প্রথম 200টি লাইন।
"영화관"
세상에, 얘 좀 봐!
빛이 나네
환승 세 번 하고 115분 걸렸어 널 사랑하기에 망정이지
알아, 하지만 산만 한 배로 다섯 블록 걷는 건 쉬운 줄 알아?
그건 그렇네, 가자
안녕하세요, 9시 표 있나요?
네, 남아돌아요 추수감사절인데 당연하잖아요
그럼 두 장 주세요
근데 예의는 밥 말아 드셨나
이거 우리 의식이거든요?
27년 동안 추수감사절이면 같이 영화를 봤어요
이 정도 전통은…
이든, 빨리 사서 들어가 앉자 나 허리 아파
- 그쪽 때문에 허리 아프다잖아요 - 그쪽 때문 아니에요
아기 때문이죠
어제 진짜 대박이었어 핫토디를 마시고 있다가
- 핫토디 마시는 여자를 봤는데… - 잠깐만
- 의자가 젖었어 - 뭐?
- 더러워 - 토하겠네
아무튼 핫토디를 마시길래 고전적인 여자네 싶더라고
그러다가 대화를 했는데
- 알고 보니까… - 이 의자도 젖었어
- 진짜? - 응
- 여기 왜 이래? - 짜증 나
맙소사, 옮기자
알고 보니까 은퇴한 간호사인 거야 그래서 내가 물었지
'이제껏 봤던 죽음 중에 뭐가 제일 끔찍했어요?'
- 스무드하네 - 그랬더니…
- 돌겠네 - 왜?
여기도 젖었어
이 영화관 의자는 왜 죄다 젖은 거야?
혹시 너 아니야? 네가 젖은 건 아닐까?
- 내 자리는 다 멀쩡한데 - 글쎄
나일 수도 있겠지만 아직 출산까지 2주 남았는데
- 확인 좀 해 줄래? - 그래
밑에 좀 봐 봐
어디 보자, 문제없는데?
- 다행이다 - 괜찮아, 한 방울
또 한 방울, 그렇구나
- 너 오줌 싸는 거야? - 아닌 것 같은데
영화 같은 데서 보면 훅 쏟아져 나오잖아
- 근데 이건 이슬비 같아 - 이슬비라
모리스 선생님한테 전화해 봐야겠다
- 그래 - 2, 응급 상황
모리스, 이제 연결된다
- 선생님, 저 돈이에요 -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져
- 한 방울, 쉬고… - 양수가 터진 건지
그냥 좀 새는 건지 해서요
- 그러니까… - 한 방울, 쉬고
- 한 방울, 쉬고… - 리듬이 있어
- 한 방울, 쉬고, 한 방울, 쉬고 - 한 방울, 쉬고
- 리듬이 있어요 - 빨라진다
- 셋잇단음표야 - 고맙습니다, 네
- 뚝뚝뚝뚝, 뚝뚝뚝뚝 - 아주 박자 장인 나셨어, 네
네, 고맙습니다
나 진통 시작됐어
난 몰라, 어쩌지? 안아 줄까?
아니, 건드리지 마 병원에 가야 한대
근데 토미 때는…
나오는 데 25시간 걸렸어 25시간 진통했다고
아무것도 못 먹고 얼음만 주더라
그럼 영화는 본 거로 하고 그냥 넘겨 버리고
- 마지막 만찬을 즐길까? - 좋아
그래
여기요, 필요한 게 있으면 부르라고 하고 싶은데
메뉴에 있는 건 다 시키셨네요
근처에 계세요 잠시 후에 또 부를게요
그러세요, 뭐가 흘렀나 보네요 바로 치워 드릴게요
양수가 흐르는 거예요 진통 중이거든요
축하할 일이죠?
영화에서는 장마처럼 쏟아지는데 실제론 한 방울씩 떨어져요
계속 떨어질 테니까 닦을 필요 없어요
네, 사장님께는 말씀드려야겠네요
사람들 먹고 있는데 양수에 뭐가 들어 있을 줄 알고요
뭐, 내 소중이 심사하게요? 저리 가요
왜 여자를 싫어해요? 초콜릿무스나 더 줘요
- 알겠습니다 - 고마워요
- 네 - 수고하세요
현실 세계를 잘 모르나 봐
임신한 여자 처음 보나?
여기 분위기 어때?
도미니카 식당 그립지 않아?
여기랑 비교하면 거긴 엄청 온순한 분위기야
아스토리아가 널 그리워해
돈은 어디 있냐고 노래를 한다니까
괜찮아?
내 소중이 좀 봐 줘
맞다, 너 진통 중이지, 깜빡했어
- 팬티 치워 봐 - 안을 봐
의학적 용어는 모르겠는데
- 뭐랄까… - 응
소중이가 활짝 열렸어
몇 센티미터나 열렸길래?
