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k 200 satır.
"실화에 근거함"
아버지가 찍으신 사진들입니다 카메라광이셨거든요
이게 접니다
이건 펠리페와 난도이고
이건 알렉스 모랄레스예요 그는 즉사하고 말았죠
이건 팀의 주장인 안토니오죠
"올드 크리스천스 R.F.C 1972년"
20년이 지난 지금 우린 많은 걸 생각합니다
사람들을 기억하죠 영웅적 행위를요
모두들 그 일을 '안데스의 기적'이라 불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들이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분명 죽었을 거라고
그러나 그렇지 않아요
그런 상황에 처할 때까진
자신이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완전히 고립된 상황에 타락하지 않는 것
또는 타락을 악용할 어떠한 물질조차 없다는 것은
인간을 초인적인 경지에 이르게 합니다
거기서 전 신의 존재를 느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신도 있고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문명 속에 가려진 신도 있죠
전 그 신을 산에서 만났습니다
"1972년"
"남미 럭비 팀과 그 친지들이 칠레 인근에서 있을"
"시합을 위해 안데스 산맥을 넘고 있었다"
"승무원 외 출입금지"
- 스튜어트, 차 한잔 갖다줄래요? - 그러죠
- 차 한잔 하겠나? - 아니, 됐어
하나면 돼요
여기야, 공 던져 봐 이쪽으로 던져! 휴고!
이쪽으로! 어서!
- 조심! - 이런
파리에서 어디에 묵었어? 좌안, 아니면 우안?
- 실례합니다 - 파리는 너랑 안 어울려, 카네사
- 왜? - 넌 너무 심각하거든
그걸 애들에게 어떻게 설명해?
전주에 한 번, 그 전주에도 한 번 연습을 빼먹었어
- 잘하고 있잖아 - 비행기도 놓쳤어
내가 주장이야, 규칙은 내가 정해
만일 럭비 팀에서 뛰고 싶다면
- 100% 최선을 다해야 해 - 그렇지
좋아, 모두 오른쪽으로 모여 봐 농담이야
좀 들어가자
좋아, 후안, 로이…
로이!
- 엄마, 보세요 - 뭐?
- 산맥들이 너무 아름다워요 - 난 보고 싶지 않아, 수사나
- 꼭 커다란 이빨 같아 - 걱정 마요, 20분 내에 도착해요
그래, 이제 다른 얘기 하자 초콜릿 하나 먹으렴
고마워요
날씨가 좀 흐려지네요
- 구름 위로 날도록 하지 - 그러지요
여자와 럭비, 어느 쪽이 중요해?
여자, 너는?
여자
시합할 땐 럭비가 중요하지
여자들이 안 보고 있어도?
그러네
- 산 좀 보게 자리 바꾸자 - 그래
좌석 위에 올라타지 마세요
- 조심해요 - 알았어요, 비킬게요
571기 상공 3km로 착륙 준비합니다
- 차 여기요 - 고마워요
"안전벨트 착용"
안전벨트 등을 켰으니 저 애들 좀 자리에 앉혀요
- 조만간 이상기류를 만날 겁니다 - 알겠습니다
곧 착륙합니다, 모두 앉아주세요
여러분, 어서 앉아주세요
저 애들이 듣는 것 같소?
자, 어서 앉으세요
- 앉아, 알렉스 - 앉고 있었어
- 봤죠? 당장 앉아요! - 알았어요, 진정하세요
도대체 무슨 일이야?
알론소 좀 봐
다들 낙하산을 착용하세요 안데스 산맥으로 뛰어듭니다
- 그거 내려놓고 앉아 - 알았어요, 알았어
그 담배 꺼
- 세상에! - 괜찮아?
- 난도, 괜찮은 거냐? - 네, 그냥 수직기류예요
엄마, 나도 무서워요
"급상승"
신이시여, 안 돼!
- 젠장! 무슨 일이람? - 기수를 최대로 높여
어서!
어떻게 된 거야?
이렇게 산에 가깝게 비행해도 되는 거야?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시옵고…
"급상승"
동력이 더 필요해!
안 돼!
- 세상에 - 멈췄어
주여!
난 괜찮은 것 같아, 알렉스?
- 죽었어! - 저비노, 넌 괜찮아?
안토니오, 사람들이 다쳤는데 난 의대 다닌 지 겨우 반년 됐어
나 좀 도와줘 에두아르도, 어디 가는 거야?
