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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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line 2022 1080p web h264-naisu
由 system74 評論 system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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發布於: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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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200 行。

"이탈리아 베로나"

"아주 오래전"

로미오?

당신을 보는 건 깨끗한 샘물을 마시는 것과 같소

천상의 가장 아름다운 별들이 그대의 눈을 간청하오

오, 로미오

오늘 밤에야 비로소 나는 참된 아름다움을 보았네

- 로미오? - 왜 부르오, 내 사랑?

왜 말을 그렇게 해?

이렇게 말하면 낭만적인 것 같아서

- 별로야? - 아니, 듣기 좋긴 하네

그렇다면 앞으로도 이렇게 말할 것을 맹세…

- 괜찮아? - 아니

올라와

- 이제 괜찮아 - 다행이다

- 너무 보고 싶었어 - 나도 보고 싶었어

넌 베로나에서 가장 예쁜 여인이지

- 계속해 - 우리 둘은 완벽해

더 말해 줘

우리 이름은 수 세기 동안 거론될 거야

- 뭐라고 할까? - 이렇게 말하겠지

'이 연인만큼 운명적으로 얽힌 두 마음은 없었다'

- 좋다, 그래 - '로미오와…'

로잘린?

- 이런 - 어떡하지?

- 아버지야 - 어떡할지 모르겠어

- 얼른 가, 숨어 - 그래

로잘린!

아버지?

다른 사람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용변 보고 있었어요

혼잣말하면서?

도움이 되거든요

난 반대로…

미안해 어디까지 했지?

아, 우리 이름은 수 세기 동안 거론될 거라고

이대로라면 어떻게 우리 이름이 전해지겠어?

이대로라니?

계속 몰래 만나기만 하잖아

계속 몰래 만나진 않을 거야

자기는 몬테규 사람이고 난 캐퓰릿 사람이야

대대로 원수 사이인 집안이잖아

로잘린, 우린 해낼 수 있어 내가 약속할게

언젠가 우리는 영원히 함께하게 될 거야

영원히

- 잘 자, 로미오 - 잘 자, 로잘린

천 번이고 안녕히!

멋진데!

로미오와 로잘린

듣기도 좋네

로잘린

- 일어나세요, 아가씨 - 로미오

어제도 늦게 잤어요?

이게 뭐람

절 골탕 먹이시는 거예요?

자주 나갔다 오는 거 알잖아

나갔다 오는 건 괜찮은데 걸리면 절대 안 되죠

제발 티 안 나게 다니라고요

미안해

그러니까…

데이트 상대도 책도 내가 고를 수 있게 해 주면

몰래 나갈 일이 별로 없었을 텐데

안 그래, 유모?

정말 너무해

네, 전 간호 학교를 7년이나 다녔는데

유모로 살고 있으니

인생은 정말 너무해요

제가 뭘 숨겨 왔는지 봐요

맙소사

유모

얼른 옷 입죠 12시에 점심 식사 있어요

12시? 근데 왜 이렇게 일찍 깨웠어?

아버지께서 또 이 거대한 옷을 입으라고 하셨거든요

안 돼요, 일어나요 게으름뱅이 아가씨

평생 이 집에서 살 수는 없어, 로잘린

언니들은 다 결혼해서 떠났으니 이제 네 차례야

전 너무 어리잖아요

- 너무 어리다고? - 네

널 봐라

폭삭 늙기 직전이야

네 엄마는 네 나이 때 애가 셋이었어

더 원하셨던 게 있지 않을까요?

그랬지 그래서 널 또 낳았잖아

네 얘기는 네 아버지한테 많이 들었어

일하고 싶다고 했다던데 정말이야?

네, 지도 제작자가 되고 싶어요

지도 제작자?

정말 귀엽네

내 세 번째 아내도 한때 야망이 있었어

난 별로 신경 안 썼지

그걸 자랑이라고

하지만 너만큼 예쁘진 않았어

있잖아요

아버지께서 제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하셨다면

조지핀 얘기도 들으셨죠?

제가 어딜 가든 따라다니거든요

그럼 언제 조지핀도 만나 볼 수 있을까?

