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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ce,My Foot!1992 1080p WEBRip
A Commentary by kor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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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Published on: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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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비키시오!

빨리

비키시게!

병 나리 아재랑 산책하니 좋습니다

미국에서 사 왔는데 당연한 소리!

물러서게

비키시게

죽여버리겠어

아재야!

병 나리 어찌할까요?

가서 잡아와!

네!

어떤가?

괜찮은가?

괜찮습니다

나는 안 괜찮은데

왜 그러세요, 나리?

내 개를 쫓아냈잖아

괜찮아요 배상해 드리겠습니다

배상한다고?

개를 못 찾았습니다

- 못 찾았다고? - 네

길을 비켜라

우리 아버지가 누군지 알아? 까불면 다쳐

후 현감님 여기 와보세요

알았네, 병 선생

현감님께 판결을 부탁해서

제대로 보상하게 해주겠어

제가 개를 일고여덟 마리 키우고 있으니

저희 집에 오셔서 맘에 드시는 놈으로 가져가세요

뭐야?

100냥 넘게 주고

하나뿐인 품종을 구해서

2년밖에 못 키웠는데!

100냥에다가 2년이면

200냥이지!

최소 200냥을 보상하게나

그 정도면 저희 가족이 10년을 살고도

남는 돈인데요

아재는 소고기만 먹여 키운 귀한 개야

최소 300냥은 보상하게나

- 300냥이라... - 안 되지!

송 변호사야 도움을 주겠군

너무 적어요

미국에서 이렇게나 큰 개를 또 데려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돈깨나 들 거라고!

최소 500냥은 보상해야죠

끝내주네, 500냥!

아복!

놓아라

아복! 복!

엉덩이는 어떠세요?

이빨 자국에 가렵고 아파

개를 쫓아내셨네요

엉덩이를 물었으니까!

개가 사람을 물었는데 500냥을 달랬죠?

그럼 아복이 선생 엉덩이를 물었으니...

아재는 개잖아!

개가 500냥이면

사람은 천 냥 되겠네요

아재는 미국에서 사 왔어

아복은 프랑스에서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에 하나뿐이고요

2년 보살폈으니 천 냥이 적당하겠네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네가 옳아

아니...

현명하십니다

프랑스 잡종 아복이 돌아왔네, 응?

당연하죠

만약 안 돌아왔으면

천 냥으로 되겠어요?

만 냥도 부족하죠

저 사람 멍청하네

잘하셨어요

나를 모함했겠다!

닥쳐라!

사람 죽일 작정이야?

구경 가자!

인사드려, 여긴 병 선생이야

안녕하세요

제 부인입니다

부인

병 선생이 아주 예의 바르시네

아내가 방금 선생 목숨을 구했지만

인사는 됐습니다

천만의 말씀이죠

조상님 산소 가야지

현감님 뒷일을 부탁하겠습니다

알겠네

이쪽으로

천 냥을 배상하게!

아, 잊지 말라고!

아재가 우리 아복처럼 제 발로 돌아오면

이자한테 몇백 냥 돌려달라고 해

걸아, 형들한테 인사하렴

생각해보니

아들이 열둘이나 세상을 떴구나

그 얘기 하지 마

맨날 그 소리야!

이게 다 당신 잘못이야

악덕 변호사가 되어서는 돈만 밝히고

너무 부도덕하잖아

그런 일 하고 나면 매번 우는 거

내가 모를 줄 알아?

돈 받고 하는 일이야

이렇게 당당한데 내가 언제 울었어?

- 안 울었어? - 응

그만두자, 여보

그만두면 이 많은 금팔찌랑

금목걸이, 귀걸이 보석은 어쩌고?

팔 떨어지겠네

정말

이게 뭐 어때서?

다 포기할 수 있어

필요 없다고 이거 하나는...

아들이 건강한 게 더 중요해

- 운명이 다 맘대로 되나 - 그만두는 게 말이 쉽지

일의 세계를 좀 배워봐

장삼이는 작년에 부자가 됐는데

이사는 올 초에 목을 맸다는 그런 세계?

- 결혼하고 나니 여자들이... - 무슨 말씀 하세요?

확 때려준다!

아가야, 가서 자자

나리, 한 어르신이 뵙자고 하십니다

넌 누구지?

나리의 대리입니다

기억력 참 좋네

하인이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이름을 다 기억해?

엄청 두껍잖아!

은행장 진상부 님을 대신해서 왔습니다

이 마을에서 가장 큰 은행 아시죠

고소장 작성을 부탁하려고 하는데

이건 계약금입니다

일이 잘 풀려서 사장님이 만족하시면

앞으로 평생 생계비는

걱정 없으실 겁니다

- 아복 - 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나뭇가지는 왜 내미시죠?

말이 안 통하니 나무에 얘기하시라고

감히 날 이런 식으로 대접하다니!

당연한 거 아닌가?

누가 돌대가리랑 얘기하고 싶겠어?

당신...

가만있게

송 선생, 역시 남다르군

마을 최고의 변호사다워

- 어디 아픈 거 아니지? - 괜찮아

뭘 원하십니까?

들어보게

우리 아들이 쿵후를 좀 하는데

어제 어떤 놈이랑 싸웠다네

장표라고 담배 가게 아들인데

하도 약해서 몇 대 안 때렸는데도

쓰러져서는

오늘 아침에 죽어버렸어

걔 아버지가 관아로 간다는 말을 들어서

일 처리를 부탁하려고 왔네

우리 남편은 은퇴하기로 했어요

어디 보자...

그만하세요

그냥 보기만 하게

은퇴 말인데요...

재고를...

여보, 손님들 내보내자

알겠어

금덩이 한 상자라...

아무튼 이제...

이기면 전부 자네 것이네

아니!

져도 반은 제 것입니다

"공명정대"

누구의 자식이

누구의 자식을 죽였다고?

제 아들을

이 사람 아들이 죽였습니다

자네가 원고로군

현감님, 저희가 원고입니다

저희도 동트기 전에 소장을 제출했는데

저분 아들은 그때까지도 살아있었습니다

죄목이 무엇인고?

이 사람의 아들이

진대문의 왼쪽 새끼손가락 손톱을

부러트린 죄입니다

부상이 꽤 심하군!

제 아들은 목숨을 잃었어요

사실이야 저이의 아들은 죽었어

현감님

인간은 다 죽습니다

그렇지

제 아들은 저 사람한테

맞아 죽은 것입니다

당신 아들이 약골인 거나 인정하시지?

살짝 뛰어서 두 대 때렸을 뿐이라고

살짝 뛰어서 때렸다?

두 번!

그저 약간 뛰어서 때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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