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ailor of Pan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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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ailor of Panama 2001 BluRay x264-[YTS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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Được xuất bản vào: 202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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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dòng đầu tiên.

'MI.6 런던 본부'

파나마

파나마?

그게 최선이야, 앤디

자네의 전과 때문에 더 이상은 안 돼

그들은 보복을 원했지만

내가 자네를 옹호했지

"장기근속과 명석한 두뇌가"

"도박 빚과"

"탄로 난 정체 그리고 여성편력을 상쇄한다"고

여성편력 말이야

마지막 기회야

파나마

조용히 지내면서

임기나 채우라고요?

그건 아니야, 관심사는 있어

운하는 국책 사업이니 할 일이 있을 거야

하지만 제발 몸조심하게

돈세탁, 마약 밀매와 부패가

만연한 곳이니까

그래요?

파나마에 있는 영국인은 200여 명뿐이지만

권력의 핵심과 줄이 닿는

인물을 찾을 수 있을 거야

'해리 펜델, 재단사 사빌로와 파나마'

저기 봐요! '아메리카의 다리'예요!

운하가 아메리카 대륙을 둘로 가른 이후

저 다리가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를 잇는 유일한 수단이 됐죠

참 대단하죠?

'세계의 8번째 불가사의로 불리는'

'파나마 운하는, 미국인 엔지니어들이 건설한 후'

'85년간 미 육군에 의해 관리됐다'

'1999년 말 논란 끝에 파나마로 양도되자'

'이 핵심 수로의 미래에 관한 억측이 난무했다'

'같은 시간 파나마 시 외곽 부지런히 업에 종사하는 자가 있었으니'

테일러 오브 파나마

사람들은 다들 보다 나은

삶을 꿈꾸면서 삽니다

펜델과 브레스웨잇은 사빌로 전통에 따라

그 꿈을 이루도록 도와 드립니다

이걸 입어 보세요

글쎄요, 이건 좀

좋아하실 줄 알았어요 숀 코너리 풍이죠

첫인상이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았어요

체격도 닮았어요 골퍼의 어깨군요

어때요, 베니 삼촌?

아주 유려하구나, 해리 넌 정말 대단해

넌 아무도 따를 수 없는 세계 최고의 재단사야

그만 하세요, 베니 삼촌

해리, 빨리

- 지금 나가 - 알았어

세라부터 타렴 벨트 잊지 말고

- 세라 - 좀 기다려!

마크

잘 다녀와

조지, 어제도 줬잖아?

좋아, 여기 있네 부인은 좀 어때?

세라, 세라!

안녕, 벨라

아빠, 동전 좀 줘요

시는 다 외웠니?

"깜깜한 밤의 숲에서 번쩍이는 호랑이 눈빛"

- 안녕, 아빠 - 안녕

안녕

'파나마 운하 관리국'

이 머리 좀 봐!

"불멸의 손이나 눈으로도 필적할 수 없는 대창이여"

아니, "대칭", 대칭이야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 어젯밤 뉴스 봤소? - 봤어요

당신 편 사람들이 운하를 돌려 달래

내 편이 아니라 과격한 우파 상원의원 패예요

- 한마디로 뭔지 알아요? - 뭔데?

망나니죠

이것 좀 봐

돌아보게

별거 아니야

양복 폼이 나고 싶으면 체중감량부터 하게

아무 때나 들르면 품을 늘여 줄게

좋아

초과 인출 문제는 어떻게 할 건가, 해리?

자네 생각은, 라몬?

농장을 파는 건 어떤가?

팔아?

농장은 내 희망이야

앤젤로가 돌보고 있어 참 헌신적인 사람이지

급수문제가 있다던데

예전엔 그랬지만 지금은 해결됐어

요즘은 물줄기가

나오나?

맞아, 라몬

농장을 괜히 산 것 같아

자네가 권해서 산 것 잊어버렸나?

은행 측에선 다음 달 말까지

대출액의 상당액을 회수하고 싶어 하네

그렇지 않으면

대출이 회수될 거야

뭐야?

전액을?

당연히 전부 다지

친구에게 이러긴 싫지만 나도 어쩔 수가 없어

난들 어쩌겠나?

루이자에겐 뭐라고 하지? 아내 상속분으로 산 건데

자네가 이야기꾼이지 않나, 해리

당신은 천사야

손님이 있어요

그래? 누구?