무슨 말씀이세요?

여기 앉아 있잖아요

조지핀! 안 돼! 그거 당장 뱉어!

얼른! 내려놔!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

제가 별로… 마음에 안 들었나 봐요

그래, 넌 사랑에 빠져서 결혼하고 싶구나

사랑이 아니면 결혼을 왜 해?

돈, 신분 땅, 더 좋은 집

아니다 다른 이유는 없지

한 번뿐인 인생이야, 패리스

내 결혼은 다르면 좋겠어 낭만, 열정, 모험이 있어야지

지금 몰래 만나는 남자는 그걸 다 줘?

왜?

몰래 만나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게 아닐까?

내 경험에 따르면

위험하고 극적일수록 낭만적인 열정이라고

착각하기 쉽거든

하긴, 비밀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지

둘만 있는 세상에 사는 기분이니까

그래

빨리 와

물러나, 사촌!

몬테규 놈들한테 둘러싸여 있잖아

그러다 병 걸리면 어떡하려고!

아무 짓도 안 했어

아직 안 했을 뿐이겠지

문제 일으키고 싶지 않아 티볼트

'문제 일으키고 싶지 않아 티볼트'

그럼 그쪽 동네로 돌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

똘마니들 데리고 우리 동네로 올래?

그럴까 보다

언제든 편히 와

내 주먹을 네 얼굴에 편히 갖다 대면 어떨까?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주먹으로 한 대 치겠다는 거다!

됐어, 그만해 진정해

다들 큰 검 하나씩 들었잖아

다시 바지 속으로 집어넣어 줄래?

얼른 다시 넣어

벤볼리오, 머큐시오 가자

야, 저 몬테규 남자 끝내주네

비밀 하나 말해 줄까?

받아

내가 직접 새겼어

"로미오+로잘린"

항상 차고 있어야겠다

그래

내 사촌 일은 미안해

그건 뭐…

여기서 아주 먼 곳에서 살고 싶어

어디에서 살까?

산꼭대기에 있는

오두막집

나무로 만든 집이지

정말 완벽하다 그럼 난 종일 시를 써야지

그럼 천재 시인이 될 텐데

자기는 집에서 애들 돌보고

맞아

잠깐만, 뭐라고?

자기는 시 쓰는 동안 난 집에서 기저귀나 갈라고?

중요한 건 우리가 함께할 수 있다는 거지

증오로 가득한 우리 가문을 벗어나 당당하게 지낼 수 있어

- 그래 - 응

- 맞네 - 그렇지

그래, 알았어

사랑해

자기도 날 사랑하지?

그게…

- 괜찮아 - 미안해

생각도 못 하고 있었어 처음 듣는 말이라…

가야겠다

오늘 밤엔 경비가 사방에 있어서 너무 위험하거든

잠깐만

경비들한테 잡히면 안 되니까 빨리 가야겠다

로미오, 잠깐만 내일 캐퓰릿가 무도회가 있어

로잘린, 난 캐퓰릿가 행사는 갈 수가…

가장무도회야

같이 춤춰도 아무도 우리인 줄 모를 거야

꼭 갈게

그래, 정말 기대된다

벌써 기다리기 힘든걸?

얼마나 듣고 싶었던 말인데

그 말을 듣는 순간 몸이 바보처럼 얼어버렸어

뭐가 문제지, 유모?

아무 문제 없어요 겁쟁이 아가씨

쉽게 하는 말이 아니잖아요 진심이라면 더 어렵죠

당연히 진심이지

- 코 괜찮아요? - 응

괜찮아

오늘 밤에 만회하면 돼

같이 춤추고 노래하고 키스해야지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갈 거야

좋은 소식이 있단다

베로나에는 남아 있는 신랑감이 없구나 싶었는데

마침 북쪽에서 한 가족이 오셨어

펜자스 가문이야

더 좋은 건, 막 전쟁에서 멀쩡히 돌아온 외아들이 있대

좋네요! 아버지가 결혼하면 되겠어요

타이밍 좋네

잠깐만요

- 지금 만나라고요? - 그래

차라리 썩은 염소 내장을 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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