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마작을 잘 모릅니다. 번역은 하드캡션 영어자막 기준, 근데 자막이 엉망이라 약간 의역.
인도네시아 자막 싱크는 최악이군요. 리싱크를 그렇게 했다면서 아직도 개판이네요.
계속 싱크 고치다가 나중엔 현기증 나서 대충 했습니다.
중국영화를 번역하면 골치아픈 점이..
예를 들어 '불산의 엽문', '상해', '북경'으로 써야하는지
아니면 '포산의 입멘', '상하이', '베이징' 으로 써야 하는지 입니다.
짱나요. 지명, 이름.
그냥 한국한자발음 대로 표기했습니다. '포산의 입멘'이 좋으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어제 아침, 왕각(旺角)의 청소부들 사이에서 폭력조직간 분쟁이 있었습니다.
한편 유명 부동산 유지보수 업체 세곳이 폭력 분쟁에 휘말리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시각,
유마디(油麻地)시장의 운수업자들 간에서 무기가 사용된 폭력사태가 발생되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유혈참상이였다고 합니다.
한 목격자의 진술에서는
청소 사업은 오랫동안 암흑가 조직에 의해 관리되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항상 존재했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한 세 사건은 모두 폭력조직의 사주에 의한 결과가 아닌지 의심되고 있습니다.
현재 발생원인과 세부사항 등은 경찰당국에 의해 신중히 조사되는 중입니다.
1삭! 누구 이 패 필요한 사람 있나?
견자단
경첨
안지걸 장한위 정중기
예성 포기정 양치강
곽요량
진자룡
네 부하 세놈이 내 구역에서 소란을 일으켰던데.
이번 판에서 네 녀석이 이기지 못하면,
저놈들은 모두 제 발로 걸어나가지 못할 줄 알아!
퐁이다!
1통!
용 형님, 살려주세요!
뚤린 입이라고 지껄이기는!
남의 떡을 넘보는 놈이니
이 것도 실컷 처먹어라!
퐁!
왕각(旺角)에 있는 고물처리장은 모두 내 소관이라고.
네 부하 놈들은 내 사업장을 멋대로 점거하더니,
경찰까지 꼬이게 만들었어!
네놈들이 감히 내 사업을 넘봐? 이거나 처먹어라!
유마디(油麻地)에 개념박힌놈이라면
용수두(榕樹頭)부터 과일시장까지
이어지는 거리는 다 내 구역이란걸 알텐데.
보아하니 조직의 법도에 대해, 좀 착각하는게 있나본데.
감히 날 건드려?
퐁!
3삭이로군!
우리 자릴 넘보고도, 몸 성하길 바랬냐!
자룡
우리 셋은 벌써 한번씩 이겼는데,
네 녀석은 아직 재미를 못봤군.
마지막 판까지 지더라도
우릴 너무 원망 말라고!
- 8통! - 퐁!
네놈 부하들이 얼마나 많은 패를 삼킬 수 있을지 궁금한데?
이제 내 마지막 패를 날려버리는 걸 보라고,
부하들이 죽는건 다 네놈이 이기지 못한 탓이야!
아룡
우리 셋 중 누구든 세번 이기면,
네 부하 놈들은 여깄는 패들을 몽땅 삼켜야 할걸?
그럼, 자 누가 제일 먹을 복 터진 놈이 될려나?
이놈?
저 노란 머리는 어때?
아룡
장모웅 큰형님에게 징징 대보지 그래?
좋았어! 마지막 패다!
9통!
9통! 딱 필요하던 건데!
웃기기도 하겠군, 딱 9통이라니!
'십삼요'다, 이놈들아!
네 놈들이 짜고 치는 건 알았지만, 이젠 내가 이겼어!
우리 애들 풀어줘!
풀어주랍신다.
미안하지만 이쯤 놀아야겠어, 약속이 있거든.
배웅은 됐어.
나중에 보자고.
감사합니다, 대형들
용 형님 정말 죄송해요.
이 얼간이 놈들!
생각을 하고 행동하란 말야!
나가서 의사한테나 가봐!
감사합니다, 용 형님..
특 수 신 분
네 놈을 보내준단 이야기는 안했어.
좋아, 그럼 마작 한판 더 할래?
진자룡! 날 쓰러뜨리지 않는 한 네놈은 여기서 나갈 수 없어.
덤벼! 덤벼!
