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몇 년간의 평화 이후
프랑스 왕국은 새로운 종교 전쟁에 직면한다
아직 후사가 없는 루이 13세가 양분된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는데
영국의 지원을 받는 신교도 세력과
기득권을 확장하려는 가톨릭 귀족 세력 사이에서
왕은 강력한 재상 리슐리외 추기경에 의지해
왕권을 강화하고자 했으나
많은 이들은 추기경 본인이 권력을 차지하려 한다고 의심했다
음모와 반란의 분위기 속에서 젊은 청년 달타냥은
왕의 총사가 될 꿈을 안고 가스코뉴에서 파리로 올라온다
끼어들지 마!
전부 다 묻어요
여자 잘 처리하고요
파리
보나시외 양?
발쿠르 백작 부인께 저녁 전 답장을 가져와요
배가 내일 아침 떠나니까
알겠어요
이번 주 토요일 매주 그렇듯 신성하게
당신 혼자서...
발 드 그라스 수도원에서 고해성사하세요
저도 비밀리에 가서
당신만 생각한다고 고해할게요
6일 후 제가 살아있다면
그날 뵙겠습니다 마마
당신의 연인
버킹엄 공작으로부터
자기 목숨이 위태로울 이곳에 굳이 오겠다네
내 명예도 위태로워지는데
왕비 마마 납시오!
교황 성하 사절단의 승인하에
아르튀스 데피네 마르세유의 주교가
폐하 우측에 자리할 겁니다
성 도미니크회의 프랑수아 드 로메니...
왜 그러나 동생?
몽팡시에 여공작과의 결혼이 내키지 않나?
우린 지금 결혼이 아니라 전쟁을 준비해야 해요
전쟁?
누구와?
신교도들이요
폐하...
수주간 라로셸에서 병사와 무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분리 독립을 준비 중이죠
지금 처리하지 않으면 나라 안에 나라가 생길 겁니다
영국이 프랑스 안에 서는 거죠
그러니까 공작 말은
신교도를 향해 전쟁을 선포하라는 건가?
그리고 영국?
신교도들은 영국인들 수하가 됐어요
리더인 생블랑카르는 런던에 있는데
버킹엄 공작과 기거하고 있습니다
전쟁을 준비하는 게 아니라면 왜 영국의 전쟁 장관이
라로셸의 신교도들을 돌봐주겠습니까?
이 이교도들을 나라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그럼 전쟁이 아니라 숙청을 하자는 거네요
신, 국가, 종교는 하나여야죠
그만!
생바르텔레미 학살을 재연하라는 거야?
생제르맹 록세루아의 종은 네 결혼을 위해 울려야지
신교도 학살을 기념해 울려선 안 돼
우리 아버지가 구교도에게 암살되신 걸 잊었어?
위선적인 네 친구들 조심해
폐하가 암시하시는...
암시 같은 거 안 하오
난 왕이오
저희 귀족들은 폐하를 위해 싸울 겁니다
저희는 폐하의 친구입니다
왕에게 친구란 없소
종이나 적들이 있을 뿐
이참에 우리 모두 폐하의 종임을 보입시다
찬성하죠?
자기가 공정 왕 루이인 줄 아는데
약해 빠진 왕일 뿐이야
아들
형한테 얘기하는 게 아니라
폐하께 얘기하는 거예요
계신 줄 몰랐네요 어머니
찍소리도 못 내셔서
크게 말하는 건 배웠으니
이제 침묵의 지혜를 배우세요
그럼 존중받을지도요
추기경 예하
밀라디
어찌 됐소?
예하 덕분에
버킹엄과 왕비가 드디어 만나게 됐어요
장애물들은요?
죽여서 묻었죠
왕비한텐 전쟁보다 불명예가 나을 거요
그러니 왕비는 불명예를
우린 전쟁을 얻을 거요
실례지만 트레빌 대장님을 찾는데요
약속했소?
아뇨 추천장은 있어요
그럼 저 줄에 서요
감사합니다
이틀은 걸리겠어요
아니, 3일
녹색 입은 사람은 카르카손에서 지난 토요일 왔어
잘해봐요
이건 안 돼요
거기 서!
다음!
다음
준비!
발사!
잘 들어라!
어제 새벽
추기경의 근위대원들이
주정뱅이 패거리를 만났는데
잔뜩 취해서는
길에서 소란을 피웠단다
근데 이 술꾼들이 누구였게?
왕의 총사들!
모른 척 마 그쪽에서 알아봤다니
대장님 아니 어떻게...
추기경 근위대에게
웃음거리 되는 일 없도록 해
트레빌 대장님?
무슨 일인가?
샤를 달타냥 이라고 합니다
이건 아버지 추천서고요
달타냥? 아쉴의 아들?
네
편지는 왜 이렇게 됐나?
총에 맞아서요
성경책이 총알을 막아줬죠
올해 종교가 구원한 첫 번째 사람이군
자네 아버지와 친했지 내가 뭘 도와줄까?
간단하게 바쁘니까
아버지처럼 왕을 위해 일하고 싶어 가스코뉴에서 왔어요
항상 총사대가 꿈이었죠
왕립 아카데미에 추천서는 써주지
그게 내 최선이네 그럼 후보생은 될 거고
그럼 언젠가 총사가 될 수도 있겠지
걱정 마세요 오래 안 걸릴 겁니다
- 죄송합니다 - 그게 다요?
그거면 되는 거요?
죄송하다고 했잖아요
내가 팔은 다쳤어도 귀는 둘 다 멀쩡한데
자네 사과는 진정성이 없었어
죄송한데 너무 바빠서요
진짜 성의가 없군
가스코뉴 사람이 사과를 했을 때는
도리를 다하고도 남은 거예요
확실히 촌에서 온 거 같긴 하네
내가 촌에서 왔다고
예절 가르칠 생각은 마요
아니 가르쳐줘야겠네
내 방식대로 최후의 한 수를
내가 자네한테 갈 테니
언제든 말만 해
어디서 볼까요?
칼베르 생쉴피스 오전 11시
가지요
맙소사!
눈은 어디 두고 뛰는 거요?
죄송해요 누굴 급히 쫓느라
조금만 더 통통했어도 꼬치로 구웠을 텐데
뭐가 그리 웃겨요? 같이 좀 웃읍시다
웃는 것도 허락받아야 하나?
날 비웃는 거라면요
내 마음대로 웃으려면 그 입 닥치게 해야겠네
어디서 볼까요?
뤽상부르?
뤽상부르 12시
밥맛 좋아지겠네
그때 봐요
뛰셔
한주먹 거리밖에 안 되는데...
네...
퍼붓는 거야
여기요
손수건 챙기셔야 할 거 같은데요
잘못 봤소 내 거 아니요
내 아내 건데요?
떨어뜨리셨나 보네요
전 그냥, 당신 발치에 있어서 당신 건 줄 알았는데...
이분 발치이기도 했네요
그래요
제가 잘못 봤네요
나도 사람 잘못 봤네
왜 사람 난처하게 해요?
죄송해요 싸움 내려는 게 아니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게 생겼소
왜, 겁 많아 보여요?
겁낼 줄이나 알면 바보는 아닌 거죠
그럼 바보인 걸로요
그럴 줄 알았소
당신 사람 잘못 건드렸소
이보게
난 불가피할 때만 싸우네 그것도 정말 억지로
하지만 이번 일은 심각해
한 여자를 위기에 빠뜨렸으니
내가요?
사는 법은 못 가르치겠지만
죽는 법은 가르쳐주지
어디서 볼까요?
12시에 카르므가
알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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