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partment Job

The Apartment Job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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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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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partment Job S01E05 1080p NF H265-MiR
A Commentary by MiR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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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dl
Published on: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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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건배

아이, 잠깐, 에이, 박 대표

이럴 때는 건배사가 있어야지

건배사? 우린 그런 거 안 해

아, 그럼

제가 한마디해도 될까요?

그러시든가요

아, 그래, 그게 좋겠다

하하, 아…

여러분

뉴스에 그런 거 많이 나잖아요

'비리의 온상 아파트'!

회장 돼서, 어? 계약서도 제대로 안 쓰고

수의 계약으로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고

공사비 부풀리고

관리비 횡령, 배임에

저는 여러분들을 뉴스에서 보고 싶지 않아요

부디

그런 비리 저지르지 마시고

- 아무쪼록 2년 임기 - 아… 재미없어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박해강 씨

자, 그럼 건배!

건배!

어?

아, 분위기가 왜 이래?

아니, 간헐적 가족까지 만들어서 그렇게 원하던 회장 됐잖아요

기왕 이렇게 된 거

열심히 하시라는 가짜 와이프의 충언이었습니다

자, 건배 안 해요? 건배!

자, 건배!

- 하~ - 어우!

어우, 시원해

나 살다 살다가

진짜 내가 해 본 일 중에 제일 힘들더라

그, 택, 택배하는… 그게 산처럼 쌓이는데

왜 그래? 왜 그렇게 취했어요?

많이 힘들어서 그래, 힘들어서

- 앞니에 고춧가루 꼈다 - 조용히 안 해?

좋은 소식 들리던데요

축하합니다

아유, 벌써 들으셨어요?

피?

대체 그 인간은 뭐지?

분명 피였는데

다 왔어, 박해강

용만이 형님

지금은

용만이 형님만 생각해

아니, 나 요즘에 여기 엘보우가 와 가지고

공이 안 맞아, 잘

- 괜찮으신 거예요? - 허, 참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 이 대표

우리가 이 대표랑

겸상할 상황 아니잖아, 지금

작은 돌부리던데, 뭐

아, 우리 이 대표가

그 정도에 걸려 넘어지겠어? 쪽팔리게

아니, 근데 이게 너무 코미디 같아서 황당한데

아무튼 별거 아니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많이 먹어

힘 많이 달리는 거 같아, 어?

소고기로 할 걸 그랬나?

아유, 일꾼한테 그래도 돼지죠

가정집 인테리어 공사만 해도

별의별 일이 다 생깁니다 어르신들

하물며 도시를 하나 짓는 일인데

난 말이야

오만 신도시가 이런 식으로 회자되는 게 싫어

작은 불씨 타고 타고 가니까

누가 돈을 먹었고 그 위에 더 나쁜 놈이 있고

이런 영화 같은 얘기 없는

쉰 소리 없이 깔끔하게 하고 싶어

깔끔하게 하는 거

그거 제가 제일 잘하는 거잖아요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 회장님 안에 계시지? - 네, 안에 계세요

회장님 컨디션 어때?

자고 나면 위대해지고 자고 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 있다

내가 오늘 속이 좀 답답해서

이 노래 한 곡 하고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유 이사님

예?

공사 시작 전에 문화재 지표 조사한 거 아니었습니까?

했습니다, 했는데…

사발이 나왔다고, 사발이!

나와선 안 될 게 나왔다고!

아, 아

내 땅에서 내 돈 들여 내 땅 파는데

나와서는 안 될 게 나온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최 이사님

예?

공사 중단되는 동안

내야 될 은행 대출 이자가 얼마입니까?

아, 그, 그, 그게…

금액이 좀 큽니다

하…

오랜만에 대가리 위치로

아이, 저, 회장님

대가리 위치로!

예! 위치로!

외롭다

혼자만 일하는 이 느낌

공사 재개할 방법 당장 가져오세요!

죄송하지만

유물이 가짜가 아닌 이상

백지화 방법은 없습니다!

박 이사

죽여 주십쇼, 회장님!

가짜?

뭐? 뭐 했다고?

가짜 와이프?

그냥 역할 대행 연장이라고 생각하고

아니 아무리 돈이 급해도 그렇지

너 미쳤어?

아니, 너 변호사 한다며

아, 잔금 받아서 저, 공부 다시 시작할 거야

며칠 안 남았어

너 하정 언니도 아냐?

알겠냐?

강하정 지금 프랑스 갔어

내가 계약금 받아서 울 언니 프랑스 보냈어

아휴, 파티시에가 그렇게 꿈이라니

직접 가서 보고 오라고

야, 근데 그 남자는

왜 가짜 가족을 만들면서까지 아파트 회장이 되려고 하는 거래?

응?

아, 그러니까 생각을 해 봐

그러니까 너한테 그 큰돈을 주면서까지

왜 아파트 회장이 되려고 하는 거냐고

아, 나 알았다

우리 엄마 지인의

사돈의 사촌의 아는 동생이…

영주야

그 정도면 모르는 사람 아니냐?

예리했다, 어쨌든

그 모르는 사람이

아파트 회장 하고 그렇게 해 처먹었대

그러다 보니까 차도 바꾸고, 어?

그러다 보니까 주거지도 상급지로 바꾸고 막

- 혹시 그 남자도… - 야

박해강 씨 그런 사람 아니거든

아, 왜 소리 질러?

그러면 그 박해강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데?

응?

박해강 씨는…

이, 이, 이, 이

하…

우리 집 천장에 박해강이 웬 말이야?

자자, 자, 응

- 출근이요! - 네

- 지각 아니죠? - 지각…

오, 뭐야, 오늘 누구 생일이에요?

생일이라기보다는

우리 형님 회장 임기 시작일

기념비적인 날이라서 제가

든든하게 먹고 힘내자는 의미로

솜씨 좀 한번 부려 봤습니다

근데 박해강 씨는 또 밥 안 먹고 에스프레소 마셔요?

저는 괜찮습니다

제가 안 괜찮아요

동생들이 형님 생각해서 이렇게 차렸는데

성의를 봐서라도 좀 같이 먹어야죠

저희는 괜찮습니다

어허

어어? 오오?

- 오오… - 오, 와

- 빨리요, 빨리빨리 - 오오…

나,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어, 미역국이네

아, 뜨거워

자, 어

먹여 드려? 어? 자

- 아아~ - 아, 제가 먹습니다

어?

이야, 맛있다

이거 잘 끓였네, 어?

아, 이제야 사람 같네

빙수예요?

형님, 더 드릴게요

너 왜 울어?

형님 오늘 제가 한 밥 처음 드셔 주시는 날이어 가지고

그래서, 어

아빠

어떤 아빠?

나?

왜?

어…

경북이 할 말 있어?

엄마

강하리 씨

경북이가 부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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