প্রথম 200টি লাইন।
[신선인 태자 장금은 요산의 물뱀과 깊은 우애를 나누었다]
[물뱀이 수행을 쌓아 응룡이 되며 불주산에 큰 재앙을 일으켰다]
[장금은 명을 받들어 응룡을 베어야 했으나]
[그 죄로 신벌을 받아 선적에서 영구히 제명되어]
[이후 그의 환생은 혈육과 연인의 정조차 허락되지 않는]
[태자 장금이 요산을 잊지 못해 환생의 길에서 머뭇거리던 찰나]
[용연 부족의 장인이 혈도지진을 펼쳐]
[그의 영혼을 빼앗아 검을 주조하였다]
[선령의 절반을 이끌고 달아났으나]
[고검기담: 금심검백 -고검기담: 금의 마음과 검의 영혼-]
[여와는 분적이 세상을 어지럽힐까 우려하여]
[분적에 깃든 강대한 힘은 도리어 오몽영곡에]
- - 어머니
운계
운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어찌할 방도가 없어 검백을 네 몸 안에 심을 수밖에 없구나
분적을 지키고 창생을 수호하는 것은
네 평생의 숙명이니라
어머니
어머니
운계
어머니
운계
결국 늦었구나
오늘부터
네 이름은 백리도소다
사존
도소 체내의 살기와 분적이 이어져
도소와 분적의 명운이
온 세상 백성과 연결되어 있다
제가 반드시 목숨을 걸고 지키겠습니다
어머니
도소, 살기에 잠식당하지 말거라
분적이 곧 깨어나려 하는구나
오몽영곡이 참변을 당한 이래
분적은 줄곧 천용성에 봉인됐으나
이제 다시 살기가 치솟고 있으니
서둘러 검을 회수해 다시 봉인해야만 한다
넌 영녀이니
네 여와 영력만이 살기를 억제할 수 있다
청설
네가 찾아오거라
저...
네, 할머니
인간 세상은 우리 유도와 달라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재밌는 광경에 마음을 빼앗겨
대사를 그르쳐서는 안 된다
할머니, 염려 마세요
반드시 임무를 완수하고
서둘러 돌아와 할머니 곁을 지킬게요
그래
영녀인 청설의 영력만이
살기를 다스릴 수 있지
10년 전 분적이 세상에 드러난 그날부터
이 모든 것이 청설의 숙명임을 알고 있었거늘
다만 그날이 이토록 빨리 올 줄은 몰랐구나
사형, 제 체내의 살기를 억제하기 위함이 아니라면
사존께서도 중상을 입어서 폐관하지 않았을 거예요
장교 진인이 저를 죽이려 한다면 기꺼이 벌받겠습니다
사존께서 목숨 걸고 널 보호하는데 넌 죽겠다는 말만 하니
나중에 사존께서 산에서 나오실 때 얼마나 상심이 크실까?
도소, 어서 하산해
요기다
제발 풀어주세요
전 몸이 허약해서 병도 많고 정기도 약합니다
제발 사람을 바꿔주세요
제발요
젠장 오늘만 벌써 세 번째 사람인데
이 요괴들은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정혈을 흡수하려는 거야?
소공, 대책을 대보게
옥형은 원래 청옥단의 법기였는데
이제는 도리어 다른 이들이 자네 정기를 빼앗으려 하네
잃어버린 지 오래된 옥형 조각의 행방을
이제야 겨우 찾았는가 싶었더니
반운채 손에 있을 줄이야
세상사 새옹지마라더니
하하하
제발 저를 살려주세요
누구냐?
어머
드디어 봐줄 만한 자가 왔네
정기가 아주 대단해
이리 오너라
더는 못 기다리겠구나
하찮은 반요괴가 승천하려 하다니
썩어빠진 고깃덩어리 주제에
요괴다
요괴가 또 왔어
넌 누구냐?
내가 너와 대결할 테니
노약자와 여인을 풀어줘라
살려주세요
우리를 내보내 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제발요
당신들의 물건이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소협, 잠시 멈춰 주시오
목숨을 구해주신 은혜에 아직 감사 인사도 전하지 못했소
오늘의 인연은 내일이면 흘러가는 물과 같으니
개의치 마시오
잠깐
소협 나는 진천의 방란생이라 하오
이쪽은 제 벗인 소공인데
의술과 약리에 아주 정통한 분이오
청옥단의 구양소공이오
소협의 존함을 여쭈어도 되겠소?
백리도소요
귀기를 멸하고 인간의 혼을 깨운다라
참으로 좋은 이름이구려
백리 소협께서 홀로 위험을 무릅쓰고 나서주시니
감복할 따름이오
그렇소
강호의 협객들이 의롭다더니
오늘 보니 과연 명불허전이구려
- 그야말로 목숨을 구하는... - 입 다무시오
시끄럽소
사람이 정말 무례하시네
내가 시끄럽다니
좋게 칭찬해 줘도 고마운 줄을 모르니
세상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나보고 입을 다물라니
쳇
옥형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옥형인가?
반운채 채주의 몸에서 나온 물건인데
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아시오?
백리 소협
본래 청옥단의 물건으로
결코 요물이 아닌
그저 도혼술에 쓰이는 상고의 법기일 뿐이오
도혼술이라?
네
소협의 맥을 짚어보니
또 다른 사악한 살기가
몸 안에서 깨어나고 있는 듯하더구려
도혼술을 쓰면 그 살기를 다스릴 수 있을 것이오
괴이한 병을 앓고 있었구먼?
어쩐지 까칠하더라니
옥형이 온전하기만 하다면
도혼술을 써서
소협의 몸에 깃든 살기를 끌어낼 수 있을 거요
백리 소협은 강호를 유람 중인 듯한데
우리와 함께 옥형의 파편을 찾아보지 않겠소?
옥형을 복원한다면
살기의 침식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겠소
이 옥형은 청옥단의 물건이니
청옥단에서 보관하시오
난 따로 급한 용무가 있어
이만 가보겠소
백리 소협
우린 내일 아침 일찍 금천으로 떠날 거요
혹여 마음이 바뀌거든
나루터로 우리를 찾아오시구려
흥
결례를 범했소
어쩌다 온 것일 뿐
결코 엿보려던 것은 아니었소
엿봤다고요?
알겠어요
당신이 바로 할머니가 말씀하시던 색마군요?
저는...
결코 아니오
할머니께서 인간 세상엔
여인을 훔쳐보기 좋아하는 사내들이 많다 하셨는데
이리 빨리 만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오해한 거요
오해요?
정말로 낭자를 엿보려던 것이 아니오
눈 두 개에 입 하나...
딱히 다를 것도 없네요
정운삭 맛 좀 보시지
낭자
엿보려던 게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지 않았소
어찌 나를 결박하는 것이오?
할머니가 그랬어요
색마들은 절대 색마라고 인정하지 않는다고요
어디 보자
무슨 벌을 주면 좋을까요?
이 검은 이제 제 거예요!
아니...
낭자
함부로 손댈 물건이 아니오 어서 내려놓으시오
이렇게 하죠
당신이 절 따라잡으면 이 검을 돌려줄게요
저기...
아상, 얼른 쫓아
바깥세상이 참 신기하네
달지?
달아
천천히 먹어
가자, 저쪽으로 가보자
많이 마시게
주량이 좋군
공자, 저와 약조하셨어요
망할 놈이, 죽고 싶냐?
감히 내 길을 막아?
주문하지 않을 거면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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