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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sassin (2015) (1080p BluRay x265 SAMPA)
A Commentary by club706
2, ebs 녹화본 붙박이 | 수정2: 싱크 전반적으로/자막 나누기/줄 바꿈, 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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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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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24

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184 lines.

8세기 중엽 당 제국이 점차 쇠락하자

조정을 보호하고자

변방에 번진을 설치하여 지방을 다스렸다

세월이 지날수록 번진들은 조정과 거리를 두며

각자의 세력을 키워갔는데

그중 가장 강력한 세력은 '위박' 지역의 번진이었다

저자는 아비를 독살하고

형제를 죽였으니

죗값을 치러야 한다

조용히 목을 베어 없애거라

하늘을 나는 새를 찌르듯 쉬울 것이다

잡지 말거라

어디 갔지?

어디로 날아갔지?

어디로 갔을까?

만지고 싶어

어디로 날아갔지?

어디 갔지?

공 갖고 놀자

공놀이

그렇지

뒤로 가야지

왜 이리 늦은 것이냐?

그자의 귀여운 자식을 보니

차마 죽일 수 없었습니다

또 그런 상황이 닥치면

놈이 아끼는 것을 먼저 제거하고

그자를 없애거라

너의 검술은 완벽하지만

네 마음이 약해서 문제구나

널 위박에 보낼 터이니

네 사촌 오라버니

전계안을 제거하거라

자객 섭은낭

마님께 아뢰옵니다

여도사님께서 은낭 아씨를

데리고 오셨답니다

소인, 과거 공주님을 모신 녹사관의 신분으로

가신 공주님을 알현하옵니다

자네 딸에게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어

이렇게 데려왔네

그럼 이만 가보겠네

계빈국 왕이 난조 한 마리를 얻었는데

3년간 한 번도 울지 않았다

왕비가 말하기를

난조는 같은 무리를 만나야 운다며

거울을 비춰주자고 하였지

왕이 그 말을 따랐고

거울을 본 난조는

슬피 울기 시작하더니

밤새 춤을 추다가

목숨을 잃었다

은낭 아씨

이 옷들은

여도사님이 아가씨를 데려간 후에

마님께서 매년 봄가을마다

손수 지으신 겁니다

할머님께 문안드립니다

일어나거라

여도사님께서 오래전에

차 파는 상인 편에 보내주신 것이다

그 옥결은

가성 공주께서

이곳 위박으로 시집오실 때

남매인 선황과 망춘정에서 헤어지면서

하사받으신 선물이다

결이란 물건은

결의의 뜻을 담고 있지

선황께서는 공주가 이 옥결처럼

결연한 의지로

위박을 지키고

강을 건너

황실을 넘보지 않게 하란 명을 내리신 것이다

그때 나와 네 외삼촌은

혼례식을 맡아 경사로 가는 길이었지

가성 공주님께서는

본인의 수레를 타기 싫어하셔서

선황께서 당신의 금수레를 내어주셨지

이곳 위박에 도착한 후

공주께서는

궁의 관습을 버리고

위박 현지의 풍습을 따르고자

선황께서 하사하셨던

궁녀와 노비를

모두 돌려보내셨다

게다가 금과 비단을 나눠주시며

그들의 노비 신분을

면하게 해주셨다

그 후로

조정과 위박은

평화를 찾게 됐지

이는 개성 공주님의 단호한 결심 덕분이었다

계안이 관례를 치르고 성인이 되자

공주께서는 한 쌍의 옥결을

계안과 너에게 하사하셨다

너희 두 사람이

선황의 유지를 받들어

가성 공주의 결연한 의지처럼

위박과 황실 간의 평화를 지켜달라는 바람이셨단다

4년 전 선황께서 붕어하시고

선황의 조카께서 즉위하셨지만

1년 만에 또 승하하셨다

사신이 위박으로 와서 부고를 알리자

공주는 크게 통곡하시며 각혈하셨고

몸에 지닌 보석과 옥은 모두 깨져

바닥에 흩어졌지

그해에

공주께서 장안에서 가져와 심으셨던

수백 그루의 흰 목련이

하룻밤 사이에 모두 시들었지

공주께서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그때 너를 저버린 사실을

늘 마음에 담고 계셨단다

지난해, 성덕의 절도사 왕사진이 서거하자

조정에서 경조소윤 배무를 성덕으로 조문을 보내면서

왕승종을 종용하여

소금과 철의 세금을 상납하게 하고

왕승종은 덕주와 체주를 조정에 바친 대가로

절도사로 임명받았습니다

조정은 이 기회에 덕주, 체주 두 지역에

보신군진을 새로 설치하였습니다

주공께서는 지금 부사 후장을 성덕에 보내 왕승종에게

설창조가 조정과 내통했다는 사실을 알려야

절도사 자리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왕승종을 덕주로 가도록 부추겨

설창조를 압송해야만

절도사로 임명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천부당만부당한 일이옵니다

지금의 조정은

동으로 오국을 취하고 서로는 촉국을 평정하여

그 기세가 하늘을 찌르거늘

그리한다면 분명 조정을 격노케 하여

조정의 대군이 하삭 지역으로 밀려들 것이옵니다

위박과 인접한 덕주와 체주에

보신군진을 설치한 것은

조정 세력이 바로 위박의 중심을

치고 들어온 것이나 다름없으니

이럴 때 그 기세를 꺾어놓지 않으면

하삭 지역이 오나 촉만큼

손바닥 뒤집듯 쉬울 거라 생각할 것입니다

우리 위박을 포함한 하삭 3진은 세력이 굳건해

오나 촉과는 다릅니다

오와 촉 두 나라는

조정에 둘러싸여 사면초가였고

유벽과 이기 두 절도사는

방탕하고 독단적인 인물로

그 부하들마저 뜻을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연유로 황실의 대군이 들이닥치자

바로 무너져버렸지만

하삭은 그렇지 않소이다

우리 위박은 근 50년간

몇 세대에 걸쳐 이곳을 다스려왔고

군사와 백성들은 두터운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비록 왕승종과 설창조의 사이가 좋지 않다 한들

필경 사돈지간이니

대놓고 갈등을 드러내진 않을 것이며

설창조 또한 하삭에 취할 이익이 있으니

순순히 조정의 말을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주공

지금 왕승종을 이용하여 설창조를 치려다가는

괜히 황실이 격노하여 군사를 보낼 수도 있어

위박이 곤경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누르고!

그렇지!

힘을 줘야 누를 수 있어

더 눌러야지

주공 납시오

그 검은 옷의 여인

예아가 공놀이할 때 우연히 봤는데

악의는 없어 보이더군요

호위병 얘기를 들으니

오라버니를 임청으로 좌천 보내신다면서요

형님께서 주공의 심기를 건드렸소

오라버니는 어떻습니까?

풍이 왔다는군

은낭이 돌아왔어요

들었소

여도사께서 직접 데려오셨다면서?

주공 오십니다

주공 납시오

검은 옷의 여인을 생각하시는 건가요?

지금 막 의사청에서 전흥을 파면하고 왔소

겉으론 충언하는 것 같지만 속으론 조정을 향하고 있지

하나같이 겁쟁이들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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