맛이 어때?
주둥이만 살았나?
주무시나?
까불더니!
일어나!
일어나라고!
앉아, 뭘 다리 아프게.
앉아!
앉으라니까?
네가 일어나! 일어나라고!
이리와.
이리오라니까.
앉으라고.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라니까!
보 형님!
열어!
썰어버려!
거기서!
내려와!
막아! 도망치지 못하게 해!
거기서!
놈을 조각 내버려!
거기서!
가! 저쪽이야!
임마, 제!
금모!
일어나, 어서!
늦었잖아!
시간 없어! 빨리 피해!
가라고!
이놈들은..
내가 알아서 할께!
알았어, 꼭 이놈들 병원에 데려가.
걱정말고, 늘 만나던 곳에서 기다려!
젠장, 난장판이군.
이 돈 갖고 병원이라도 가봐.
저리 치워!
그럴 돈 있으면 선배 주택 대출이나 갚으라고!
사적인 약속에는 한번도 안 늦는 양반이
왜 중요한 일만 터지면 늦장이냐고!
선배 믿었다간, 난 이미 골백번은 죽었어!
차가 막혀서 그런걸 어쩌란 거야?
난 최대한 빨리 오려고 노력했다고!
널 구하기 위해서 앞에 있는 차를 모두 들이받고 오란거야?
오늘 내가 얼마나 위험했는지 알아?
놈들한테 난도질 당할 뻔했다고!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왜 자꾸 위험한 상황에 끼어드는거야?
왜?
도와주려고 했지.
도와? 그 양아치 놈들을?
왜 그런놈들 돕는데 시간을 낭비해?
뭐? 그럼 양아치 놈들은 죽게 내버려둬도 된단 말야?
걔들도 같은 인간이야!
자룡 임마, 잊지 말라고.
난 널 폭력조직을 수사하라고 잠입시킨거야.
이런 짓따위나 하란게 아니라고!
네가 지금까지 한짓을 봐.
어떻게 널 계속 지원하란거야?
솔직히 설명하기가 힘들어서 그래.
우리 패 막내들이 워낙 야망이 커서,
자꾸 문제를 일으킨다고.
그 놈들 뒤치닥꺼리 하는게 내 일이라니까?
내가 그 놈들 대형이잖아!
그래서 니가 지금 깡패란거야?
네 입으로 네가 대형이라고?
넌 경찰이야!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아미 누님!
아미 '누님'!
생일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누님!
고맙네, 고마워!
우리 엄마 꼬시지 마!
다 괜찮단다.
부하들 시켜서 날 보호해줄 필요없어.
장모웅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요.
제 곁에 없을 때, 그 점이 가장 신경쓰여서 그래요.
누군가 날 대신해 엄마를 지켜줄 사람이 필요해요.
엄마.
우리 같이 은퇴나 할까요?
바닷가 근처에 술집이나 하나 차리는게 어때요?
물론 그러면 정말 좋겠지.
하지만 자룡이 너도 알잖니.
세상일은 항상 우리 맘처럼 되는게 아니란다.
엄마.
제가 누군지 아세요?
물론 알지.
넌 생각 없는 애는 아니잖니.
그건 어떻게 아세요?
비록 네가 배움은 짦을지라도
엄만 널 이해한단다.
난 네가 선한 사람이란걸 알아.
네가 몰래 경찰 시험 본것도 안단다.
엄마가 모를줄 알았니?
넌 항상 경찰관이 되고 싶어 했지.
이 어미는 네가 진짜 누군지 알아.
근데 왜 모른체 하셨어요?
네가 마음을 정했으니, 다 생각 해놓은 것이 있을테지.
엄마 말뜻을 알겠니?
너와 함께 지낸 근 몇년 동안,
더 이상 네가 날 염려하지 않았으면 했단다.
오히려 내가 널 지켜주고 싶은 심정이야.
곤 형님이 오면 이 가방을 주면 돼.
아다시피, 그 분 성미가 장난 아니라서, 좀 겁이 나지 뭐야.
곤 형? 그 양반이 뭘 어쩌겠어요?
제가 아는데
오랫동안 봐왔지만 진짜 별거 없어요.
- 그 양반 정도는 상대할 수 있다구요. - 저기 오는군.
이젠 좀 겁이 나나보지?
내려, 이 멍청아!
차를 이딴식으로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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