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บรรทัดแรก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어린 하니) 뭐야! 아저씨, 우리 엄마한테 술 먹였어요?
아유, 오늘 줌마 회식했대
(어린 하니) 근데 왜 아저씨가 업고 와요?
길에서 우연히 만난 거야
(유현) 넘어질 뻔한 사람 구해 준 거라고
- 자, 이거 - (어린 하니) 예?
이거 내일 엄마 아침에 깨어나면 속 안 좋을 거니까
(유현) 이거 꼭 먹이고
(어린 하니) 하, 뭐야
이걸 왜 아저씨가 챙겨요?
혹시
우리 엄마 좋아해요?
내가?
누구를?
- (유현) 줌마를? - 저 분명 저번에 경고했어요
우리 엄마한테 집적거리지 말라고!
집적? 이게 사람을 뭐로 보고
뭐로 보긴, 파랑새지
하, 아니, 뭐, 파랑새…
아니, 파랑새…
내가 대체 왜 파랑새라는 건데?
'파랑새는 있다'
드라마도 안 봤어요?
(어린 하니) 아, 왜, 거기에 아저씨 같은 제비 나오잖아요
제비?
언제 적 말을 하고 있어
- (하니) 어? 어? - (유현) 씨…
(유현) 어?
파랑새다
응?
(정만) 어
저 옥탑방인가 본데?
내가 얼른 가서 그 사진 뺏어 올게
아니야, 아니야, 내가 갈게
(경식) 어, 왜, 형님이 직접 가시게요?
내가 꼭 확인해야 될 게 있어
아니, 그냥 가서 사진만 가지고 오면 되는 건데
확인할 게 뭐가 있어?
나랑 하니랑 같이 찍은 스티커 사진 가지고 있었어
그 꼬맹이 분명히 하니랑 무슨 아는 사이일 거야
(정만) 너 뭐야
너 그럼 혹시…
야
야, 소니야!
네가 지금 사랑 타령 할 때야?
어?
사랑이 밥 먹여 주냐고, 새끼야!
저기요
(소니) 실례합니다
실례합니다
한 가지 여쭤볼 게 있는데요
아, 진짜 정신없어 죽겠는데 또 뭐야!
너, 너…
(소니) 너 그때 그 명품 인간, 그 싸가지
오, 오! 맞네
근데 아저씨가 여기 무슨 일이에요?
(어린 하니) 아저씨, 입을 만한 게 이것밖에 없…
뭐야!
여기까지 어떻게 왔어요?
반하니?
네가 어떻게…
- (소니) 여기에… - 뭐야, 둘이 아는 사이야?
근데 왜 너한테 엄마 이름 부르냐?
엄마?
그럼 너…
너 반하니 딸이니?
(하니) 아, 나 목말라, 물 좀
야, 야, 고환
(소니) 너…
(하니) 뭐야
이거 한물간 안소니 아니야?
야, 너 우리 집에 왜 왔어?
그때 내가 다 사과했잖아!
둘도 아는 사이야?
(어린 하니) 아, 진짜!
무슨 술을 대체 이렇게 퍼마시고 온 거야!
아유!
이 여자가…
반하니?
반…
뭐야, 저 인간은 왜 온 거야?
(경식) 소니 형님 첫사랑이 호수고 이효리라고 불렸다고요?
(정만) 그래
엄청 이쁘고 인기 짱이었다고 하더라고
(경식) 근데 왜 헤어졌대요?
제대로 사귄 적도 없어
그냥 소니 혼자 짝사랑한 거지
여배우들도 울고 불게 하던 그 잘난 소니 형님이요?
야, 소니야
(정만) 야, 소니야
(정만) 야, 야!
- (경식) 형님, 괜찮으세요? - (정만) 너 괜찮아?
나의 하니가
너 위에서 무슨 일 있었어?
형님, 이거 몇 개로 보이세요?
나의 하니가
고환이었어
뭐라고?
고환
고환
(유현) 아휴, 씨…
야
이거 너무 촌스럽잖아 다른 거 없어?
아, 그럼 토 묻은 거 입고 가시든지
(유현) 씨…
야, 너 저거 그냥 빨지 말고 꼭 드라이 맡겨라, 비싼 거니까
아휴, 유난은
야
근데 아까 그 남자랑
- 어떻게 아는 사이야? - (어린 하니) 아…
나랑 같은 고등학…
(유현) 응?
아니, 그, 엄마랑 같은 고등학교 동창이었대요
그래서 널 보고 그렇게 놀랐구나?
(유현) 하긴 뭐, 네가
줌마 고딩 때랑 많이 닮긴 했지
아저씨가 우리 엄마 고딩 때 얼굴을 어떻게 알아요?
만난 적 있으니까 알지
우리가요? 아니
그, 엄마랑요?
언제요?
(유현) 내가 옛날에
어떤 못생긴 날라리한테 당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기가 슈퍼맨이라면서
날 구해 준 누나가 있었거든
근데 알고 보니까
줌마였어
슈퍼맨?
근데 누나 이름은 뭐예요?
나?
음…
악당한테서 꼬맹이를 구해 준 슈퍼맨?
슈퍼맨?
설마 그 울보 꼬맹이?
(어린 하니) 막 목걸이 뺏겨 가지고 엉엉 울던?
어, 어, 어
그, 근데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와!
며칠 전에 봤던 그 울보 꼬맹이가 이렇게 컸다고?
(어린 하니) 대박!
며칠 전?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그…
엄마가 며칠 전에 알려 줬다고요
(어린 하니) 아, 아, 빨리, 빨리 가요 나 졸리니까
야
드라이 꼭 해라
나가요
(어린 하니) 나가요, 나가, 가, 가, 가!
아, 하마터면 걸릴 뻔했네, 씨
아유, 진짜 입조심해야지
아, 그나저나 양춘식은 왜 온 거래?
(어린 하니) 20년 후에도 넌
여전히 멋있고 당당하고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면서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을 거야
(소니) 저 오징어?
치
호수고 이효리
반하니가
야, 소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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