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탈주자
교도소 호송
- 괜찮아? - 응, 저쪽은 어떤지 가서 보고 올게.
- 이봐, 괜찮아? - 멀쩡해. 걱정해 줘서 고맙군.
자, 이젠 그 손 치우시고 문이나 여시지.
내 다리...!
부러졌어!
이리 좀 와봐.
영감탱이야, 맨날 하는 거잖아. 양손을 뒤로 하고, 걸어!
내 다리, 내 팔!
- 어느 쪽이야? 다리야, 팔이야? - 네 얼굴.
- 빨리 안 걷고 뭐 해? 빨리 들어가! - 진정하라고.
전부 풀어줘! 어서!
제기랄!
차만 훔쳐 봐, 지옥으로 보내주지.
가자! 빨리!
내가 널 나오게 하겠다고 했잖아. 난 약속을 지켰어.
'빌리'!
내가 감방에 갔어야 했어. 네가 아니고.
날 용서해 주겠어?
- '빌리', 용서할게. - 고마워.
난 그 멍에를 지고 평생 살 수가 없었어.
빌리...
- 어디 그거 갖고 양에 차겠소? - 위스키 좀 주시오.
위스키 없이 고기는 안 팔지. 여기서 뭐 하는 거요?
- 사냥. - 양복을 입고?
- 뭐를 사냥하는데? - 분홍색 '플라밍고'.
경찰은 18명의 탈주범 가운데 12명을 생포했습니다.
나머지 6명은 총기로 무장해서 매우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혹시 분홍색 '플라밍고'를 본 적 있습니까?
아니요, 본 적 없습니다. 선생님.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 확실합니까? - 확실합니다, 선생님.
모두 얼마입니까?
- 지금 자야 해요? - 그래.
어지럽혀 놓고 가서 고맙구나.
침대 정리도 안 해놓고.
엄마, 강아지 한 마리만 더 기를 수 없어요?
생각해 보자꾸나. 잘 자라.
- 너도 잘 자라. - 안녕히 주무세요, 엄마.
좋은 꿈 꾸고.
- 누가 하나님을 '하나님'이라 했어요? - 하나님이 그랬지.
하나님이 '하나님'이라 했어요? 왜 '톰'이나 '챨리'라고 안 했어요?
여기다 소금 좀 더 쳐도 돼요?
괜찮아.
괜찮아. 다 괜찮아.
- 다이너마이트가 또 터진 거지요? - 그래.
- 자, 다 됐다, 아침이나 먹어. - 엄마, 소금 어딨어요?
- 소금 더 안 넣어도 돼. - 조금도 안 돼요?
'브리', 네가 소금 병 치웠니? 도대체 어디로 간 거야?
ET가 가져갔어요. 확실해요! 그가 여기 왔어요. 어젯밤에!
- ET는 사람이 만들어 낸 거야. - 아녜요, 어제 여기 왔어요.
- '무키', 쓸데없는 얘기 그만해. - 거짓말 아녜요!
아빠의 아들로부터 사랑해요, '무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빠'
'쌤', '빌리'야. 이 돈을 너와 나눠 갖게 나도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
네가 이걸 듣고 있다면 이 돈은 전부 네 것이 되겠지.
나 때문에 여태껏 감옥에 있었으니 이 돈을 가질 만도 하지.
난 어디로 가야 할지 헤매고 있는 중이야.
어디로 가든지 '엘비스'를 만날 확률은 반반이겠지.
옷이 마음에 들어? 한동안은 복지부동해야 할 거야.
'쌤'... 널 알게 돼서 기뻐.
들어와!
어서 오게나, '로니'! '던스턴' 씨하고 인사하지.
- '로니 풀'입니다. - 그는 보안 경비와
조사도 담당할 거야.
- 내 신경 쓰지 마요. - '던스턴' 씨는 우리 상황을 알고 있어.
- '앤더슨' 부인과는 어떻게 돼가나? - 잘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녀의 토지랑 이웃집인 '루이스'의 토지가 꼭 필요해.
그 120에이커의 땅은 이번 개발계획의 정중앙에 있어.
'던스턴' 씨는 어디서 보안경비 훈련을 받았습니까?
- '클리블랜드 경찰 훈련소'. - 왜 그만두셨나요?