- 카네사는 괜찮아? - 응…
- 에두아르도는 어디 있어? - 뒤쪽으로 갔어
- 에두아르도, 돌아와 - 가서 카네사 좀 도와줘
릴리아나!
릴리아나
난 괜찮아요
숨을 쉴 수가 없어
고도 때문이에요, 괜찮아요 긴장 풀고 숨 쉬어요
- 이제 뭐 해야 되지? - 저기 가서 좀 봐줘
카네사! 페데리코를 도와줘
- 다리를 다쳤어 - 난 괜찮아, 부상자나 도와줘
- 내가 기도해서 우리가 산 거야! - 비켜봐
난 뭘 해야 하지?
- 가서 바람이나 쐬어 - 알았어
저기 앉아
손수건으로 코피 좀 닦아 줄게
보비!
보비 프랑수아!
- 칼리토스, 한 대 피울래? - 그래
제발 여기 있어줘
짐칸에 두 사람이 죽어있어 솔라노 부부야
- 제발! - 펠리페와 같이 있어
- 아주머니, 진정하세요 - 내 다리!
알아요, 다리는 정말 유감이에요
- 로이, 다쳤니? - 모르겠어
그럼 어서 좀 도와줘
어렵겠지만, 천천히 심호흡해
반대쪽 잡아, 준비됐지? 하나, 둘, 셋!
- 알베르토 - 죽었어
나 안 죽었어
내 인생 최악의 상태지만 안 죽었거든
좋아, 이걸 치우자
조심해! 두 다리 다 부러졌어
난도는 어때?
가망 없는 것 같아
어쩌면 다행일지도 몰라 어머니도 돌아가셨거든
- 제발 - 다른 사람들도 다쳤어
- 괜찮아, 내가 여기 있어줄게 - 고마워요
- 잠깐 시간 돼? - 왜, 파블로?
이거 봐, 심각한 거야?
- 걱정 마, 괜찮아 - 정말 그래?
걱정 마, 넌 황소만큼 강해 저거나 좀 도와줘
어서!
여기 이걸로 묶어둬 내가 나중에 봐줄게
물
엄마, 집에 가고 싶어
집에 가고 싶어
여기에 눕혀
카네사!
- 조종사한테 가봐 - 알았어, 수사나 같이 옮기자
한 번만 다시 할게요, 알폰신 부인
안 돼! 죽을 것 같아
저 아래에서 다리를 꺼내야 해
그래도 해야 합니다, 부인 해야 해요
그만둬야 할지도 몰라
하나, 둘, 셋, 당겨!
그만!
- 그만, 그만해! - 이러다 사람 죽겠어!
- 그만둬야겠어 - 팔에서 피가 나
- 끔찍해! - 알았어!
나 건드리지 마!
의자 치우고 여기 공간을 좀 만들자
- 다리 조심해 - 그래
물…
물…
눈 좀 건네줘
여기
송신기는 어디 있어요? 산티아고에 연락해야 돼요
쿠리코 지났어
쿠리코 지났어
- 송신기는요? - 내 가방에
산티아고에 어떻게 연락하죠?
11… 300
다이얼 찾았어
11 그리고 300, 됐어
- 안 돼, 전원이 없어 - 내 가방
- 가방을 찾고 있어 - 난장판이라 어디 있는지 못 찾아
찾아볼게요, 안에 뭐가 있죠?
내…
내 총
내 총이 있어
안 돼요, 그 일을 도울 순 없어요
이거 저쪽으로 치워
손이 얼고 있어!
너무 늦었어
구조대가 오늘은 못 찾을 거야
- 여기서 밤을 지내야겠어 - 구조대?
구조대가 우릴 어떻게 찾지?
걱정 마, 찾을 거야
해가 지면 아마 영하 30, 40도까지 떨어질 거야
걱정 마, 버틸 수 있을 거야
걱정 마
- 너무 추워 - 커버를 벗겨 담요로 쓰자
좋은 생각이야
다들 의자 커버 벗겨서 담요로 써
- 파블로, 배는 어때? - 괜찮아
좋아
- 저건 누구야? - 카네사, 어서!
그냥 코트인 줄 알았는데 들춰보니까 사람이 있었어
- 괜찮으세요? - 신분을 밝혀!
- 제 이름은… - 신분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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