প্রথম 189টি লাইন।
어!
아!
어?
"레이나 호텔 서울"
왜 볼 때마다 도망갑니까?
천여리 대표님
도망간 거 아닌데 그냥 피한 건데요
아니 내가 무슨 바이러스도 아니고
피하기는 왜 피합니까?
뭐, 그래요, 뭐, 피했다 치고
죄도 없는데 왜 피하시냐고요
죄 없어도 피하고 싶으면 피할 수 있죠
아~ 그냥 쌩까고 본다?
솔직히 그쪽 재수 없었어요
- - 첫인상도 별로였고
그 방면으론 그쪽도 만만치 않거든요?
그래서 알고 싶은 게 뭔데요?
해왕산 시신 유기 사건 제보했죠?
범인 잡았고, 시신 찾았으면 됐지
제보자가 중요한가요?
범인이 하나가 아닐 수도 있고
시신이 유기된 곳을 알고 있다라는 게 영 수상해서
그러니까
내가 공범이란 말이에요?
걸리는 건 확인하고 넘어가는 게 깔끔하겠죠?
망상이 직업병인가 봐요
팩트 체크 정도로 이해해 주시고
어떻게 알았어요? 시신이 거기 있는 줄
- 에? - 궁금한 건 다 물어본 것 같은데
이만 가 주시죠
아니, 물어보면 뭐 합니까? 들은 답이 하나도 없는데
하나만 답해 주시죠
시신이 거기 있는 줄 어떻게 알았어요?
알려 줬어요
누가요?
- 귀신이요 - 예?
아, 이 사람이 농담을 하네, 지금?
안 믿을 거면서 왜 물어본대?
아, 그럼 그쪽이 뭐, 영매나 무당 그런 겁니까?
- 귀신이 가르쳐 주게? - 천 대표
응?
내가 뭐, 정곡이라도 찔렀나?
아, 괜히 미안하네
야!
이야,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네가 이런 데도 다 오고
나도 이런 데 자주 와, 압수 수색
어때? 완전 럭셔리하지?
이 호텔 오너가 예비 처형이거든
어떻게, 뭐 사돈 찬스로 회원권 좀 끊어 줄까?
그러고 보니까 호텔이랑 참 친하긴 해
장은주가 사라진 곳도 호텔이긴 했다, 그렇지?
여기서 장은주 얘기가 왜 나와?
기다려
네가 숨겨 놓은 장은주 시신 내가 꼭 찾아낼 거니까
아주 소설을 쓰세요, 그냥
야, 재킷 멋있다, 어?
귀신이 가르쳐 줬어? 뭘?
아니요, 농담한 거예요
그때 백운 선생 눌림굿 실패했던 거야?
그럴 리가요
너 경솔한 행동 하지 마
듣는 귀, 보는 눈 많아
그렇지 않아도 요새 이상한 소문 퍼지고 있는데
무슨 소문이 퍼지고 있는데요?
네가 신내림받았대
지난번 약혼식 깬 집안에서 흘렸겠지
어쨌든 구설수에 오르지 않도록 해
주의할게요
응
아!
이번 경쟁력 강화 전략안
난 네가 레이나를
더 고급화 전략으로 끌고 나갈 줄 알았는데
명품에도 하이 엔드가 있듯이
레이나 서울은 계속 고급화 전략으로 나갈 거예요
뭐, 부산이나 경주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전체 판을 생각했을 땐
전략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에요
여기서 결정할 건 아니지만 난 CL 레이먼드
그 케이스가 더 매력적이야
CL 그룹이 처음 호텔 열었을 때
글로벌 체인 레이먼드
그 이름 써서 성공했잖아
요즘 글로벌 체인들이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까지 확장 중이긴 하죠
그래도 전 반대예요
로열티까지 주면서 굳이?
으음
작년에 오픈했는데 지금 성장세 봐
나쁘지 않은 케이스 같아
한번 생각은 해 봐
내다 어데쯤 가고 있노?