- 카드 한 장 뽑아보쇼. - 뽑아봐.
어서 한 장 뽑아 보라니까.
뽑았어요? 그럼 다시 집어넣어요.
그 '앤더슨'이라는 여자하고는 자주 같이 자나?
그건 당신이 알 바 아니야! 이 인간 도대체 누굽니까?
무슨 뜻이 있어서 한 말은 아니오. 미안하게 됐소.
- 이 카드가 아까 뽑은 거요? - 아니요.
내가 어디다 떨어뜨린 모양이군.
'로니', 그만 가서 하던 일이나 계속하지그래.
만나서 반가웠소. 아깐 미안했소.
난 저 젊은 친구들이 하는 게 그렇게 믿음직하지가 못해.
땅 주인 몇몇은 호두알처럼 잘 안 깨지거든.
그렇다면 망치를 사용해야겠군요.
- 좋았어. - 그래요.
- 그 사람이 또 보러 왔나? - 그 얘긴 하고 싶지 않아요.
'브래머'의 땅을 폭파하고 있는데 전부 호수가 될 거야.
알아요. 내 집 전체가 흔들려요. 그래서 어쩌라고요?
이 사람들... 한번 한다고 하면 굉장히 거칠게 나올 수도 있어.
무슨 소릴 하는 거예요? 난 여기서 살아요.
- 전 그 사람들 하나도 안 무서워요. - 당신은 특별해. 그거 알아?
- 또 봐. - 난 내 집을 포기하지 않아요.
ET, 너니?
왜 나한테 다시 공을 던지지 않았어요?
- 당신은 외계에서 왔나요? - 아니.
총은 뭐 하러 갖고 있어요? 악당인가요?
아니.
- 여자의 젖가슴이 좋아요? - 가끔은.
난 굉장히 징글맞다고 생각하는데.
내 이름은 '마이크'인데, 다들 '무키'라고 불러요. 이름이 뭐예요?
'쌤'.
- '쌤', 내일 또 봐요. 알았죠? - 내일 난 여기 없을지도 몰라.
불을 어떻게 피우는 줄 몰라요?
공기가 좀 들어가야지요. 안 그러면 불이 안 붙어요.
- 뭐 만들어 먹을 거예요? - 스테이크.
나도 좀 먹을게요. 내가 구워줄게요.
'무키'?
- 모든 걸 망치려고 그래? - 나도 여기서 놀 수 있어. 폼 잡지 마.
내 동생 '브리'예요. '쌤' 아저씨야. 스테이크를 구워주려는 거야.
- 우리 아빤 늘 내가 요리하게 했어요. - 오빤 그런 거 기억 못 하잖아.
- 오빤 너무 어렸대. 엄마가 그랬어. - 난 기억나.
- 아빤 지금 어디 계시는데? - 돌아가셨어요. '돌맹경아' 병으로.
'동맥경화'! 제대로 아는 게 없어.
- 아빤 무덤에서 해골이 되었어요. - 아냐.
- '무키', '브리'! - 우리 가야 해요. 안녕, '쌤'.
- 아무한테도 날 봤다고 말하지 마. - 왜요?
- 우리가 말하는 게 싫으니까, 알았어? - 난 엄마한테 얘기하고 싶은데.
- 얘기하면, 너 담배 피운 거 이른다. - 말 안 할게.
엄마, 저 소가 왜 저래요?
저리 비켜!
엄마, 저 사람들 누구예요?
밑에 숨어있어! 내 아이들이 놀랐잖아요!
- 트럭에서 당장 나와! - 그들을 가만히 놔두시지.
'쌤'!
- 넌 어디서 온 개뼈다귀야? - 주차보조원, 저들은 내 손님이고.
덤벼.
너희는 여기 있어.
- 누구시죠? - 내 친구예요, 이름은 '쌤'이고요.
저렇게 그냥 서 있게 놔두실 거예요?
- 뭐를 사냥하세요? - 사슴이오... 대체로.
사슴 사냥철이 아닌데요.
- 그렇지요... 산토끼도 잡죠. - 이 근처엔 산토끼가 많잖아요.
- 내 땅에선 사냥을 못 해요. - 전 주로 캠핑을 하고 있어요.
캠핑도 허락한 적이 없는데요.
