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cret Garden

The Secre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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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mmentary by jesus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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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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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시크릿 가든

1947년 인도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리되기 하루 전

수천 명의 가족들이 대피하며 충돌과 질병이 만연한 불안의 시기였다

이제 떠나야 해, 아야!

- 차 가져와! - 네

제마이마?

아야, 가방 가져와

잠 와?

무서워?

그러지 마

이야기 하나 해줄까?

옛날에 두 사람이 있었는데 라마랑

시타였어

둘은 서로 사랑했지

둘은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살았어

그러다 시타가 라바나라는 악마한테 납치된 거야

아야?

아야? 아야!

아빠?

아빠?

낮잠 잘 시간이야 제마이마

옛날에 메리랑 제마이마란 아이들이 있었는데

둘은 서로에게 이야기를 해줬어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아빠가 납치된 거야

라바나라는 악마의 짓이었지

그렇게 둘은 홀로 남겨졌어

제가 알아낸 바로는

애 엄마가 갑자기 콜레라에 감염돼서

애 아빠가 급하게 병원에 데려간 모양입니다

엄마는 그날 밤 아빠는 다음날 아침에 사망했어요

애를 여기 둘 순 없습니다

영국에 이모부가 있다니까

거기로 보내겠습니다

역겨워

엄청 배고파질 텐데

누가 맘대로 먹으래?

먹지 말라고도 안 했어 네가 안 먹으면 내가 먹는다

난 이것보다 나은 음식이 필요해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우리 다 마찬가지야

하지만...

이야기 하나 해줄까?

됐어 나 어린애 아냐

옛날에 바다의 왕이 있었는데

이름이 바루나였어 그리고...

그는...

나 어린이 아니야

너, 평범하고 얌전한 아이겠지?

많은 걸 바라진 마

미슬스웨이트도 예전 같지 않아

전쟁 때 야만스러운 군인들이 병원으로 사용하고는

엉망으로 만들어놨어

관심 없니?

제 관심이 중요한가요?

독특한 아이로구나

저게 바다예요?

아니, 황무지야

야생말과 양떼 말곤 아무것도 없지

자, 저기 보이네 집이다

'미슬스웨이트'야

네 이모부가 반가워할 거란 기대는 마

상황이 좋지 않아

이모부가 불편해할 땐 빤히 쳐다보지 말고

자, 첫째로 여긴 전기설비가 되어 있어

그렇다고 항상 작동하는 건 아니야

밤에 화장실에 가려면 램프를 쓰도록 해

둘째로 크레이븐 씨는 부인과 사별해서 혼자 지내셔

곧 널 돌볼 사람을 들이신다니까

그때까진 네 말동무를 기대하진 마라

아무도 없으니까

놀아줄 사람 필요없어요 나 어린애 아니에요

어떤 방에 들어갈 수 있고

들어갈 수 없는지 알려줄테니

그때까진 네 방에만 있도록 해

괜히 돌아다니면서 기웃거리지 말고

메들록 부인, 약속할게요 그런 건 관심 없어요

엄마?

나무 타고 있어요

엄마, 좀 봐요 제발!

저기요?

거기 누구 있어요?

저기요?

거기 누구 있어요?

주인님, 그냥 두세요!

군대가 와서 가져갈 거예요

어서 들어가세요

- 누구야? - 무슨 인사가 그래요?

마사라고 해요 메리 아가씨죠?

오늘은 좀 춥지만 봄이 오는 중이래요

늘 황무지에 나가는 동생 디콘이 그러더군요

어젯밤에 추웠는데 아무도 나한테 안 와줬어

다들 자고 있었겠죠

이상한 소릴 들었어

울부짖는 것 같은

그냥 바람 소리예요

아야는 언제든 내게 와줬어

그 '아야'가 지금 여기엔 없잖아요?

네가 내 하녀가 되는 거 아냐?

