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k 200 satır.
자막 출처 : 메가무비
제작 : 김민철 & 김승칠 교정 : 망이몽이♣
나스타샤 킨스키
딘 스톡웰
아우로리 클레멘트
파리 텍사스
감독 : 빔 벤더스
무슨 일이오?
이봐요
여기가 어딘 줄 알겠소? 이름이 뭐요?
혀가 잘렸나 보군
아니면 무슨 비밀이 있든지
척하면 삼천리죠
터놓고 얘기합시다
월터 핸더슨이라…
마지막으로 묻겠소
이 카드, 당신 거요?
아니면 친척의 것?
이 번호로 전화 걸어서 신분을 확인해야겠어
벙어리를 재울 만큼 침대가 많지 않아요
교환 외부 전화 부탁해요
캘리포니아, L.A. 지역번호…
뭐라고요?
그 병원의 정확한 위치 좀 알려주시오
거기가 어디요?
알겠어요
좋아요 곧 그쪽으로 가죠
내가 간다고 그에게 알려주시오
좋아요
스티브, 그걸 바꿔야겠어요
- 이 아랫부분? - 네, 새로운 부분이니까요
여보
방금 이상한 전화를 받았소
누구인데요?
남텍사스의 털링구아라는 병원
형을 발견했대
안 돼요! 어떻게 하려고요?
가서 데려와야지
월트
그럼 어쩌라는 거요? 거기 놔둘 순 없소
헌터에게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죠?
출장 갔다는 말만해요
트레비스 말이에요
글쎄, 사실대로 말하는 게 좋겠지
남부 118번 가 반혼으로 10, 알파인으로 90
털링구아
그 벙어리의 형제이시겠군요
- 벙어리요? - 죽어도 한마디도 안 하더군요
복잡한 일이 있나봐요
글쎄요 못 본지가 4년도 더 돼서
그게 사실인가요?
4년이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죠
소중한 추억을 가질만해요
무슨 뜻이죠?
때때로 여기 오는 사람은 안 나가려고 떼를 쓰죠
내보내려면 힘이 들어요 무슨 뜻인지 알 겁니다
모르겠으니 요점을 말해요 형을 만나고 싶소
좋아요 질문 하나 하겠소
형이 교통사고를 당한 적 있나요?
교통사고요? 아는 바 없어요
그럼, 친구와 문제가…
그만하고 이제 만나게 해주시오
그는 사라졌어요
이렇게 달려왔는데 여기 없단 말인가요?
오늘 새벽에 나갔어요
하지만 소지품은 그대로 있죠
그 환자를 맡으신다면 기꺼이 돌려드리겠소
이봐! 형
날 몰라보겠어? 월츠야
동생이라고!
어떻게 된 거야? 험한 길을 40마일은 걸었겠군
어서 타 빨리!
형의 짐이야
그 병원에서 가지고 왔어
형편없는 곳이더군 몰래 나온 걸 비난은 않겠어
한참 동안 가야하는데 종일 입다물고 있을 거야?
따분할 텐데
형?
지난 4년 동안 어디 있었는지 말해줄래?
제인은 만나봤어? 얘기는 해봤고?
처와 난 형을 거의 포기했어 사실…
죽은 줄만 알았다고
예쁘지?
좋아
우선 몸부터 씻어야겠지? 샤워나 해
난 마을에 가서 옷을 사 가지고 올게
한 벌 새로 입는 게 좋겠지?
신발은 몇 사이즈를 신어?
어디 보자
한 사이즈 더 크네
턱수염은 언제부터 길렀어?
잘 어울리는데
좋아 마을에 총알같이 갔다올게
오래 안 걸릴 거야
괜찮겠어?
좋아, 금방 돌아올게
이런!
어디로 가고 있는지 말해주겠어?
저기에 뭐가 있지?
저긴 아무것도 없어
날 못 믿는 거야?
