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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esukaden 1970 1080p bluray x264-usury
A Commentary by club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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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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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도데스카덴

원작 야마모토 슈고로 '계절이 없는 거리' 신초샤판

튀김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부처님

매번 드리는 말씀이지만

제발 우리 엄마 머리가 나아지게 해 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

왜 그런 표정을 지어?

엄마

뭐가 그렇게 걱정이야?

아무것도 아니야

엄마는 아무 걱정 안 해

부탁드립니다 부처님

매번 똑같은 소리라 지겨우시겠지만

저희 엄마 좀 잘 보살펴 주세요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안 되지, 오늘은 오후 근무인데 서두르지 않으면 늦겠어

요즘 정비 녀석들이 영 엉망이란 말이야

점검하는 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미치겠다니까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오늘은

8번 왕복하고 점심시간

그러고 나서 또 8번 왕복하니까

저녁때나 돼야 돌아올 거야

안 되겠구먼

정비 녀석들 도대체 뭘 하는 거야?

영 엉망이구먼

이 녀석도 이제 낡았군

정비 녀석들한테 잔소리해 봐야 입만 아프겠지

철컥

슈우

가차

철컥!

피슈우

자, 출발해 볼까

빠앙

딸깍

도데스카덴

도데스카덴

도데스카덴 도데스카덴 도데스카덴...

전차 바보! 전차 바보!

전차 바보! 전차 바보!

도데스카덴 도데스카덴 도데스카덴 도데스카덴...

슈우!

도데도데도데도데 도데스카덴 도데스카덴 도데스카덴...

슈우!

도데스카덴

슈우

딸깍

탄바 아저씨 안녕하세요

오, 안녕

아직도

기도하고 있니?

네, 아침저녁으로 부처님께 열심히 기도하고 있어요

네 어머니도 참 대단하시구나

괜찮아요 걱정할 거 없어요

제가 지켜드리고 있거든요

그렇긴 하겠구나

어떠냐? 오늘 전차 상태는 좀 괜찮고?

음,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럭저럭 괜찮아요

그건 그렇고 아저씨 일은 잘 되어가나요?

음...

내 일도 뭐

그럭저럭이지

자, 그럼...

그래 어머니께 안부 전해다오

여보

오늘은 포장마차 같은 데 들르지 말고 곧장 집으로 와요

시끄러워!

당신이 자꾸 그러니까 괜히 더 가고 싶어지는 거 아냐

빠앙!

도데스카덴 도데스카덴

여어

어이, 하츠

슬슬 나가보자고

형님 오셨소?

금방 나갈게

여어

잘 들어

또 인사불성 돼서 돌아오면 이제 집안에 안 들여보내 줄 테니까

정말 곤란한 여편네라니까

형님이 마중까지 나와 주셨는데 인사도 안 하고

하지만 이 사람은 어젯밤에도...

자, 형님 갑시다

이 여자 잔소리 듣다가는 해 다 저물겠어

참 나, 여자들이란 왜 다들 도긴개긴인지 몰라

쓸데없는 소리나 해서 남편 기분만 잡쳐놓고

재수 없게시리 어때, 하츠?

들어오는 길에 어디서 한잔하자

안녕하세요 다녀오세요

시마 씨는 참 좋은 분인데

저 얼굴 경련이랑

부인 성격은 도무지 적응이 안 되네

그렇지 않아요?

어서 오세요

이것 좀 달아봐

양배추는 무게가 아니라 포기당 가격이 정해져 있는데요

이렇게 상처투성이에 시든 잎까지 제값 다 받겠다는 거야?

싼 야채 가게라더니 이름값이 아깝네

억지 좀 부리지 마세요 정말

번화가 야채 가게에 한번 가보라고요

우리 집이 2할은 더 싸게 판다는 걸 알게 될 테니까

싼 게 비지떡이라더니

번화가 가게 물건하고 당신네 물건은 질부터가 다르잖아

정말 못 당하겠구먼 진짜

양배추 한 포기 가지고 이렇게 늘어놓는 잔소리는 질색이라고요

그런 양배추 그냥 공짜로 줄 테니까...

- 가져가쇼 - 뭐라고!

미안합니다

내가 무슨 거지도 아니고

내 돈 내고 사겠다는데 엄연히 손님 아냐?

그런데 사람을 이렇게 대하다니...

죄송해요 제가 말이 헛나왔네요

자, 어서... 아, 이리 주십시오

얼른 무게 달아 드릴게요

뭐 어때 한 개 정도는

그렇게 가느다란 털 몇 가닥 차이 난다고 해서

뭐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잖아

그럴지도 모르지만

딱 30가닥으로 맞추지 않으면

내 마음이 안 편해서 그래

난 당신 하는 꼴 보고 있으면 발바닥이 다 간질거려

여어

당신 또 배가 불러왔구먼...

이번에는 누구 자식이야?

우리 우메코네 엄마

당신 또 젊은 놈 생겼다더니

아주 그냥 여자티가 확 나는데

이봐

당신 요즘 통 소식이 없네

맨날 젊은 놈들만 끼고 돌지 말고

가끔은 우리한테도 좀 나눠줘

아주 멋지게 폼 잡고 있네 누구한테 반하기라도 한 거야?

오랜만에

나랑 화끈하게 한판 어때?

어이

우리 자식들은 다 잘 지내나?

잘 들어라 카츠코

이건 보통 일이 아니다

네 숙모님은 큰 수술을 받으려고 입원하셨어

언제 퇴원하실지 모르는 일이다

비용은 네 어머니 쪽에서

일단 마련하기로 이야기는 다 끝냈다

하지만 친언니를 위한 일인데도

그 수술비랑 입원비는

매달 네 양육비에서 갚으라는 통보다

잘 생각해야 한다 카츠코

친어머니보다

더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 숙모님을 위해서다

지금은 네가 죽기 살기로 일해야 할 때야

숙모님이 병원에서 뭘 제일 걱정하시는지

너도 잘 알고 있겠지

네가 외모도 좀 더 낫고

몸매도 성숙했더라면

더 편하고 벌이가 좋은 일도 많았을 텐데

너 같은 애는 부업이나 하는 수밖에 없겠지

그 대신 숙모님 몫까지 열심히 해야 한다

알아들었냐?

넌 인류학적인 존재가 아니야

아니

동물학적이지도 않아

이제는

식물학적인 존재라고 말할 수밖에 없겠어

계십니까

이세쇼입니다

여전히 술을 드시고 계시네

단골손님이라 험담하면 안 되겠지만

저분 정말 게으름뱅이네

부인이랑 카츠코만 고생시키고

자신은 아무것도 안 하면서 술만 마시거나 잠만 자고 있잖아

더군다나

부인이 입원한 뒤로는 캇짱한테만 일을 다 시키나 봐

또 살이 빠졌네

자, 이거 먹어

맛있어

그럼

또 올게

여어 요즘 좀 어때?

이봐

인사라도 좀 해라 이 자식아

저건 살아있는 사람의 눈이 아니야

기분 나빠서 원

저건 말이지 죽은 사람의 눈이야

내가 내기를 해도 좋지만 저놈 몸속에 흐르는 피는

분명 얼음처럼 차가울걸

집 지을 자리는

언덕 위가 좋겠어

일본인은 예로부터 산기슭이나 골짜기

아니면 언덕 아래처럼

낮은 곳에만 집을 짓는 습성이 있었지

맞아요

정말 그래요

사진을 봐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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