முதல் 200 வரிகள்.
"넷플릭스 시리즈"
(미정) 어, 괜찮아요
- (점주1) 어 - 안녕히 계세요
잘 가
(두환) 어유 막 꿀렁도 다른 거 같아
어유
(남자1) 지나가는 건 봤어도
실제로 모는 사람은 처음 보네
우아, 영광입니다
(창희) 아유, 아유, 별말씀을…
(남자1) 악수 한 번만
(창희) 아유, 아유
(두환) 저는 친구, 예
- (남자1) 우아 - (두환) 예, 예, 예
(남자1) 이렇게 큰 차는 주차하기 힘들어서
아파트에선 끌기 쉽지 않은데
아파트 아니죠?
예
(남자1) 그래 아파트에선 못 끌어, 어
젊은 나이에 성공하셨네
아, 제 차는 아니고
(창희) 요거 여동생 남자 친구 차예요
(남자1) 예
아유, 하여간 멋져요, 예?
이거 뭐, 한 얼마나 하려나?
(미정) 응
알았어
(남자1) 아, 맞아
이런 거 타는 사람들은 생각 안 해
가격 생각 안 해
(미정) 엄마가 빨리 오래
(남자1) 비쌀 거야, 이거
우린 언제 이런 차 사 봐, 어?
(창희) 좋은 일 있으실 겁니다
(남자1) 예 하여튼 너무 멋집니다
(창희) 네, 아유, 아유
- (창희) 아이고 - (남자1) 아, 이거 뭐 묻었나 봐
고기 재야 된다고 빨리 간장 가지고 오래
예, 그럼
- (남자1) 아, 예, 예 - 예
(혜숙) 누구 왔냐?
웬 차가 있어?
아, 그, 친구가 잠깐 놔두고 갔어요
(혜숙) 그 친구가 염창희일 리는 없고
딱 봐도 비싸 보이던데
(두환) 아유, 그럼요
그, 몇억 하는 건데, 그게
그 친구가 저기, 저거
해외에서…
씨
해외에 나가면서 잠깐 맡기고 갔어요, 예, 응
(기정) 야, 염창희
너 내일 몇 시에 나갈 거야?
내일 몇 시에 나갈 거냐고
몇 시에 나갈 건진 뭐 하러 물어봐? 새삼스럽게
저 차 끌고 나갈 거 아니야
저거 그대로 둘 거야?
그 해외 나간 친구 들어올 때까지?
(기정) 아, 내일 몇 시에 나갈 거냐고
내가 널 왜 태우냐?
(창희) 아침부터 재수 없게, 씨
(제호) 남의 차
운전하지 마라
(정훈) 이야
뭐 하던 사람이래, 구 씨?
(창희) 모르지
근데 왠지 쭉 몰라야 될 거 같은 느낌?
'형, 뭐 하던 사람이에요?' 하고 묻는 순간
차 끌고 사라질 거 같은 느낌
(정훈) 이런 거는 돈 있다고 살 수 있는 게 아닌데
이런 차를 모는 인간이
너희 아버지 밑에서 일하는 거야?
싱크대 공장에서?
그러니까 내가 아버지한테 말하지 말라는 거야
(창희) 요즘 구 씨 일 가르치신다고 열심이신데
이런 차 모는 인간인 거 알면
기운 빠지신다
(정훈) 응, 그러지
야
미정이 노났네, 응
어
쫄지 마
괜찮아, 이 새끼야
(기정) 아, 그래서 내일 몇 시에 나갈 거냐고
꿈도 꾸지 마라
쟤 남친 차인데 쟤가 왜 못 타?
(미정) 나 안 타
왜 안 타?
차 막혀
(창희) 안 막히려면은 6시 반엔 나가야 돼
그 시간에 나갈 수 있어?
차에서 자면 되지
불안하냐?
배포를 좀 키워라, 응?
(기정) '세상 모든 좋은 게 다 내 거'
응? 왜 내 게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건데?
'세상 제일 좋은 남자도 내 거'
어? '세상의 모든 돈도 다 내 거'
(미정) 시끄러워
아, 나중에 나 돈 좀 뀌어줘라
아, 뭘 뀌어줘?
그냥 줘
야, 속도 얼마나 나냐?
- (창희) 한번 밟아 볼까? - (민규) 어
(창희) 자유로 한번 타 볼까요?
(현욱) 야, 야, 야
누가 이런 차를 쌔리 밟니?
이런 차는
천천히 가면서
'난 이런 차를 타는 사람이다'
이렇게 보여 주는 차지
천천히 가
신호 다 받아 가면서
옙
야, 이거 주제가 안 되려나 보다
(현욱) 하, 왜 이렇게 쪼그라드냐?
이거 엔간해야 거드름이라도 피울 텐데
후, 야, 이거 엔간하지가 않다
(창희) 아, 저도요
저도 이거 차 타고 내릴 때마다 이상하게 부끄러워요
내 게 아니란 걸 사람들이 알까 봐 그러나?
적응하자
'난 이런 차를 탈 만한 사람이다'!
'탈 만한 사람이다'!
(민규) 오
(준호) 아…
그런 바지는
어디서 사?
아
그, 언제 샀냐고 물어봐야 되나?
아니, 그…
그, 바지 끝단이 무거운 여자
간만이라
그, 보기에도
답답하지 않아?
답답
아유
아유, 패션이나 디자인이나 다 디테일인데
디테일
(지희) 미친 새끼
요즘 폰트에 섀도 치는 인간이 어디 있다고
자기 밥벌이 분야의 트렌드나 파악하지
(준호) 어, 같이 갈까?
(준호) 편한 거 신었네?
(수진) 오늘 걷기 동호회 있어서요
(준호) 그래?
난 마라톤 동호회 해 볼까 하는데
(수진) 저희 마라톤 동호회 있어요?
(준호) 개설해 보려고
같이 할래?
(수진) 마라톤은 안 될걸요?
(준호) 해방클럽도 되는데
마라톤이 안 될라고
(수진) 격한 스포츠는
사고 위험 때문에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준호) 그래?
해방클럽은 뭐 하는 데야?
뭐에서 해방되는 건데?
일?
인간한테서요
지겨운 인간들한테서요
(미정) 배고파
얼굴에 열나
쓰러질 거 같아
(구 씨) 뭐 먹고 싶은데?
(미정) 술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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