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ona Fide Killer

A Bona Fide Killer (유부녀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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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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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ona Fide Killer S01E05 1080p CP H265-MiR
A Commentary by MiR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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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dl
Published on: 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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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ing Impaired: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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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와, 자기 뭐 해요?

어? 벌써 일어났어?

좀 더 자지, 왜

- 뭐야? - 어?

- 자기 뭐, 음식 하는 거야? - 아니야

- 일단 앉아 봐 - 어?

아니, 내가 모처럼 일찍 깨서 실력 발휘 좀 했지

와, 진짜?

자, 이거는

있는 모습 그대로 솔직하고 담백한

당신 닮은 삶은 달걀

이거는 나 닮아 기름지고 고소한 참기름 톡톡

잘생긴 후라이

올망졸망 우리 율이 닮은

버터와 우유 듬뿍 에그 스크램블

다 에그네?

아니지

짠!

이거는 우리 세 식구 개성이 한데 어우러진

형형색색 샐러드 앤드 샌드위치

우리 남편 최고인데?

이걸 다 언제 혼자 했어?

어머님 아시면 아주 또 기절하시겠다

엄마 알면 절대 안 되지

그 거대한 풍파를, 어?

어떻게 감당하려고

오늘따라 우리 남편 되게 기분좋아 보이네

당연하지, 그럼 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두 보물이 내 옆에 이렇게 딱 붙어 있는데

- 그런 의미에서 - 이건 또 뭐지?

엄마

율이 일어났어?

우리 딸 깼어?

잘 잤어?

아빠가 율이랑 엄마 먹으라고

이렇게 아침 준비하셨다?

- 얼른 먹자 - 앗싸

나 꽁순이랑 먹어야지

그래요, 자

꽁순이?

나도 모르는 새 언제 우리 집에 새 식구가 생겼대?

율아, 이것 봐

엄마 친구가 율이 선물로 인형 보내 주셨는데?

- 엄마 나 줘 - 자

좋겠다

언니는 외국에서 선물 보내 주는 친구도 있고

그러게요, 친구가 좋네요

아, 그 당신이 친하다는 그 러시아 친구?

슬기였나, 이름이?

응, 맞아, 슬기

그러고 보니까 얼굴을 한 번도 못 봤네

우리 결혼식에도 못 오지 않았어?

언제 한국 오면 그때 보여 줄게요

암튼 고맙네

내 몫까지 곱빼기로 인사 좀 해 주지

받고 바로 했지

요즘 거기 날씨는 어때?

비가 막 오락가락하나?

너 어떡하니?

어릴 때부터 너 비 오는 거 정말 싫어했잖아

천둥번개 치는 거 무섭다고

너 한 번만 더 이 짓거리 하면

내가 너 벼락에 튀겨 버린다

율아, 그건 안 되지

- 율아, 율이 먹어야지 - 에이, 안...

율아

율아, 밥 먹어야지

밥 먹어야 돼

율이 잡는다, 어?

표규철까지 저격으로 사망한 걸 보면

앞선 전작동 호텔 사건 역시 킹피셔의...

아, 어째 조용하다 했다

아니면 대한민국에서 총기 살인 사건이 연달아...

어, 왔냐?

야, 요 며칠 잠잠하더니

아주 화제성 올킬이다, 올킬이야, 어?

이럴 땐 뭔 기사를 써도 다 묻히고, 어?

내 말도 묻히고

쟨 내 말을 듣지도 않고

뭔 말을 해도 다 묻혀

야, 같이 가

야, 어디 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떨어져서 죽었단다

아이고

어쩌다가?

어쩌다가 그랬는지 국장이 나보고 파 보라네?

제보가 들어왔대

억울한 죽음이니 진실을 밝혀 달라

뭐, 어쩌고저쩌고 뭐, 어?

그래?

열심히 파야겠네

파이팅

내 생각은 그렇다

이거 100% 안 봐도

안전 수칙 안 지켜서 일어난 불의의 사고야

이럴 때 언론이 막 들쑤시고 파헤치면은 자칫, 응?