어디쯤이긴, 회사 들어가는 중이지
니 연차 안 냈나?
내가 연차를 왜 내야 되는데?
아, 우리 일이 연차 내고 그럴 시간이 없다니까요
내가 지난달부터 몇 번을 얘기했구만
오늘 신시에 선업 봉사 해야 된다꼬!
아니, 내가 입시생도 아니고 무슨 봉사 마일리지를 쌓으래
아이, 또 봉사라는 게 이 마음에서 우러나야지 되는 거지
아유, 액운 막느라고 날까지 받아서 하는 봉사가
- 뭔 봉… - 아유, 아이고~
손자라고 하나 있는 기
할매 말을 발가락 새 때만큼도 안 여기고
으이?
내가 이래 무시를 당해가 내가 더 살아 봤자 뭐 하겄노?
내가 너무 오래 산 기야, 내가
아이, 또 왜 그래요? 금쪽이 손자 맘 긁히게
아, 가, 가, 가, 가요
반차 내고 간다고
아휴
- - 우와~!
어어! 조심, 조심 어유, 어유, 어유
저번에 이거 갖고 싶다며
자, 자, 자, 조심, 조심, 조심
조심해, 조심해
하나, 둘, 셋, 파이팅!
패스! 앞으로 줘, 앞으로, 앞으로
뺏겼다!
안 돼
- 슛! - 안 돼!
와~!
안 돼!
안 돼!
잡아, 잡아, 잡아!
야, 야, 아이, 야, 야
반칙! 반칙이야
와, 와
아…
- - 너무 잘 차
너무 잘 차잖아 아니, 그게 아니라…
우~
- - 큰일 났다
아, 어쩌죠?
원장실 유리 간 지 사흘도 안 됐는데
지금 원장님 출장 중이시죠?
네, 그렇긴 해요
증거 인멸
근데 그, 원장실 문도 잠겨 있고 지금 열쇠도 없어요
다 방법이 있습니다
방…
어후
- 와~! -
찾았어, 찾았어!
네, 실종 전후에 장은주 씨 묵었던 방 근처
- 투숙객 명단이요? - 예
위아래, 옆방 투숙객 명단이랑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
전후 알리바이까지 싹 다요
예
- 오케이 -
박승재 선수가 챔피언십에서
짜릿한 샷을 선보이며
3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박승재는 이날 버디 5개와…
야~ 그냥 뭐
필드를 그냥 막 찢더라, 찢어, 어? 와…
아이, 부끄럽게 술이나 드시죠
박 프로, 멋있어, 어?
아니, 근데 솔직히 우리끼리 얘기지만
여태 자네 데이터로는 스코어 거의 기적 아니야?
- 아니, 뭐 -
데이터가 과학이긴 하지만
또 이 과학을 이기는 게 운이거든요
뭐, 운발 포텐 터졌나 보죠, 뭐
- 그렇지 - 어, 나이스! 와
- 엄마 - 어?
우리 오빠 운발 도망 못 치게
백운 선생님한테 부적이라도 받아야 되는 거 아니야?
뭐, 글쎄
아, 왜?
운은 귀신이 주도하는 거라며?
귀신 부리는 데는 백운 선생님이잖아
- 천여리도 그렇고 - 쓰읍
- 하리야 - 아니, 뭐
천 대표가 귀신 붙고 한 적 있습니까?
- 아니야 - 아유
귀신이 붙은 게 아니라
걔 자체가 귀신이야, 물귀신
저번에 오빠 완전 씹더라고
- 나? 뭐라고? -
뭐라더라?
돈 보고 환승 연애 한 데다가 기생충이래
야, 야, 야, 야
왜? 맞잖아
그냥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뭐야?
우리 천 대표, 말실수 좀 했더라?
내가 우리 하리 돈 보고 환승 연애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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