ആദ്യത്തെ 150 വരികൾ.
기다리셨죠
치킨커틀릿 정식과 오늘의 생선조림 정식입니다
계산할게요
네
- 저기요, 주문해도 될까요? - 네
어서 오세요
- 시게 씨, 죄송한데요 - 응?
1번 테이블 손님 말인데 아이가 해산물을 못 먹는대요
아, 그래? 생강구이는 아까 내간 게 마지막이었지?
네
그러면 남아 있는 식재료로 뭔가 만들 수 없을지 생각해 봐
알겠습니다
어제 쓰고 남은 만두 속으로
일본풍 함박스테이크를 만드는 건 어떨까요?
- 아, 괜찮네, 부탁할게 - 네
실례합니다
따님은 일본풍 함박스테이크를 드려도 될까요?
괜찮아요
“새 폴더 - 파일 업로드”
“업로드”
“업로드 중 기획 개발 연습 과제 - 박린”
“업로드를 완료했습니다”
“학생 생활과 201호실 해약 절차 안내”
이봐, 타이가
포렴 걷고 올게요
계절 신메뉴 슬슬 생각해야지
올해도 기대되네요
네가 해 볼래?
네? 제가요?
이제 너도 3년째 일하고 있잖아
- 감사합니다, 해볼게요 - 그래
“타노미”
“영업 중”
“준비 중”
네? 5월에 퇴거라니 어떻게 된 건가요?
현재 살고 계신 학생 기숙사는 노후화로 인한 대규모 개축 때문에
일시적으로 폐쇄하게 됐거든요
‘노후화’?
저, 이 일에 관해서는 한참 전부터 연락을 드렸고
우편으로도 통지서를 보냈는데요
“제2 여자기숙사”
통지서가 안 갔나요?
죄송해요, 찾았어요
- 저기… - 네?
다른 살 곳을 소개받을 수는…
이미 학생 맨션 추첨도 끝나서요
아무래도 박 양이 직접
집을 찾으시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잘 먹겠습니다
“다음 주 휴일 애들이 거기 가고 싶대”
“좋아!”
“요전 날 찍은 사진 보내줘”
“하세 가족”
“체재증 - 박린”
“고객 정보 서식 이름: 박린”
“도쿄 미술대학 대학원 제2 여자기숙사 201호”
네, 잘 받았습니다
당일 입주할 수 있고 단기 계약이 가능한 집을 찾으시죠
네, 좌우간 다음 달에는 이사해야 해서요
이 시기에는 나와 있는 집이 얼마 없거든요
참고로 졸업하신 뒤에 일본에 남을 예정은 있으신가요?
네?
1년 미만이란 제약이 없어지기만 해도
상당히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데요
없어요
그렇군요
박 양은 전혀 테마를 포착하질 못했어
과제의 테마는
‘독창적인 질감의 표현’이었잖아?
그에 관한 고민이 전혀 안 보여
예를 들면 끈적끈적하다든가
파삭거린다든가
질감 표현과 연출을 더 연구해야겠어
네
끈적끈적…
끈적끈적…
끈적끈적? 끈적끈적…
끈적끈적…
“번역
- 여보세요? - 갑자기 죄송합니다
입주하고 싶다고 하셨던 하이바라 레지던스 말인데요
조금 전에 다른 손님이 집을 보고 싶다고 예약 잡으셔서요
혹시 신청하고 싶으시면
박 씨는 외국 국적 소지자셔서 재학 증명서와
번역된 잔액 증명서도 필요합니다
야
- 얘가 그 대학 동기인 하세예요 - 어서 오세요
확실히 늘씬한 게 운동선수 체형이라고 할까
뛰는 게 상상되네
하세는 고교 에키덴에서
꽃의 1구간을 맡았을 정도로 에이스였던 시기도 있거든요
- 정말로? - 그렇지?
거기다 이 녀석 대학에서는 그 키쿠치 선수나
오쿠보 선수하고 같이 뛰었다니까요
- 대단하네! 엄청 명문이잖아 - 그렇죠!
지금도 아직 뛰시나요?
아뇨, 옛날 일인걸요
야, 인마! 더 자랑스러워하라고!
타이가, 2번 테이블 분들께 기본 안주 드려
- 네 - 뭐 마실래요?
병맥주로 할까?
여기 재학 증명서입니다
감사합니다
어서 오세요
“박”
- 부탁드립니다 - 네, 알겠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걸로 신청은 끝났으니
심사 결과가 나오면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수고 많았어 - 수고하셨습니다
뒷정리 잘 부탁해
저기, 시게 씨
아까는 감사했습니다
“타노미”
죄송합니다, 오늘은 영업 끝나서요
그렇군요…
“해약 통지서”
‘죄송합’… 아, 죄송해요
저기, 다친 곳은 없으세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정말 죄송했습니다
- 아, 대신에… - 아니에요
저는 괜찮아요
아니에요, 사과의 뜻으로 드릴게요
손을 내밀어 주세요
여기요
감사합니다
네, 죄송합니다
저기…
드세요
감사합니다
맛있어
일본에서 먹었던 주먹밥 중에 제일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괜찮으세요?
네, 아까 베여서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여기요
요리하다 보면 자주 베이거든요
감사합니다
이것도 드세요
최고다
이거 뭐라고 하나요?
꽈리고추와 소고기로 만든 시구레니예요
‘시구레니’…
한국의 장조림과 맛이 비슷해요
‘장조림’
그건 어떻게 만드나요?
죄송해요,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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