질이 하품하는 것 같아, 이 정도?
난 몰라, 택시 불러 시간이 더 있을 줄 알았어
아직 배고픈데
- 천천히 해 - 파도처럼 밀려와
좋아
- 대단하죠? 출산의 기적이에요 - 리소토 맛있게 드세요
- 내가 너무 시끄러웠나? - 아니
- 정말? - 기적이야
- 다들 날 보는 것 같아 - 아니야, 경이로워서 그래
- 고마워요 - 네
- 이든, 팁 넉넉히 드려 - 알았어
- 물 드릴까요? - 네, 한 모금 해야겠어요
세상에, 이렇게 우아할 수가
물 필요 없어요, 살려 줘요!
문 어디야? 문 열어!
여기가 뉴욕입니다!
아주 좋아
- 주세요! - 그래, 잘한다
- 좋아요 - 감사합니다
걱정하지 마, 거의 다 왔어
- 다 왔어 - 잘하고 있어
- 괜찮아, 이제 곧 아기가 나와 - 괜찮기는 개뿔이!
- 나 일으켜 줘 - 알았어
일어나자, 일어나
옳지, 잘하고 있어
안 되겠어, 일어서니까 아파
- 기어갈래 - 그러지 마세요
- 내버려두세요! - 입 다물어요!
네가 편한 대로 해, 잘하고 있어
- 더러워 죽겠네 - 좋아
차트나 보면서 가던 길 가요
내 코트 들어, 너무 더워
- 왜 이렇게 덥지 - 나한테 줘
좋아, 가자
로비에서 아기 낳기 싫은데!
이러고 싶지 않아
여자 기는 거 처음 봐요?
엘리베이터 잡을게
길 막아서 미안해요
엘리베이터 타자
가자
잘하고 있어, 아주 멋있어
- 내 손에 이거 뭐야? - 괜찮아
엘리베이터 왜 안 와?
타자
간다! 4층으로 가야 해
4층 좀 눌러 주세요, 고맙습니다
- 축하해요 - 고맙습니다
당신 닮아서 주근깨가 있을 거야 당신이 자랑스러워
- 건드리지 마 - 알았어
- 내 손 잡아 - 알았어
돈, 잘하고 있어요
- 할 수 있어 - 난 역동적이야!
그렇고말고, 역동적이라고 말해
- 역동적이다! - 당신은 강인해
아무 냄새 안 나요? 되게 고약한데
좋은 냄새예요
나랑 다른 냄새를 맡나 봐요
난 몰라, 똥 싸고 싶어
좋아요, 편한 대로 해요 거의 나왔어요
이거야
이렇게 아름다운 순간이 없다니까
힘줘요, 조금 더!
- 나옵니다 - 내 딸내미 이마예요
이상해? 쟤 표정 왜 저래?
내가 아기한테 똥 쌌어?
아니, 똥 위에 아기를 싼 것 같아
금방 올게
그렇게 역겨워했다니 충격이다
서로 똥 사진 주고받으면서 이름까지 지어 줬잖아
나도 충격이었어
토미 때는 못 봐서 이번엔 꼭 봐야겠다 싶었는데
혹시 셋째 낳으면, 그땐 건너뛸게
똥 쌀 때마다 서로 문자 보내는 게 더 이상해
매번 문자 보내진 않는데
돈은 내 똥에 꼭 필요한 사람이야
너희가 아스토리아를 떠난 뒤로 변기에 앉아 책을 읽는 대신
어퍼웨스트사이드에 있는 돈의 위치를 추적해
세상에, 나도 네 위치 추적해
- 정말? - 귀엽네
너희 둘이 아기 낳았어?
마티가 질투하면 기분 좋아
- 그치? 질투하지 마 - 질투 나
- 그러지 마 - 내가 정자를 제공했잖아
너보다 내 손가락에 묻은 과자 부스러기가
멜라니한테 더 기여했겠다
- 당신은 당신 몫을 했어 - 고마워
고맙게 생각해
- 진심이야 - 그래
하지만 이든만큼 사랑받고 싶으면
가서 초밥 좀 사다 줄래?
감자칩이랑 치즈랑 스키틀스는 이제 지겨워
무지개 맛은 그만 먹고 싶어
초밥 먹을래 열 달 동안 기다렸다고
아니야, 내가 살게
나만 믿어
역사상 가장 섹시하고 멋진 산후 똥을 누게 해 줄게
마티, 당신도
457달러 53센트입니다
세상에나
그게 이 종이 가방에 든 음식값이군요
집사는 없나요, 부인? 집사님!
어퍼웨스트사이드답구먼
- 현금 괜찮아요? - 네
나 마약상 아니에요
요가 강사예요 우리 집에 스튜디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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