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높은 성의 사나이”
“새로운 하루가 밝았습니다”
‘태양은 동녘에 떠오르고’
‘전국의 남녀가 공장이나 농장으로 일하러 갑니다’
‘가족을 먹여 살리려고 모두 직장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강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데’
‘모두 자신의 역할을 다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용감한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들 덕에 우리는 더욱 강하고’
‘자랑스럽게 발전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자랑스러운 나라의 새로운 하루가 밝았습니다’
“래리어트 매니저 4112 이스트 몽톡”
‘하지만 미래는 오늘보다 더욱 밝습니다’
‘승리 만세!’
“파라마운트 펀치 파티”
“주연 락 허드슨 & 준 앨리슨”
“튼튼한 신체, 튼튼한 국가가”
“공유 재산에서 당신을 자유롭게 합니다”
“1962년 뉴욕 시 위대한 나치 제국”
“우반 지하철”
6년입니다
정식 인허도 받았고요
이웃 친구의 이름입니다
“래리어트 - 운송 & 이사 4112”
워런 씨, 매니저시죠?
맞아
전 조 블레이크입니다
그런데?
일자리가 있다고 들었어요
누가 그랬지, 조 블레이크?
이름은 모르겠고요
이거요
이젠 이런 애를 다 보내는군
몇 살이야, 28살?
27살요
27살?
대체 여긴 뭐하러 왔어?
우리나라를 되찾으려고요
되찾겠다? 가진 적도 없었을 텐데
네?
그들이 폭탄을 투하했을 때 넌 갓난아이였어
네가 알고 있는 유일한 나라는 처음부터 이 모양이었지
아버지가 전쟁 전에 어땠는지 말해주셨어요
아버지가?
모두가 자유로웠다고 하셨죠
네가 간첩이 아니라는 걸 증명할 수 있나?
간첩요?
얼마 남지 않은 저항군 내부 곳곳에 간첩이 들끓어
내 친구들 절반은 이미 죽었고
하긴 그러니 너 같은 꼬마를 보냈겠지만
전 간첩이 아닙니다
밖에 있는 갈색 셔츠 녀석들이 널 잡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전 죽음이 두렵지 않아요
나도 그래
차라리 그게 나을 수도 있지
하지만 고통은 어떨 것 같아?
- 고통요? - 그래
놈들이 손톱을 하나씩 뽑아내거나
호두처럼 고환을 으스러뜨릴 거라고
그럼 아마 네 아버지가 한 얘기 까맣게 잊게 될 거야
그리고 저 나치 놈들에게 내 이름과
원하는 모든 정보를 불겠지
그렇게 무서우시면 여기서 뭐 하시는 겁니까?
꼬마야, 난 참전 용사야
버지니아 해변에서 전우들의 머리가 터져나가는 걸 봤다고
너 같은 애송이 때문에 내가 잡힐 수가 있거든
맞아요, 고통은 무섭죠
전쟁에서 죽은 전우도 없고요
자유가 뭔지도 잘 모르고요
하지만 전 애송이가 아니고 간첩도 아닙니다, 워런 씨
전 옳은 일을 하려고 여기 온 겁니다
그러니 일을 주실 건가요, 말 건가요?
아우토반을 타고 제국 영토를 건너 여기 멈추는 거야
- 캐논 시지 - 거긴 중립 지역이죠
지도는 읽을 줄 아는군
거기서 뭘 하죠?
기다리면 돼, 안전하다고 판단하면 연락책이 너를 접촉할 거야
안 하면요?
나치가 찾아내면 넌 죽어
이건 뭐죠?
각성제야, 길에서 운전하다 졸리면 두 알 먹어, 절대 서지 말고
이래서 닥이라고 부르죠?
똑똑한 녀석인데
제가 옆에서 듣고 있는 거 아시죠?
이거 사용할 줄 아나?
그게 필요해요?
운 좋으면 필요 없지만 사용할 줄 알아, 몰라?
네, 영화에서 봤어요
겨냥하고 발사
화물은 뭐죠?
- 우수한 독일제 커피 기계지 - 그게 아니라요
호기심 많으면 어떻게 된다고? 커피 기계니까 그렇게 알아
돌아와서 뵐게요
우린 다시 볼 일 없어 그런 시스템이니까
행운을 빈다, 꼬마야
어서 가! 어서!
