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ween Calmness and Passion

Between Calmness and Passion (冷静と情熱のあい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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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ween Calmness and Passion 2001 JAPANESE 1080p BluRay x265-VXT
ความคิดเห็นโดย sha_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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เผยแพร่เมื่อ: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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ตัวอย่างคำบรรยาย Korean

200 บรรทัดแรก

"원작 에쿠니 가오리, 츠지 히토나리"

피렌체의 두오모는 연인들을 위한 성지야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장소지

언젠가 함께 올라가 줄래?

언제?

이를테면

10년 후

준세이

약속해 줄래?

좋아

약속할게

"냉정과 열정 사이"

"1994년 봄"

1966년 일어난 기록적인 대홍수로

아르노강이 급격하게 범람하면서

피렌체의 역사 유적지를 덮쳤고

이로 인해 수많은 예술 작품이 손상됐습니다

회화, 조각, 가구 직물, 서적 등

화랑이나 미술관 수장고에 잠들어 있던 미술품들이었죠

역사적인 문화유산들을 복원하기 위해

우리는 새로운 복원 기술을 고안해 냈고

끊임없이 학습하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피렌체 거리 전체가 복원 공방으로 변모했죠

그것은 복원 기술의 혁명이었습니다

장인의 혼과 높은 자긍심을 이어받아

이제 피렌체는

미술품 복원의 세계적인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이름 없는 복원가들은

때로는 한 장의 그림에 엄청나게 긴 세월을 쏟아부어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고 잃어버린 빛깔을 되찾아주죠

어디 한번 볼까요?

- 선생님 - 오랜만일세

완성했습니다

아주 훌륭하군

저의 제자 마시모예요

솜씨가 대단하군

손상이 심했다고 들었는데

수채화 전문가인 마시모가 완벽하게 되살렸어요

습기 때문에 많이 손상돼 있어서

복원하는 데 5년 정도 걸렸고…

미술품 복원을 공부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유학을 온 건

내가 스물셋일 때였다

시모네, 젯소 좀 쓸게

알았어

피렌체에서도 최고 수준의 공방에서

나는 3년간

훈련생으로 공부하며 일을 배웠다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진 많은 복원가가 그곳에서 일했다

- 잘돼가? - 네

예를 들어 조반나 선생님은

유화 복원 분야에서 알아주는 최고 권위자다

내가 여러 복원가 자격시험에 무사히 합격한 건

온전히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이다

젯소도 넣었나요?

전부 다 넣었어

때때로 선생님은

날 모델로 삼아 그림을 그렸다

처음 불려갔을 때는 무척 당황했다

전부요?

다 벗으라고요?

속옷까지 다 벗어요?

완전 누드요?

잘못 들었나 해서

세 번이나 되물었지만

전부 벗으란 말이죠?

네 번째 질문을 하고 각오를 굳혔다

움직이지 마

선생님은 언제나

그저 묵묵히 데생을 했고

나도 그저 묵묵히

고요한 시간 속에 몸을 맡겼다

어머니를 일찍 여읜 나에게

선생님은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

그녀의 작업실은 언제나 따뜻했고

선생님이 즐겨 뿌리던 향수는

아이리스 향기를 은은하게 풍겼다

교회 안이잖아요

우리 고모는 알다가도 모르겠어

난 결혼식에 구두를 깜박하는 남자랑은 절대 결혼 안 해

- 구두가 얼마나 중요한데 - 그러니까

피로연에 갈 거야?

- 아니 - 알았어

그럼 빠진다고 말하고 올게

여기서 기다려

아오이

아오이

아오이

이제 나온대

- 아니요, 가져가세요 - 놔두세요

송아지 내장 토마토 조림이랑 강낭콩 파스타도 추가하고

강낭콩 파스타에 콩은 빼 달라고 해

강낭콩 파스타에 콩은 빼 달라고 하고…

제대로 통역해

아닙니다, 고마워요

언제까지 화낼 거야?

아오이가 누구야?

어제 네가 침대에서 잘못 부른 이름이야

아침에 사과했잖아 그건 이제…

내 이름은 메미야 아오이가 누군데?

알아서 뭐 어쩌려고?

너랑 상관없잖아

그래, 잘못했어 잠깐 기다려 봐

웨이터!

웨이터!

와인, 와인 줘요!

메미는 어학원에 다니고 있다

웨이터, 와인!

같은 어학원에 다니는 룸메이트와 살고 있다

내가 메미에 대해 아는 건 그 두 가지뿐이다

나에게는…

나에게는

잊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1997년 봄"

아오이란 이름의

한 여자를

나는

언제까지고

잊을 수가

없었다

일본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고?

맞아

전공 분야가 완전히 다르군

- 안녕 - 좋은 아침

- 준세이 - 안녕

대체 어떤 방법으로 선생님의 환심을 샀어?

무슨 뜻이야?

역시 그건가?

선생님이랑 잤냐?

잤냐?

초밥 얘기야? 나도 좋아해

이번에 조반나 선생님이

치골리 작품의 복원을 준세이한테 맡긴대

뭐?

잘됐네, 축하해

무슨 일이야?

준세이가 치골리 그림을 복원한대

준세이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1610년도 작품이야

이걸 저 혼자 하라고요?

왜, 자신 없어?

아니요

제가 해 보겠습니다

어때요?

잘하고 있어

뭐 사러 가는데 필요한 거 있어?

아니, 괜찮아

잠깐 나갔다 올게

그래

감사합니다

그래, 잘해봐!

그림 표면에 방부제를 발라서 색을 보호하는 거야

죽은 화가의 영혼에 달라붙어

하나가 되는 감각으로

내 영혼까지 맑아지는 신성한 기분이 들어

너도 알지?

로도비코 치골리

우메가오카의 내 아파트에서 복제화를 본 적 있지?

고마워

곧 완성될 거야

3년 만에 보는 건가?

잘 지내냐?

타카시

응?

왜 그래?

비서실의 카나란 애가 참 괜찮거든

지금 노리고 있어

밀라노 지점에 출장을 간다니까

조심해서 다녀오라는 거야

내 근황은 신경 쓰지 마

왜 이래?

실은 어제 밀라노에서 말이야

아오이를 만났어

뭐?

이게 가게 주소야

보석 가게에서 일한대

3년 정도 됐겠지

넌 알고 있었어?

없었던 일로 하자

이리 내놔

그냥 잊어버려

버리지 마

줍지 마

이러면 안 됐어

그냥 내 멋대로 짐작한 거야

뭐?

헤어질 때 아오이가 줬어

너한테 주라고는 안 했어

그래도

나는 알잖아

너희가 어떻게 헤어졌는지

널 용서 못 하겠어

나가

지금 당장 나가라고!

- 왔어? - 그래

-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선물할 걸 찾으시나요?

아니요

아니, 맞아요 생일 선물을 사려고요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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