- 그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였습니까? - 얘들아, 올라가자. 잘 시간이다.
- 조금만 더 있으면 안 돼요? - 안 돼, 올라가.
- '쌤'한테 인사를 안 했어요. - 빨리 인사하고 올라와.
나도 금방 올라갈게.
- 어디에서 왔어요? - '퀘벡'이오.
거기에선 뭘 하시는데요?
- 뭐 달라질 게 있습니까? - 그냥 순전히 물어본 거예요.
난 변호사요.
- 어디서 그렇게 싸우는 걸 배웠어요? - 법대에서요.
- 그 사람들은 누구였소? - 아마도 밀렵꾼들이었겠죠.
커피 잘 마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부인.
잠깐만요!
하루나 이틀쯤은 우리 헛간에서 주무셔도 돼요. 원하신다면.
관두겠습니다.
- 어떤 걸 사냥하셔도 괜찮아요. - 사냥하면 안 된다면서요?
- 마음이 바뀌었어요. - 그 사람들이 또 올까 봐 그래요?
- 없던 얘기로 하죠. - 잠깐! 얼마예요?
그 헛간 얼마씩 받으실 겁니까?
- 돈 내실 필요 없어요. - 확실합니까?
저리 비켜! '브리', 내가 몇 번이나 얘기했잖아.
트럭 앞에서 얼쩡거리지 말라고 이건 장난이 아니야.
금방 돌아올게.
잘 잤어요? 이 옷으로 갈아입으시죠.
- 당신 도대체 누구요? - '클라이디'의 친구.
- 이름이 뭐요? - '쌤'.
- 신분증 있소? - 물론이오.
- '로니'? - 난 지금 벌거벗은 몸이오.
- 난 아무런 상관없소. 누구야? - 여기서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이 사람은 '퀘벡'에서 온 내 사촌이에요.
- 이 사람은 당신 친구라고 그러던데. - 내 엄마 쪽의 사촌이에요.
왜 그래요? 어처구니가 없군요. 그 총이나 내려놓으세요.
미안합니다.
나하고 잠시 얘기할 수 있어?
- 좀 더 드려요? - 그래... 고마워.
거기 소금 좀 주실래요?
헛간에 낡은 오토바이가 있던데... 그걸 샀으면 하는데요.
- 얼마 내실 건데요? - 잘 모르겠어요. 한 200달러쯤?
- 300달러. 아니면 관둬요. - 사겠소.
- 그거 타고 떠날 거예요? - 먼저 손을 좀 봐야 해.
너무 망가져서 고칠 수 없을걸요.
아저씨 페니스가 되게 커요.
- 정말이에요! - 연못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어요.
그 정도면 그냥 보통 크기야. 나도 봤어.
- 벌써 봤어요? - 이제 페니스 얘기는 그만하자.
- 엄마 침대에서 잘 거예요? - 그만 됐어.
아무도 내 침대에선 안 잘 거야. 나 빼놓고.
마음을 바꿨나? 날 도와줄래?
이건 좋은 보상가격이오. 아무도 이렇게는 보상 안 해줘요.
그 누구한테도 제 땅은 안 팔아요. 팔지 않을 거예요.
'앤더슨' 여사! 난 당신의 재정상황을 알아요.
야비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내야 할 돈도 못 내게 될 수 있어요.
만일 돈을 못 내면, 은행 측에서 담보처분권을 행사할 수도 있어요.
그건 당신이 은행을 샀기 때문이죠. 전엔 그런 일이 없었어요.
담보처분권을 행사하려면 한 달 이상 걸리지.
그녀는 변호사를 선임할 거고 변호사는 공문서를 법정에 낼 거고.
그러면 수개월이 지연되고 당신은 법정에 서야 하겠지.
당신이 땅을 팔기 싫다면 팔지 않아도 돼요.
- 죄송하지만... 누구십니까? - 내 사촌 '쌤'이에요.
전 '프랭크린 해일'입니다.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실례했습니다, 앤더슨 부인. 여러분, 갈까요?
놀랍구먼, 그렇지 않나?
밀밭에 있는 조그만 여자 하나가 도대체 뭐를 하고 있는 거야?
우리를 완전히 물 먹이고 있구먼.
저의 이번 개발계획은 서부에선 제일 큰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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