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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hite Snake: A Love Affair
A Commentary by jk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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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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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여기가 사요 필히 지나갈 곳입니다

매복이다

어서

아이가 있소

받았소

왔다

발목을 접질린 거 같습니다

소녀는 악적에게 강제로 혼인을 해야 해요

소녀를 구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악적이 싫다면

나에게 시집오지 않겠소?

정말 소녀를 원하시나요?

네 놈은 이 모습이 더 어울리지

오래 기다렸다

본 모습을 보여라!

어디 신자이기에

여기서 도겁을 하느냐

신자가 아니라

요괴다

뭘 보느냐

체면이 있지, 질 수 없다

가자

관아에서 왔다

비켜라

비켜라

돌려주마

형님

사요가 아닌 듯 합니다

저것부터 처리하지

시집 오거라

너는 자격이 없지

너로 요리를 하여

떡으로 만들어주지

모두 조심해

저 녀석을 잡아

요괴가 어디 있느냐

요괴가 어디 있느냐

당신이 비밀 무기를 던졌소?

난 아니오

죽여라

저는 그저 감시라고

불법 노점 상인들을 잡는

말단 관리일 뿐이오

이런 큰 사단은

사람을 불러 오겠습니다

허선

허선

세금은 어마무시하게 높고

요괴까지 설치니

의학을 공부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나

옳소

사람보다 세상을 구하는 게 낫소

차라리 장작을 따르겠어

붓을 내려놓고 싸우러 가자

허선

자네도 붓을 내려놓거라

에이

너희들이 종군을 하는 건 괜찮지만

나는

안 되지

허선

허선

허선

요괴

요괴가 나타났다

무슨 말이오

서쪽 시장에 요괴

요괴가 나타났소

내가 말하지 않았소

나는 안 간다고

허선

요괴들은 말이야

착한 요괴가 있고 나쁜 요괴가 있지

고작 상금에 눈이 멀어 맨날 요괴를 잡으러 가다니

내가 보기엔

사람의 마음에 요괴가 있는거 같은데

허선

허선

답답하네

의술도 사람을 구하지만

요괴를 잡는 것 또한 사람을 구하는 것 아니겠는가

허선

우리는 법구 있었으면

다 갔지

자네가 가지 않으면

관주님께 주신 법구를 헛되이 하는 게 아닌가

내가 가겠소

한 사람만 나와 가면

요괴를 퇴치할 수 있다

아무리 작은 진주라도

빛을 발하는 법

내가 네놈 오래 봐줬지

오늘 네놈을 잡고 말 것이다

사부님

좋지 않구나

계략에 빠졌다

어쩐 일이십니까

허를 찔렸어

지네 요괴는 그저 미끼였다

죽음을 자초하러 온 것이네

네놈들은 백사의 천년 영주를

탐했지만

아깝게 됐구나

사요는 이미 성을 빠져나갔다

거머리 같은 퇴마사 놈들

봉인

지네와 뱀은 천적이 아닌가

몰랐네

나도 미처 몰랐소

요괴가 이리 의를 중시하다니

사부님

대사

답은 주셔야죠

그녀가 바로 900년을 묵은 백사이오

인간의 형상을 얻은 김에

인간계로 가서

차가움과 따듯함을 배우고 오거라

그리하여 도겁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칠엽일지화다

사주를 뵙겠습니다

백사가 나타났습니다

저희가 근방 50리의 모든 결벽을 쳐놨으나

아직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성을 수색해라

뱀아 어린 뱀아

네가 나보다 더 추워 보이는구나

내가 따듯하게 해줄게

천금방에 적힌 내용 그대로구나

약초가 있는 곳은 독사가 많다더니

동곽 선생과

농부와

못된 놈 같으니라고

요괴다

청아 멈춰

저 사람은 퇴마사가 아니다

언니

그래도 사람이에요

사람에도 선악이 있어

이 사람은 악인이 아니다

일어나셨군요 공자님

뱀은 어디 있습니까?

방금

은혜도 모르는 뱀이 나를 물었습니다

맞다

그리고 사요

소저

무서워 하지 마시고

잠시만요

내 반드시 그놈들을 찾아서

약재로 사용할 것입니다

공자께서 무사하오니

그들을 그냥 놔주시지요

필시 소저께서 저를 구해주셨겠지요

감사드립니다

아직 소저의 방명을 모릅니다

저는 백입니다

하얀 백

그럼

제가 조금 어지러워서

이만 가보겠습니다

이만 가보겠습니다

저쪽입니다

무슨 비가 또 내리는 거야

강남이 얼마나 습한지

인제야 알았느냐

세금은 내었느냐

발정 났구나

이해한다 이해해

지금이 한창이지 뭐

내가 열일곱 살 때는 말이다

당신 열일곱 살 이야기에 관심 없습니다

허선

허선 돌아왔구나

할머니

약을 다 지었습니다

소문에 퇴마사가 관아를 부추겨서

사람들을 속이고

대대적인 퇴마 활동을 크게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지네 요괴의 죽음은 경고 같은 겁니다

이번 퇴마사를 보아하니

선한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이미 성을 수색하라는 명이 내려왔고

아마도 곧 이곳을 찾아낼 겁니다

언니는 정말 꿈을 위해서

청아

아마도 그는 내 천년의 결실을 탐해서일 것이다

너는 아직 도력이 부족하니

함께 하지 않아도 된다

언니 고작 나보다 500년 더 수행했을 뿐인데

뭐가 그렇게 다르다는 건지

나도 저런 다리 갖고 싶다

네가 지네 요괴를 끌어들여서 나 때문에 죽기까지 했는데

어떤 인간이 그랬는지 알아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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