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บรรทัดแรก
18세기후반 토호쿠
18세기후반 토호쿠 냉해 2년째의 여름
숨쉬어!
싫어
먹여
어쩔 수 없잖아
린
고마워요
다음에는 사람으로 태어나면 안 돼
산녀
할머니 뭐야?
뭐가 들리냐?
해님이 비치는 것은 아직 멀었지만
앞으로 더 참지 없으면 안 돼
아직 끝나지 않은거야?
아빠
둘이 들어가야 하잖아 좀 더 파야지
이제 충분해 비켜
이봐
이봐
얼른 하지 않으면
해가 지고 말아
안녕하세요
너는 여기서 물을 먹지마 더러워져
돌아왔어
- 누나 어서 와 - 다녀왔어
밖에서 좋은 걸 찾았어
- 꽃이야? - 하얀 용담이야
보통은 청자색인 걸
진기하니까
분명 좋은 일 있을 거야
그렇구나
이봐
쇼키치
누나는?
괜찮아
잘 먹고 있으니까
먹어 쇼키치
여기 좀더 채워라
튼튼해지니까
- 누나 - 어?
오늘 집앞에 앉아 있었는데
아기 참새가 떨어졌어
죽어버렸으니까
풀숲에 묻어 주었어
그때 생각했다
이 녀석은 이것으로 끝일까 하고
하야치네산 같은 건 못 가는 건가?
저기 가는 것은 인간의 영혼뿐이다
그치만
사람이라면
다 갈 수 있어?
우리도?
그래
죄인도 착한 사람도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모두다
하야치네의 여신님은 누구라도 맞이해 주는 걸
상냥한 여신이시구나
장작 아까워
빨리 자거라
기다려 기다려
당황하지 마 당황하지 마
- 줄 서라니까! - 줄 서
줄 서
구휼미는 이것으로 끝이다
아껴 먹어
앞으로는 참지 않으면 안 된다구
나눠줄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어이 - 다음
왜 이것뿐이야?
- 논밭의 넓이에 따라 나눈거야 - 뭐?
너네 집은 안 가지고 있잖아?
그래도 인정이다
논밭은 너희들이 빼앗아갔다구!
원망하려면
불을 지른 너의 할아버지를 원망해라
언제까지요!
언제까지 원망하면 되는데?
- 이거 놔 - 이헤에!
내놔!
죽으라고?
내가 죽으면 더러운 일을 하는 녀석이 없어질거야!
진정해라, 이헤에
죄인인 너도 마을의 일원이다
그래서 이렇게 나눠 주는 거야
어이
또 하야치네산을 바라보는 거냐?
타이조냐?
저 산을 보고 있으면 진정이 돼
잘 지냈어?
그저 그래
- 쇼키치는? - 변함이 없어
짚신은 팔렸어?
전혀
다음에 또 가져올게
정말
고마워
너는 밖에 나가서
여러가지를 볼 수 있어서 좋겠다
좋은 것만 있는 게 아니야
다음 여행 말이야 같이 갈래?
그럴 수가 없어
어쨰서?
허락 받을 리가 없어
집안일을 내버려두고 나가다니
쇼키치도 내가 돌봐야하고
그러면 너 계속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거야?
어쩔 수 없지
저 집에서 태어났으니까
그런 거 상관없어 너하기 나름이야
나도 논밭도 없고 집을 나왔지만 제대로 짐삯꾼을 하고 있어
바보 같기는
나랑 너는 똑같지 않아
이것밖에 없어?
어디나 지독했습니다
지독하다니
그런 것은 너 하기 나름이지
자
타이조
촌장은 화가 나 있지만
너를 믿고 있는 거야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
감사합니다
타이조
다음 여행에 나가기 전에
내 손녀인 하루를 만나봐
왜 그래?
우선 만나봐
마음씨가 고운 딸아이다
네
누나
바람이 세네
도깨비라도 나오지 않을까?
괜찮아
그런 것은 산꼭대기 밖에는 안 나오니까
진짜야?
그래
아빠
이쪽 보지 마라
자거라
너 할아버지가 말해서 온 거야?
그래, 너도 그렇지?
또 여행 나갈거지?
- 아아 - 언제지?
말을 쉬게 한 다음 금방이다
그렇구나
너 같이 살 생각 있어?
그런 건 갑자기
무슨 망설임이 있어?
너 같은 놈이
쉽게 받을 수 있는 여자가 아니야
이헤에
아빠?
비켜!
아야야
- 뭐야!? - 모르는 척 하기는!
촌락의 창고 열쇠가 고장났어
너지?
몰라
카도마츠
그 멍석을 뒤집어봐
거기를 파봐
있다
있다 쌀이 있다!
이헤에, 도둑의 죄는 무거워
- 몰라, 아무것도 몰라! - 그러면 이 쌀은 뭐야
너도 증조부와 다를 바 없어
내가 했어
너
그러고보니 어젯밤
어딘가 나갔었지
그때인가?
훔쳐온 것은!
이 바보녀석이!
하면 안 될 짓을 했느냐!
이 망할 놈아!
도둑이 있을 자리는 없다구!
바보야, 바보야, 바보야!
바보야, 바보야, 바보야!
이제 그만 됐어!
나머지는 마을에서 이야기해서 결정한다
망신 덩어리가
누나 괜찮아?
괜찮아
쇼키치
집안 치워라
- 하지만 - 쇼키치!
그렇게나 때리다니
아빠야 말로 바보 녀석이다
됐어, 어쩔 수 없지
미안해
집에서 도둑이 나오다니
누나
어디 가?
잠깐 장작 주우러 갔다 올게
린
타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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