무기를 버려! 버리라고!
피해, 숙이라고!
어서 떠나! 어서 여길 벗어나라고!
어서 숙여!
- 꼼짝 마! - 엎드려!
도망친다! 잡아!
어서 가자, 어서! 서둘러!
어서, 닥!
저리로 가! 흩어져!
스미스 친위대장님!
트럭은?
사라졌습니다
멍든 건 자네 자존심뿐이야
합기도의 묘미는 여기에 있다
상대방을 다치게 하는 게 목표가 아니지
공격이 아니라 방어가 목적이야
힘이 아닌 기술이 필요하고
상대방의 공격을 거꾸로 상대방에게 돌리는 거다
그래서 여자가 자신의 덩치 두 배인 남자를 상대로 방어할 수 있어
좋아
크레인 양, 축하해요
고마워, 도니 줄리아나라고 불러
목걸이가 정말 예쁘네요
고마워, 남자친구가 만든 거야
공예 예술가인가요?
그랬었지
줄리아나, 혹시...
제가 차 한잔 사드려도 될까요?
미안하지만 어머니가 기다리고 계셔
내일 수업 전에는 어떨까?
“ 황태자, 황태자비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일본 태평양 합중국 샌프란시스코”
용담 뿌리하고
- 조팝나무 좀 주세요 - 본인이 드실 건가요?
- 어머니가 신경통이 있어서요 - 줄스, 여기 있을 줄 알았어
트루디! 돌아왔구나
곧 가야 해, 엄마한테는 말하지 마 괜히 걱정하시니까
어디 있었어? 계속 연락했었는데
출장 갔었어
직장 구한 거야?
응, 내가 일한다는 게 믿어져?
당연하지, 무슨 일인데?
나중에 설명할게 지금은 가야 해
잠깐만, 이러려고 온 거야? 인사만 하려고?
트루디, 나한테는 다 얘기해도 돼
언니는 항상 나를 돌봐줬지
이젠 그럴 필요 없어
그래? 왜 그런데?
이유를 찾았어
이유라고?
모든 것의 이유
그럼 너...
몸조심해, 언니
여기 있어요
6엔입니다
‘깜짝 손님으로 시카고에서 오신 글렌 피클을 모시겠습니다’
‘글렌 씨, ‘게스 마이 게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게스 마이 게임”
‘감사합니다, 필 출연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원래 플로리다 출신이라고 하셨네요’
- 군복하고는... - ‘사라소타 출신이죠’
봐줄 수가 없군
그럼 돌리면 되잖아
그럼 게임이 뭔지 모르잖아
여기 있어요
- 이건 뭐니? - 약초상에서 산 거예요
일본 약초상?
- 중국 거예요 - 일본 차에 일본 가라데...
가라데가 아니라 합기도죠
일본이 뭐 그리 좋다고
너희 아버지를 죽였어
엄마, 나카무라 씨는 착한 사람이에요
불쌍한 존을 죽였는데도
딸은 아버지 죽인 사람들이 착하다니
운동은 좋은 거야
특히 사고 후에는 말이지
아버지가 무덤에서 돌아누우시겠다
앤
나 가야 해요
벌써? 방금 왔잖니
- 프랭크가 기다려요 - 외투 가져다 주마
여기 있다
- 나중에 보자 - 네
이 차 괜찮은데?
- ‘첫 번째 질문을 드리죠’ - ‘쏘세요’
‘좋습니다, 글렌’
‘히틀러 소년단에서 훈련받은 그런 게임인가요?’
‘네, 당연하죠, 필’
안녕
안녕
- 에드는? - 오는 중이야
야주 씨, 사케 칵테일 부탁해요
- 그건 뭐야? - 별거 아니야
보여줘 봐
- 안 끝났어 - 혼내주기 전에
그냥 새 디자인이야
이거 나야?
몰라보면 문젠데
멋있다
- 좋아? - 자기 정말 훌륭한 예술가야
나서서 작품을 팔아야지
전쟁에 이긴 사람들이 현대 예술은 퇴폐적이라잖아
수업은 어땠어?
자랑스러울 만큼 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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