같이 살아

아빠가 보내주는 돈으로 먹고살 정도는 돼

내 옆 방은 세를 줬어

그 사람 어때? 괜찮아?

이건 뭐야?

매년 봄, 농장에서는 새로운 사랑이 피어났다

젊은 남녀들은 내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했다

연인들이 생기고 헤어졌으며 때로는 삼각관계가 형성되기도 했다

이건 뭐야?

세입자가 빌려준 책이야

나 시집보내고 싶은 거지?

무슨 말이야?

항상 젊은 남자한테만 방을 주잖아

조심해, 마르트

그런 애들 여자 마음 잘 흔들어

그러다가는...

결국 버려지게 돼 나도 알아

너 그분 딸 맞지?

나 먼저 내려갈게

오늘 밤 영화 볼래?

네가 가고 싶은 데면 어디든 좋아

괜찮아?

너무하네

진짜 못됐다

티켓 누가 준 거야?

맞혀봐

그 사람이야? 같이 가?

아니

나 안 가고 싶어

마르트, 걔가 일부러 우릴 위해 양보한 거래

시사회 영화는 다 뻔하잖아

늘 그런 건 아냐

우리 속은 거야

가자

안 돼

속았다고?

날 골탕 먹이려고 한 거야

누가?

티켓 준 그 세입자

그 사람이 왜?

첫날 밤에 같이 안 나갔다고

정말 그렇게 생각해?

나중에 인정했어

우리 그 사람 거의 못 봤잖아

난 한 번도 못 봤어

그 사람 간다며? 말 안 했잖아

아는 줄 알았지

그냥 깜빡했어

나도 데려가

나도 데려가 줘 꼭 그래야 해

정말 가?

어디?

미국이야 예일로 가

장학금 받았어

여기 너무 지긋지긋해 나도 같이 가

그건 안 돼

마르트 정신 차려!

우리가 뭘로 먹고살아?

모르겠어

하지만 약속할게

내가 돌아오면

결혼할 수 있는 상황이면

네가 나를 계속 사랑한다면

딱 오늘로부터 1년 뒤

여기서

같은 시간에 만나

1년이 지났고

그는 돌아온 지 벌써 사흘이야

어떻게 알아?

알아 오늘이 사흘째야

내가 그 사람한테 대신 말해볼까?

진짜 그럴 수 있어?

말하긴 좀 그렇고 네가 편지라도 써봐

강요하고 싶지 않아

넌 그럴 권리 있어

그 사람 약속했잖아 네 마음은 자유롭게 두겠다고

뭐라고 써?

잘 모르겠어

1년을 희망으로 버텼다고 해

행복했다고도 하고

이젠 불확실한 건 못 버티겠다고 해

이렇게 써

날 잊었더라도 비난하진 않을게

뭐라고?

날 잊었다고 해서 널 원망하진 않아

하지만 넌 그런 사람은 아니라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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