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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blossoms 2008 1080p bluray x264-usury
A Commentary by club706
wv 붙박이 | 김니나 님 | 수정: 싱크/자막 나누기/줄 바꿈, 맞춤법, 문장 부호 정리/느낌표/줄임표 제거, 줄임말 풀어쓰기, 오탈자, 빠진 데(일부는 께봉이삼촌 님 자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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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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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200 lines.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늘 일본에 가보고 싶었다

후지산과 벚꽃을 그와 함께 꼭 한번 보고 싶었다

남편 없이 구경하는 건 상상할 수가 없다

혼자서 보는 건 의미가 없었다

그 사람 없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남편분 검사 결과입니다

우선 부인께 여쭤보려고요

남편분이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실까요?

사람마다 반응이 제각각이라

병의 진척도는 한마디로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한동안 아무런 증세가 없을 수도 있거든요

함께 여행이나 지금까지 못 해본 것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남편은 모험을 싫어해요

그이는 아무런 변화도 없는 편을

훨씬 좋아할 것이다

매일 아침 7시 28분 바일하임행 기차로 출근해서

줄곧 여권 관리 사무소에서 일해왔다

지금은 청소 행정과의 과장을 맡고 있다

20년 동안 아팠던 적은 딱 한 번

91년 일주일 정도였다

독감에 중이염이었다

12시 정각에 내가 만들어 준 샌드위치와

사과를 먹는다

매일 사과 하나를 먹으면 병원 갈 일이 없다고

늘 말하곤 했다

매일 사과를 먹으면 병원 갈 일이 없지

어서 와요

오늘 어땠어?

좋았어

당신은?

좋았어

배고프지 않아?

아래로 더 내리고

얼굴에는 미소

웃어야 동작도 잘 되죠 더 리듬을 넣어서

아래로

벌써 왔어?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삐 소리 후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칼, 엄마다

전화한 건

그러니까

모두 잘 있단다

또 전화할게

애들이나 보러 갈까

베를린에?

글쎄

아예 일본에 가는 건 어때?

후지산도 그냥 산일 뿐이야

그래도 칼을 볼 수 있잖아

그 애가 오는 편이 더 싸지

이런, 루디

더 걸을까?

싫어

배고파

먹을 거 없어?

출발한 지 5분밖에 안 됐어

매일 사과를 먹으면 병원 갈 일이 없지

먹을래?

아니, 됐어

나중에 먹지 뭐

이것 봐 하나우에는 2분만 정차한대

못 내리는 사람도 생기겠네

베를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기서 만나기로 했잖아

몇 시야? 어디 보자

5분만 더 기다리고 안 오면

택시를 타든지 해야지

여기요

왔군

- 어디 계셨어요? - 어디 있기는

- 11번 홈이랬잖아요 - 어디 있었니, 클라우스?

- 11번 홈에 도착한댔잖아요 - 거기서 기다렸어

안녕, 엄마

안녕 클라우스

20분이나 기다렸다

저도 20분 기다렸어요

왜요?

괜찮아

가방 이리 주세요

됐어

들어가세요 엄마

꽃밭 조심하시고요

엄마

좀 밀지 마

다녀왔어

안녕

- 안녕, 엄마 - 안녕하세요

들어오세요

오랜만이다

로베르트, 셀린

뽀뽀해 주렴

너는?

이리 와 로베르트

앉으세요 케이크를 구웠어요

사 온 거예요

- 놀게 놔둬 - 드세요

고맙다

게임보이야, 케이크야?

놀게 놔둬라 엠마

커피 드시겠어요?

난 됐다 맥주 없니?

아냐, 됐다

엄마가 갑자기 너희들을 보고 싶다지 뭐냐

한 명씩 돌아가며

칼도요? 잘됐네요

칼한테는 못 가

왜요?

가면 좋을 텐데

내년에 은퇴하면 가지 뭐

그때는 시간 많으시겠네요

괜찮아요?

잘못 넘어갔어

물 갖다드려요?

사레 걸린 것뿐이야

괜찮아

어디 갔었니?

미안

왜 갑자기 오신 거야?

몰라

얼마나 계실 거래?

말씀 안 하셨어

나 시간 없는데

우리라고 있겠니?

오셨어요

여보 나중에 해

냉장고에 넣어놔야 해

고마워요, 아빠 6년 전부터 채식만 했는데

저희 주세요 소시지 잘 먹어요

아침에 먹는 게 좋지 않아요?

아니 빨리 먹어버려야 해

그럼 오늘 저녁에 먹죠

미안하게 됐구나 네 방을 차지하게 돼서

괜찮아요

사실은 별로 안 좋아하지?

맞아요

고마워요

소시지 더 왔습니다

고마워

내일 시내 구경이나 하실래요?

제 차로 모실게요

구경하세요

그래

그럼 너한텐 차를 마시러 가마

네, 좋아요

네 엄마는 무슨 무용 공연을 보고 싶다던데

우리 다 같이 가야 돼요?

일본의 유명한 부토 무용수가 베를린에 왔다더라

부토? 그게 뭐예요?

일본 현대 무용의 하나야

맥주 더 있냐?

저도 한 병 주세요

안 가도 돼

같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하자

저희도 같이 갈게요

엄마 엄마 차례예요

어서

한번 해보세요

'하루살이' 있잖아요

그래요, 한번 해봐요 '하루살이'

그만 이건 살인이야

꼭 그렇게 잔인할 필요는 없지

하루살이에겐 단 하루뿐

단 하루의 고통 단 하루의 쾌락

오, 하늘을 날게 하여라 마지막이 올 때까지

그의 하늘은 하루의 인생 그의 천국은 하룻밤이니

맞지?

그만 해

자, 준비됐습니다

저길 잘 쳐다봐라

깜박거리는데

네, 지금 갑니다

다들 웃어요

다들 '치즈'

- 아빠, 웃으셔야죠 - 계속 웃고 있었어

상관없잖아

됐어

셀린

선글라스 좀 벗어

또 깜빡거린다

다들 카메라를 봐주세요

- 금방 찍힐 거야 - 네

아주 잘하는구나

조금만 더

정말 시원하구나

어디서 배웠니?

나한테서 배웠어요

너한테서?

이제 더 못 하겠어요

고맙구나

고맙다

아주 기분 좋구나

아, 시원하다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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