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s

Release info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08 NF kor
A Commentary by hiu2yan4

Tags

other
Published on: 2022-08-14
Downloads: 16
Hearing Impaired: No

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187 lines.

"넷플릭스 시리즈"

행복로가 소덕동을 지나는 모습은 여기

노선을 이렇게 정해 놓은 거는

우리더러 마을을 떠나란 얘기입니다

마을이 반으로 쪼개져서

따로따로 고립이 되는 거라고, 이거

마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마을도 아름답지만 여기 사는 사람들은 더 이뻐요

그렇다면 이제 남은 건

- (한수) 뭐냐, 그거? - 재판이요, 재판

행복로 도로 구역 결정 취소 청구 소송?

그래요 우리가 그걸 할 생각입니다

태수미 변호사 맞죠?

왜 왕이 직접 나왔어?

왕?

왜 태수미를 알아보는 건데?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보기엔 준호 씨가 너 좋아하는 거 같은데?

잘 모르겠으면 이준호를 살짝 만져 보는 건 어때?

제가 이준호 씨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저를 만져 봐야만 확인하실 수 있나요?

우리 영우 한바다에 취직시킨 거

그거 태수미 때문이야?

저, 우 변 아버지랑은 대표님

어떻게 아는 사이예요?

아, 뭐야?

아, 우영우 변호사 낙하산 맞네?

저 부정 취업을 한 겁니까?

영우야!

영우야!

잘 잤냐?

아니

낯선 장소가 불편해서 한숨도 못 잤어

어, 그래 보여

너 어제 이 갈더라

어?

아, 주문하신 동그라미 김밥 나오셨습니다

놔둬, 그냥

음, 햄이랑 시금치는 없어?

조린 우엉은?

조린 우엉 같은 소리 하고 앉아 있네

주는 대로 먹어 동그라미 김밥이다, 이씨, 쯧

잘 먹겠습니다

맛있지?

어, 진짜

이상하다

그렇지

이상하게 맛있어, 이게

아유

아빠랑 싸웠냐?

음…

아니

그럼?

아빠가 너 나가래?

내가 스스로 나왔어

그렇지 네가 스스로 나왔지, 나왔는데

왜 나왔냐고

나 독립할 거야, 어른이니까

돈 있어?

이 사람 맞지?

불법 취업, 저게 말이 돼?

한바다의 취업 비리를 고발합니다

얼마 전 저는 한바다의 한 신입 변호사가

부정하게 취업한 정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신입들과 달리

그 변호사는 한바다의 정식 채용이 끝난 뒤에

단독으로 입사했습니다

신입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하지 않았고요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그 신입 변호사의 아버지가 한바다의 최고위직 변호사와

학연으로 연결된 사이이기 때문은 아닐까요?

아버지의 부당한 청탁이 없었다면

과연 그 신입 변호사는 한바다에 입사할 수 있었을까요?

사내 고위직 인사와 아는 사이라는 이유로

일자리를 차지한다면

누가 그 사회를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라 하겠습니까?

제가 청춘을 포기하며 얻어 낸 한바다의 변호사라는 자리를

누군가는 인맥이라는 낙하산을 타고

손쉽게 갖는 것을 보니

그야말로 도둑맞은 기분입니다

어떻게

도둑맞은 기분은 좀 나아지셨어요?

네?

사내 익명 게시판에 영우 저격하는 글

권민우 변호사가 쓴 거 맞죠?

자, 어, 다 왔으니까 회의 시작합시다

어, 대표님께서 어쩐 일이십니까?

어, 일단 앉아요

앉아, 어

지금 하는 사건 상대 변호사가 태수미라면서요?

아, 예

어, 경해도가 짓는 행복로 도로 구역 결정을

취소하기 위한 소송입니다

저희는 소덕동 주민들을 대리하고 있고요

어떻게 되고 있어요?

씁, 어, 현재 계획 노선보다 더 나은 대안이 있다는 걸

입증하는 데는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씁, 그래도 위법 사유를 하나 찾았습니다

위법 사유? 뭔데요?

경해도가 전략 환경 영향 평가를

법에서 정한 때보다 조금 늦게 했습니다

하기는 했고?

씁, 그럼 도로 구역 결정 자체의 위법 사유라 보기엔 좀 애매한데?

그냥 절차상의 어찌 보면 작은 실수인 거지

공사는 계속하고 있어요?

예, 효력 정지 신청을 했지만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아서

공사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뭐야, 지고 있네, 지금?

아, 예, 그 쉬, 쉽지 않은 사건인 건

저희도 처음부터 알고 시작을 했습니다

씁, 어, 조금 엉뚱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소덕동이 꽤 아름답습니다

주민들도 소탈한 매력이 있고요

어, 곧 현장 검증이 있는데

그때 이 부분을 어필해서

재판부의 마음을 한번 움직여 볼까 합니다

재판부를 감동시키겠다?

- (명석) 네 - (선영) 음

그것참

낭만적인 방법이네요, 어

근데 세상이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으니까

정치적으로

좀 덜 낭만적이게 푸는 방법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정치적으로 덜 낭만적이게요?

한바다랑 친한 언론사 기자들 중에

이 사건에 흥미 보일 법한 사람이 있지 않겠어요?

이 소송이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인 것처럼 프레임 짜서

여론을 한번 만들어 보는 거죠

재판부가 경해도 편을 들기 부담스럽게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이런 게 먹힐 때가 있어요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카더라 글 하나에도

술렁술렁하는 게

사람 마음이거든

안 그래요?

아, 예

아무튼 이기세요

네?

지지 말라고요, 태수미한테

아, 예

너 이거 봤어?

'한바다의 취업 비리를 고발합니다'

이게…

너야

어?

네 얘기라고

네가 부정 취업을 했다고 누군가 널 저격해서 쓴 거야

음, 이, 이, 이게 나라는 걸 어떻게…

정식 채용이 끝난 뒤에 입사한 사람 너밖에 없으니까

사람들 이거 가지고 아침 내내 수군수군하던데

넌 뭐 이상한 거 못 느꼈어?

음…

이거

다 사실이야

아버지와 대표님은 대학 선후배 사이가 맞대

부정 취업 했어

서울대 로스쿨에서 성적 좋은 애들은

다 대형 로펌으로 인턴 나가서

졸업 전에 입사 확정 받아

근데 너만

정작 학교에서 맨날 1등 하던 너만 아무 데도 못 갔어

그게 불공평하다는 거 다들 알았지만

그냥 자기 일 아니니까 모르는 척 가만있었을 뿐이야

나도 그랬고

아무래도 나한테는 자폐가 있으니까…

야!

장애인 차별은 법으로 금지돼 있어!

네 성적으로 아무 데도 못 가는 게 차별이고 부정이고 비리야

무슨 수로 왔든

늦게라도 입사를 한 게 당연한 거라고!

이거 권민우 변호사가 쓴 거 같아

그러니까 단둘이 있을 때 뒤통수를 한 대 쳐

명치를 세게 때리든가

하지만 그것은 범죄…

당하고만 살지 말라고, 이 바보야

부정 취업이 맞네 어쩌네 청승 그만 떨고

아까 대표님 말 들었지?

우리도 정치적으로, 어?

덜 낭만적이게, 어?

응응, 응

More Korean subtitles for Extraordinary Attorney Woo

Comments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

Keep it about this subtitle — sync, quality, typos.500 characters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