건실한 기업 하나 휘청거리고

나아가 우리 경제에 불의의 여파를 미치지 않을까?

나의 동료 고지순은 헛소리 좀 그만하고

기자로서의 사명감과 언론의 책무에 충실했으면 싶네

내 생각은 또 그렇다

항상, 늘 기자로서의 사명과 책무에 충실한

우리 동료 권 기자가

나 대신 이 사건을 파헤친다면

훨씬 더 디테일하게 팔 수 있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

좋은 생각인데?

좋은 생각이야

야, 진짜?

뭐?

공조 수사?

이거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 발상이야?

저쪽 관할서와는 어느 정도 협의가 됐습니다

서장님이 결재만 해 주시면

너 내가 판 벌이지 말랬지?

표규철 건

지금까지 킹피셔 범행 수법과는 다릅니다

서로 공조하다 보면은 단서를 잡을 수도 있고

글쎄, 그걸 네가 왜 하냐고

그 새끼 건 드디어 딴 데로 넘어가서

10년 묵은 위궤양이 다 낫는 것 같구먼

남들은 그 돌뎅이 못 치워 안달인 걸

넌 뭔 용가리 통뼈인데?

너 혹시

몇 계급 특진

뭐 그런 거

야심 있냐?

그런 거 아닙니다

아닌 거면 손 떼

이번 분기 우리 서 실적 바닥인 거 알지?

남의 관할 사건 신경 쓸 시간에

우리 구역 잡범들 하나라도 더

하나라...

어어?

저...

아니, 저 자식이 꼭 말하는데

나 분명히 손 떼라고 했다?

이야, 그렇게까지 의욕이 넘치다니

그럼 좀만 더 고생할래?

한다거나

고생만 하고 성과 없을 거 아니까

우리가 뭔 충원을 더 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서장님은 서장님 일 하시는 거야

아동 성범죄자들 사고사 얘긴 왜 안 하셨어요?

확실한 증거도 없고 추측뿐인데, 뭐

아이, 그때 왜

우리가 헛다리 짚은 걸까 제대로 짚은 걸까, 하신 거요

헛다리다

그럼 앞의 여덟 명의 사고사가 다 우연이었다는 건데

아, 이건 자다 깨서 생각을 해도 납득이 안 되거든요

근데 제대로 짚었다?

그럼 지금까진 사고사였다가

이번만 저격이었다는 건데 대체 왜?

이번만 왜?

사고사로 계획했다가 차질이 생겨서

저격으로 마무리했을 수도 있고

만약 그런 거면

킹피셔의 범행 방식은

단지 저격만 있는 건 아니다

와, 이거 판 커진다

이제 어쩌실 거예요?

서장님 막 손 떼라고 난리신데

왔어?

러시아에서 선물을 보냈네

그 인간 손버릇 여전하네

러시아제 쓸 만하지

보자, 건질 게 있나

또 심심병이 도졌는지

조만간 한국에 오겠대

아, 나 그 상판대기 보기 싫은데

그래?

그럼 안 보게 해 줘야지

이야

이게 아직 살아 있었네, 어?

며칠 못 가서 질식사할 줄 알았는데

얘한테 물 멕였어?

이걸 네가 돌봤을 리는 없고

누군지 고맙네

네가 살아 있는 게 얘 덕분인가 보다, 어?

3년간 애썼다, 공기 정화 식물아

태순인데

심지어 싱싱하기까지 하네

너는 참 예나 지금이나

시간 개념이라고는...

지금 4월이야, 인마, 4월

하긴 여기 이렇게 갇혀 있으면 나라도 시간 개념이 없겠...

4월

4월

이름 탁종구

부친은 5선 국회의원이고

모친은 재벌가 둘째 딸이야

일명 로열패밀리

개차반 막내아들이지

좋은 거 마시자

재밌는 거

여성들에게 약을 멕이고

성폭행을 일삼고

영상을 찍어서 그걸 유포까지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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