새 고객이래요

난 오스너드요

전화했었죠

오스너드 씨! 해리 펜델입니다

반갑습니다

브레스웨잇 씨를 좀 만날 수 있겠소?

죄송하지만 곤란합니다

제 동업자인데 몇 년 전에 돌아가셨거든요

하지만 그분의 장인정신은 고스란히 살아서 숨 쉬죠

다행이군요

우리 부친 옷을 지어 주셨소

사빌로 시절에요

세상에! 이런 경우는 정말 처음입니다

사빌로에서 파나마까지 2대의 옷을 짓다니

- 들었어? - 놀랄 줄 알았소

놀랍고도 정말 기쁩니다

마타! 오스너드 씨를 단골손님으로 올려

아서 브레스웨잇 씨가 부친 옷을 지으셨어

이쪽으로 오시죠, 오스너드 씨

얼굴은 왜 저렇소?

혹시 노리에가 시절에 입은 상처인가요?

고문당한 상처요?

- 이쪽에 앉으시죠 - 고맙소

이 방이 클럽 룸입니다 신사분들이 점심때나

퇴근 후 담소를 즐기는 곳이죠

좋군요

어떤 옷을 원하십니까?

먼저 평소에 부담 없이 입는 신사복부터 합시다

그 다음은 브레스웨잇 씨의 전문인 "풀 몬티"로 해요

예, 알겠습니다

요즘은 풀 몬티가 엉뚱한 의미로 쓰여서 안타까워요

- 그렇다더군요 - '빨가벗다'요

- 맞습니다 - 돈은 문제가 아니오

이걸 보시고 어떤 감이 좋은지 골라 보세요

이 진저리 나는 기후에 맞게 옷감이 가벼워요

200g의 통풍이 뛰어나고 섬세한 소모사라서

활동하기에 아주 편합니다

이게 어떻겠소? 알파카죠?

- 맞습니다 - 좋소

저도 그 감을 골랐을 겁니다

돈은 문제 아니니까요?

- 다음은 뭐요? - 해가 났군요

치수를 재야 합니다 이쪽으로 오시죠

알겠소

재킷을 벗어 주시죠 감사합니다

노리에가 집권 시절 그의 재단사였죠?

그게 문제가 되나요?

아뇨, 혐오스러운 인물 아니었소?

실례지만 잠시 좀

허리는

얼마나 되나요?

34 플러스입니다

플러스 뭐요?

플러스 점심이라고 해두죠

훌륭해요

고국이 그립지 않소? 영국의 사빌로 말이에요

사빌로, 글쎄요

그립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죠

멋진 시절이었지만, 사빌로에선

늘 아서 브레스웨잇 씨 그늘에 가려 있었죠

날개를 펼치라고 격려한 것도 그분이었지만요

- 좋은 사람이었죠? - 격조 높은 분이었죠

자, 실례지만 다음 순서를

됐습니다

주름은 어느 쪽으로?

요즘 신사들은 왼쪽을 좋아하죠 정치적 의미는 없는 것 같지만요

그 망할 게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 바람 자루처럼 흔들린다니까

- 아까 뭐라고 했죠? - 예?

브레스웨잇 씨가 날개를 펼치라고 했다면서요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해요

브레이번 경의 승마용 재킷 감을 자르던 중이었어요

모헤어와 캐시미어가 섞인 옷감이었죠

고개를 드니, 문 쪽에서 절 쳐다보고 계셨어요

아서 브레스웨잇 씨가요

체구가 크고 당당하셨어요

형언할 수 없는 위엄이 있었어요

- 콧수염 때문이죠 - 콧수염이요?

덥수룩한 콧수염에 수프가 묻곤 했죠

- 콧수염을 안 기르던 시절이에요 - 옅은 밤색으로 기억되는데

정체가 탄로 난 것 같다 무조건 부인해, 해리

뭔가 착각하신 것 같군요

다른 분을 브레스웨잇 씨와 혼동하신 것 같아요

계속해요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죠 "해리, 비상할 때야"

"새로운 땅으로 가서 우리 전통을"

"퍼뜨리는 건 어떻겠나?"

"동업을 하잔 거야"

제 눈에는 눈물이 고였어요

나까지 눈물이 나는군

감사합니다

그런 새빨간 거짓말은 처음 들어보는군

이리 와서 앉지,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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