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n Sync

Love in Sync (공감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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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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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n Sync S01E05 1080p DSNP H265-MiR SDH
A Commentary by MiR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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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dl
Published on: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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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ing Impaired: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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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183 lines.

정말 이렇게 문 닫으시게요?

어쩔 수 없잖아요

징계 이의 신청 결과가

적어도 3개월 후에나 나온다는데

그럼 그동안은 뭐 하시려고요?

여행? 공부?

예?

아시죠?

요즘 N잡이 유행인 거

어떤 부업 하시게요?

매니저요

예?

계약서는 매니저 표준 계약서에 따랐고요

워낙 특수한 상황이라 특약 사항 몇 개 넣어 봤어요

확인해 보세요

잘하는 짓 맞으니까

그렇게 심란해할 필요 없어요

그새 또 내 마음을 느꼈어요?

분명 페이는 업계 최고로 쳐 준다고 들었는데

나도 분명 돈은 있을 만큼 있다고 들었는데?

'그쪽보다는 아니겠지만'

이라고 확실하게 전제를 붙였는데?

불운하게도 지금은 가압류 중이라는 걸 알 텐데

계약 기간은 딱 3개월이에요

알겠어요

그때쯤이면 나도 복귀 성공해서

간다고 해도 안 붙잡아요

근데 그쪽은 뭐 더 추가하고 싶은 사항 있어요?

딱 하나

가족한테 비밀로 해 줘요

특히

우리 누나

그건 어렵지 않은데

뭘 또 그렇게 비장해요

감정 전이 받는 사람 무섭게

그러게요

여기요

이게 뭐예요?

특약 사항 안 읽어 봤어요?

'매니저 기본 업무뿐만 아니라'

'감정 전이를 통해 내 연기력까지 커버해야 한다'

그냥 대본 보고

내 감정만 전달해 주면 되는 거 아니었어요?

하, 이 사람이 무슨 연기가 감정만 있으면 되는 줄 아나

감정에, 발성에, 신체 표현에

여기 앉아 봐요

어…

아무리 감정을 전달받는다 해도

그래도 내가 혼신의 연기를 펼치려면

우리끼리 합을 맞추는 게 중요하겠죠?

그쪽이 감정을 느끼게 해 주면

내가 발성이랑 신체 표현 한번 맞춰 볼게요

'내가 왜 이딴 것까지 해야 하지?'

이런 생각은 하지 말죠?

쪼잔해

내 감정 그렇게 막 함부로 누설하지 말래요?

나름 내 거고

저작권은 나한테 있거든요?

들리는 걸 어떡해요

저희는 19신을 할 건데

무용실 안이에요

'희주, 짐 정리를 하고'

'연지는 아직도 옷을 갈아입지 않고 버티는데'

감정을 감추려고…

'희주, 짐 정리를 하고'…

그러니까, '웃으며'…

마냥 내가 기분이 좋아서 웃는 거…

근데 여기 '웃으며'라고 쓰여져 있는데

- 즐거워서 웃는 거예요? - 아니, 즐거워서 웃는 게…

그럼?

나? 왜?

나 춤 못 춰

그러니까 여기서 이 남자 주인공의 감정은

적개심이라기보단 두려움이겠죠

이해돼요?

오케이, 그럼 남자 주인공 캐릭터는 이해가 됐고

근데

감정 전이 사정거리가 어떻게 돼요?

아, 우리가 설마 지구 끝과 끝에 있는데

감정 전이가 막 제대로 이루어지겠어요?

가능한 사정거리를 알아야

촬영장에서 급한 일이 생겨도

그 거리에서 안 벗어나죠

그럼 여기서

감정 전이 사정거리 한번 테스트 한번 해 보죠

그럼 먼저 한 칸

- 10m부터 한번 해 볼까요? - 네

2!

여기요

어? 안 들려요

저기가 끝인가 봐요

맞아요, 저희가 60m까지는 안 되고

딱 50m까지만 되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촬영 현장에서도

50m 이상 멀어지면 안 될 거 같아요

은환 씨가 안 떨어지면 되죠

어떻게

내 심신 안정이

좀 전달됐어요?

들어오세요, 유지안 씨

아, 네

난 별로 썩 내키지는 않는데

우리 작가님이랑 감독님이 하도 추천을 하시니까

생각보다 연기 괜찮다니까

내 안목을 좀 한 번만 믿어 봐요, 네?

그게 어디 논란을 안고 가도 될 정도인지

한번 볼게요

자, 자…

합격이에요, 합격이라고요

나 캐스팅됐다고요!

합격? 합격?

어, 잘됐네, 축하해요

와하하하…

이제 곧 본격적으로 활동 시작하려면

아무래도 벤 한 대는 사야겠죠?

아니다, 스타일리스트부터 고용해야 되나?

아, 숍은 어디로 할까요?

아, 뭘 그렇게 서둘러요

이제 고작 드라마 캐스팅 하나에 확정된 것뿐인데

천천히 합시다, 천천히

뭘 모르시는 말씀

이제 곧 화보 촬영이며 CF 계약

드라마 출연 제의까지 막 쏟아질걸요?

- 예? - 나같이 핫한 스타성을 가진

연예인이 어디 흔한가?

잠시 대중들 눈치 보느라 망설였겠지만

이렇게 복귀 물꼬가 트였는데

그러면 이제…

어…

아, 네, 차은환입…

유지안 씨 담당하는 분이신가요?

아, 네!

아, 제가 유지안 씨 매니저 되는데요

화보 촬영 관련해서 연락드렸어요

예?

어, 화, 화보 촬영이요?

좋아요, 지금 포즈 좋아요

오케이 좋아요, 지금 그대로 갈게요

어우, 이쁘다, 좋아요

그대로

어우, 좋다, 네

저, 이번엔 시선 반대쪽으로 해 볼게요

나 진짜 어이없어

내가 뭐 옛날이랑 똑같은 줄 알아?

네가 잘못 생각한 거라고

나 아무렇지도 않아

오히려 네가 이러는 게 더 이상하다

너 때문에 자존심 상해

아니, 나는

내가 오해한 것도 있고…

그럴 거 없다고

내가 그거 말해 주러 추워 죽겠는데

굳이 나오기까지 해야겠어?

그러니까 희주같이

늘 타인의 감정을 먼저 배려하는 캐릭터는

이 상황에서 선뜻 화를 내지 못하겠죠

그러다 보니까 그 상황에서도 자신도 모르게

멋쩍은 웃음만 나오게 되는 거고

- 이해돼요? - 네

근데 어떻게 그렇게 다른 사람 감정을 다 잘 알아요?

음…

이래 봬도 직업이 심리 상담사라?

그런 공감 능력은

타고난 건가?

아니면 배우는 거예요?

타고나기도 했고, 배우기도 했고

아버지가

그런 사람이었거든요

늘 나보다

남이 먼저인

돌아가셨구나

그쪽이

슬퍼하니까

초등학교 때

사고를…

많이 힘들었겠다

그럴 자격도 없었어요

다 나 때문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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