난로를 확인하러 온 거예요

방은 깨끗한지 아가씨가 잘 먹는지도 보려고요

어서 일어나서 준비해요 오트밀 죽이 식겠어요

난 오트밀 죽은 안 먹어

아침으론 베이컨과 달걀이 좋겠어

저도 좋아하지만 오트밀 죽뿐이에요

어서 드세요

옷 안 입혀줘?

네? 혼자 입을 줄 몰라요?

우리 엄마는 늘 궁금해하셨죠 귀족 아이들이 왜

멍청이로 크지 않는지 말예요 씻겨주고 옷도 입혀주고

강아지처럼 산책도 시켜줘야 하는데

집에 어린애 온대서 좋아했는데...

상관없어! 중요하지 않다고!

이렇게 쌓아둘 순 없어요

그럼 없애버려! 버리든지 태우든지 상관없어

우리집엔 이딴 거 없는 게 나아!

그럼 이건요?

제발, 아내를 떠올리는 건 필요없어

그녀는 죽었다고

1, 2...

31...

57, 58...

76, 77, 78...

저기요?

마사의 동생이야?

이리 와!

안 돼!

그래, 먹었으니까 이제 가!

가까이 오기만 해!

가라니까

웃기는 애네

날 따라온 거야?

메리, 메리!

이 저택에 야생개를 들이면 문제가 되나요?

여긴 저택이 아니라 영지야

당연히 야생개들은 문제가 되지

여긴 네가 있던 식민지가 아니다

앞으론 5시 25분에 네 목욕물이 준비될 테니까

그때까지 방에 와 있도록 해

아아, 쟤 좀 조용히 시켜

군인들이 왔을 때 여기 있었어?

병원에서 일한 거야?

여기서 군인들이 죽었지?

만지지 말아요!

카펫이랑 옷이 더러워지잖아요

그럼 둘 다 제가 치워야 해요

내가 밤에 들은 소리 말야 죽은 군인들이 돌아다녀서지?

소리가 들리면 몸을 뒤집고 더 자요

난 오고 싶어서 여기 온 게 아니야!

크레이븐 주인님도 데려오고 싶었던 건 아니에요

하지만 그러셨죠 마찬가지라고요

피쳐 부인?

어제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줬잖아요

오늘도 내 샌드위치에 고기를 넣어줘요

부탁이에요

거기 있었네

안녕

네 이름은 뭐야?

너 여자야, 남자야?

여자 같으니까 '제마이마'라고 부를게

가자, 제마이마!

기다려!

날 어디로 데려가는 거야? 제마이마!

여기서 사는구나?

메리!

내일 만나

메리!

다 봤어

잠깐 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꼬마 하녀인 것 같은데

나한테 들켰으니 큰일난 것 같은데?

난 하녀 아니야

내 이름은 메리 레녹스

우리 엄마는 이 집 여주인의 동생이야

지금은 이모부가 주인이고

나한테 예의를 갖추도록 해

그럴 순 없지

난 네 이모부의 아들인 콜린 크레이븐이거든

여길 물려받게 될 사람이지

우린 사촌이네

- 네 얘기 못 들었는데 - 마찬가지야

- 너 되게 말랐다 - 넌 되게 하얗네

넌 웃을 때 이가 안 보여

넌 아예 안 웃네

- 여기 왜 왔어? - 올 수도 있지

- 난 친구 필요 없어 - 난 친구 많거든

네가 밤에 우는 애였구나

난 이 저주받은 집이 마법에 걸린 줄...

저주에 걸렸다고 생각해?

여기서 죽은 군인들 때문에...

아니

저주는 전쟁 전에 시작됐어

사람들은 이 집에 걸린 저주가

엄마를 돌아가시게 했고 나도 죽이려 한대

우리 엄마도 돌아가셨어

내가 죽였지

정말이야?

우리 둘 다 비극이 뭔지 잘 아는 거네?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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