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 บรรทัดแรก
안녕하세요?
아, 수혁 씨, 오늘 저희 집들이할 건데 놀러 와요
아, 그래요, 오세요, 오빠
야, 이건 또 왜 여기다 하고 있냐?
이렇게 해가지고 이렇게 해야지
왜 이래
야, 뭐 먹을래? 얘기 나누세요
집들이 꼭 오세요
뭐, 손님들도 많으신데
회의는 나중에 하죠
그럼
망했어
아휴, 이유정, 너 진짜 뭐야?
아이, 씨
뭐가?
아, 이거?
아, 어떻게 또 봤대?
아니, 우리 오빠가 내가 이걸 갖고 싶어 하는 걸
어떻게 기억을 하고 선물이라고 사 온 거 있지, 글쎄
이걸 진우 오빠가 사 줬다고?
어, 야 이 쪼끄만 게 얼만 줄 아니?
돈이 썩었지 어? 돈이 썩었어
이 비싼 거를 갖다가, 어휴, 참
어때?
잘 어울려?
아, 예쁘다
나도 잘 모르겠다
보미야, 이거 한번 봐 봐라
요즘 애들이 이걸 그렇게 좋아한다더라
아휴, 사 왔으니까 또 그냥 잘 매야지, 어떡하니, 또
집들이는 핑계고, 저거 저거 자랑하러 왔네, 씨
야, 화내지 마
부러우면 지는 거야
어휴
아휴, 그래 졌다, 졌어, 내가
그리고 집들이는 무슨 집들이야 먹을 거 하나도 없어, 이 집에
뭐 그런 걱정을?
우리가 무슨 민족이니?
언니 핸드폰 꺼내 줘 봐
알겠어, 잠깐만, 조, 조심
뭐 먹을래?
- 뭐 시키게? - (유정) 어
내가 시킬게, 됐어
그래, 뭐, 먹자, 씨 배고프다, 뭐 먹을래, 보미?
난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어? 우리 오빠 왔나보다
내가 진호도 같이 오라 그랬어 너 침대 옮겨야 된다며
허? 야, 그럼 고맙지
어, 그럼 나 옷 갈아입어야겠다
진호가 누군데?
우리 가게 새로운 알바
아
잘생겼어?
어, 얘 봐라? 말해 뭐 해? 완전 귀요미지
아, 오빠 안녕하세요 어, 오랜만이네?
요새 가게도 안 놀러 오고?
갈게요
오빠 왔어?
안녕하세요? 네
진호 왔어? 네
어, 인사해, 보라 동생 보미
아, 네, 안녕하세...
어?
어?
뭐야? 둘이 알아?
- 아, 저희는... - 아니? 아니?
생전 처음 보는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들어와, 얼른
무겁지? 이거? 아, 괜찮아, 괜찮아
거울은 뭐 이 정도 두면 되나?
하나, 둘, 셋!
어, 거실에 커튼 달아야 된다
가자! 할 수 있지?
아, 당연하지
다 할 수 있대
저 커튼 달아야 하는데
아, 당연하지
야
왜 자꾸 나 아는 척하려 그래
아...
하지 말라고?
알겠어
근데 왜 아는 척하면 안 되는데?
알면? 너랑 나랑 어떻게 안다 그러게?
우리는 클럽에서...
아...
너 설마
내 얘기 막 여기저기 떠벌리고 그런 건 아니겠지?
어?
아, 그, 저...
그, 그게, 저
너 진짜 그러지 마라
알겠어
아, 오빠, 이거, 저기 하나 떼고 해야지
여기? 어
나가요 야, 음식 왔나 보다, 보미야!
어머, 어떡해 어, 진짜로 와 주셨네요?
뭐 이렇게라도 해야 얼굴 볼 수 있을 거 같아서요
- 반가워하는 거 맞죠? - 예, 그럼요
선물입니다 아, 뭐 선물까지
미치겠네
아, 수혁 씨 왔어요? 예, 안녕하세요
유정 씨 집에 가시는 거예요?
네?
아, 이거요
글쎄, 우리 오빠가 제가 이거 갖고 싶어 하는 걸
어떻게 기억을 하고 선물한 거 있죠?
- 멋지시네요, 이수혁입니다 - (진우) 아휴
아, 양진우입니다
자기야, 그만해
- (유정) 뭐가 - 네, 여보세요?
많이 자랑해야지
네? 아 베, 벨 안 눌렀는데?
어, 어디로 오셨는데요?
아, 일단 안에다 그냥 놔 주세요, 네, 네
왜?
음식을 내가 전에 주소로 보냈네?
어?
보라야
죄송해요
번거롭게 해 드려서
그러게요
하필 또 차를 저만 가져왔네요
우리, 그...
회식 날
그날은
그날, 그날은 뭐요?
아, 아, 내가 막 주정하다 노상 방뇨하고 그런 거요?
근데 그게 왜요?
뭐 술 취하려고 마시는 건데 취한 게 대수인가?
어? 그리고 사람이 취해서 흐트러진 모습도 보이고
그래야 인간미도 있는 거죠
뭐, 그런 거로 뒷말하는 사람 그거 진짜
사회생활 못 하는 건데?
아이, 뭐, 사실은 그날 저도 너무 취해서
기억이 하나도 안 나거든요
씁, 그 혹시
제가 뭐 실수한 건 없죠?
라고 모른 척하고 싶었는데
굳이 스스로 다 말씀하시고
안 그래도 되는데
이번에도 좀 느긋했으면 좋았을 걸요
그러게 말이에요
주세요, 주세요
새우 좋아하나?
먹어요
예, 고마워요
자기야, 이제 이거 풀자
아이, 착하다
싫어
이거 우리 오빠가 사 준 거란 말이야
알았어, 먹어, 먹어
오버해서 좋아해야 또 사 준다며? 네가 그랬잖아
아, 적당히 해야지 역효과 나서 다시는 안 사 줄 듯
아, 나 진짜
- 그럼 빼? - 그래
진호야
너, 그 후드
네
씁?
좀 많이 작은 거 아니니?
어?
아닌데, 이거 오버핏 맞는데
저거 나도 있어서 아는데 저거 작은 건데?
그래요?
이상하다?
아, 맞다
데스티니 운명의 데스티니랑 어떻게 됐어
누나가 시키는 대로 잘하고 있나?
아, 그게요
누나 말대로요
정말 아무것도 안 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구나
괜찮아, 야 뭐 여자가 걔 하나냐? 응?
운명의 대상이야 또 만나면 되는 거고
그래, 잘했어 끝났다니까 이제야 말이지만
나는 처음부터 잘 안 됐으면 했어
네?
운명은 무슨
딱 들으니까 완전 클럽 죽순이더만
아니 그래, 나이도 어린 게
얼마나 홀라당 발라당 까졌으면 뭐
- 누나 - (보라) 클럽에서
이 남자한테 번호 주고
모텔 앞에서 저 남자랑 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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