난 도우려는 거야 그뿐이라고!
좋아 어서 차에 타, 응?
새 옷을 입으니 날아갈 것 같지?
- 안녕하세요? - 헌터니? 아빠다
- 잠에 떨어진 줄 알았는데 - TV를 보고 있어요
아빠가 이곳 텍사스에서 누굴 만나게?
누구인데요?
- 네 아빠다, 기억나니? - 아니요
- 전혀? - 좀 말랐던 것 같아요
- 그랬었나? - 맞을 거예요
- 맞춰봐라 - 모르겠어요
그와 함께 집으로 가마
형! 헌터를 기억해?
우리와 함께 살고 있어 형이 사라진 후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데리고 있었지
어느 날 그 애가 문 앞에 서 있었어
아는 거라곤 누가 차로 데려왔다는 것뿐이었지
부모가 어떻게 됐는지도 모르더군
형 부부를 찾느라 온갖 수단을 다 썼지만 허사였어
어쩔 줄을 모르겠더군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모르겠어
무슨 일이 있는지 말야
하지만, 난 형제니 말해도 되잖아
혼자만 지껄이는데 지쳤다고
무연 휘발유로 넣어줘요
이 말 없는 여행이 점점 짜증나는군
말 좀 해
나도 말 안 할 수는 있어
- 차라리 우리 둘 다 입 다무는 편이… - 파리
뭐?
파리 말이야
파리!
파리라고?
가본 적 있어?
아니
지금 갈 수 있을까?
여기서 좀 멀어
난 유럽에 가보질 못했지
앤은 쇼핑하러 가고 싶어해 기억나?
하지만 회사 일이 바빠서 시간을 낼 수가 없어
가자, 형
왜 그래?
- 어디로 가는 거야? - L.A.항공
고소공포증이 있는 건 아니겠지?
차로 안 가고?
어째서?
차로 가기엔 너무 멀어
이틀도 더 걸리는데 그럴 시간이 없어
왜?
비행기로 가는 게 더 빠르고 편해
가자고!
집에 도착한 다음부터는 마음대로 해도 좋아
비행기를 멈추면 승객들이 놀래요
일단 비행기를 타면 내리지 못해
이러면 안 돼 여긴 황야가 아냐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억류시켰는지 알아요?
정말 미안합니다, 됐죠?
잘 가세요
점점 바보 같은 짓만 하는군
내 곁을 떠날 거야?
아니, 안 떠나겠어
혼자 있는 게 좋은데
정말 모르겠소 고소공포증이 있나봐요
다른 비행기를 타봐야 또 내리려 할 테니 소용없지
그래서 차로 가려고 해요
이틀은 걸릴 거요
오스틴호가 곧 도착합니다
선생님 왜 그 차를 원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차들은 모두 비슷해요 여긴 버스, 오울즈, 쉐비 등이 있죠
- 그 차는 지금 찾지도 못해요 - 그건 알지만…
형이 차안에 물건을 놔뒀거든요
분실물 담당 부서를 연결해 드리죠
아니, 그 차가 필요해요
글쎄, 안 돼요 찾을 방법이 없어요
어째서요? 서식에 등록번호가 기입돼 있잖소?
- 네, 하지만 - 찾아볼 테니 등록번호나 알려주시오
그건 빌려드릴 수 없습니다
왜요, 전에 사용했었는데?
함께 사무실로 가십시다
형!
왜?
그 차를 빌리긴 힘들 것 같아
그 차와 동형의 모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필요 없어 어떻게 다른 차를 탄단 말이야?
등록번호 좀 알려주시오
제발 부탁이오
좋아요, 667 DJP예요
667 DJP야, 기억나?
후드에 범퍼가 있어요
예, 맞습니다
뭐지?
뭐가?
손에 들고 있는 것
사진 말이군
무슨 사진인데?
파리를 찍은 거야
정말이야?
그래, 파리 사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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