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d Box Barce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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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 Box Barcelona 2023 1080p NF WEB-DL DUAL DDP5 1 Atmos H 264-GNom
A Commentary by Blue-Bird
자 막 : 신 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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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Published on: 2023-07-20
Downloads: 51
Hearing Impaired: No

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200 lines.

자 막 : 신 임 아

Modify by Blue-Bird™

이제 눈 떠도 돼?

아직, 조금만 더 가면 돼

여기 어디야?

이따 보면 알아

눈 떠볼까?

짜잔!

한동안 못 타서 속상했지?

아빠도 같이 타

- 됐어 - 에이

- 아나, 제발 - 아빠도 타기야

아나, 같이 가!

아이고

- 웃지 마 - 마음을 편하게 먹어봐

무릎을 살짝 구부려

아빠는 너 같은 프로가 아니야 수업료만 내줬을 뿐이라고

자랑하다가 어지러울라

가방 메고 고글 챙겨

가자

너 정도는 안 보고도 때려눕히지

내놔!

내놓으라고!

얼른 전부 챙겨!

하나 더 있어

가방도 가져와

가자

얼른 뜨자

고마워

뭐가?

그 사람들 해치지 않게 해줘서

굶주린 사람들일 뿐이야

준비됐어?

준비됐어

이번 사태는 유럽과 시베리아에서 무서운 속도로 확산돼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발생한 집단 자살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아…

자택에 대피해 계시길 강력히 권고드립니다

이 존재들에 대해 밝혀진 바는

시각적으로 집적 접촉하는 순간 자살을 감행하게 된다는 겁니다

외부에서는 반드시 눈가리개나 검게 칠한 고글을 착용하십시오

그 외에 무엇으로든 눈을 가려 미지의 존재들을 보지 않도록…

그것들을 보는 순간 인생 종칩니다

자기도 모르게 머리에 총질하는 거예요

달리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네요 부디 무사하시길, 행운을 빕니다

"버드 박스:"

"바르셀로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아빠가 부를 때까지 나오지 말기

좋은 사람들인지 아빠가 확인해 봐야지

저기요?

거기 누구 있어요?

저기요!

누구요?

세바스티안이에요

다쳤습니다

오랫동안 굶었고요

미안한데 못 도와줘요

음식 구하러 밖에 나왔다가 길을 잃어서 집에 못 갔어요

- 어떡하지? - 그냥 가요

- 일단 뭐라는지 들어나 봐요 - 젠장, 계속 가요!

미안합니다

발전기 위치를 알아요

- 발전기요? - 건설 회사에 다니거든요

아니, 다녔었죠 엔지니어로 일했습니다

회사 발전기 두는 곳을 알아요

혼자 옮기기엔 너무 무거운데 여러분이 도와주면…

약간의 빛은 필요하지 않아요?

난방도 해야죠

- 마르시알, 맞는 말이에요 - 어떻게 믿어요?

안 그래요?

제발요

혼자예요?

그것들이 다가와요, 가요!

가자고요!

세바스티안, 밧줄 잡고 따라와요

가요!

마르시알이에요!

닫아요!

"한쪽 문 닫고 다른 문 열기 항상 눈가리개 쓰기"

누구예요?

길을 잃었대요

발전기 위치를 안다고 했어요

어이구야

진짜였네

어떻게 된 거예요? 얻어맞은 권투 선수 꼴이신데

샌드백에 가까웠죠

저리 가면 의사가 봐줄 겁니다

- 의사가 있어요? - 그럼요

의사, 목수, 정비공 다 있어요

혹시 요리 좀 해요?

요리 담당도 있긴 한데 영…

요리를 감옥에서 배웠을 거예요

선생님?

마르시알 릴리아나라고 부르라니까요

환자 데려왔어요

얼굴 좀 손봐주세요

- 아파요? - 숨 쉬면요

다행히도 코가 골절되진 않았네요

눈썹은 꿰매야겠어요

말해봐요

누가 그랬어요?

눈먼 사람들요

그래요?

밖에선 모두 눈먼 셈이죠

밖이 아니었어요

- 실내에서 눈 뜨고 당했어요? - 네

- 근데 이 지경으로… - 셋이서 덤비잖아요

엄청 어두웠고요

부탁이 있어요

어디 가서 말하지 마요

둘만의 비밀로 할게요

내 비밀도 말해줄까요?

나 치과 의사였어요

할게요

엄청 배고프겠어요

마음껏 먹어요

- 고마워요 - 여기요

뭘 그리 빤히 보시나?

네?

빤히 봤잖아요

미안합니다

눈가리개나 선글라스를 써줄 수도 있죠

하지만 사람들이 날 보고 자각하길 원해서요

뭘 말입니까?

미지의 존재들보다도 더 끔찍한 자들이 있다는 사실요

더 끔찍한 자들?

그 존재들을 보면 보통 자살하지만

예외인 놈들이 있어요

처음엔 음식을 털러 왔나 했어요

근데 눈을 안 가렸더군요

눈을 똑바로 뜬 채로 밖을 돌아다녔죠

그 존재들을 본 거예요

그놈들…

단단히 망가진 것 같았죠

여기가요

우리에게도 그 존재들을 보여주려 했어요

세상 사람 모두에게요

로사가 먼저 붙잡혔어요

그중에 리더로 보이는 한 남자가…

검게 탄 나뭇조각에 엄지를 문지르더니

로사 이마에 눈을 하나 그렸어요

그러곤 로사를 억지로 밖으로 끌고 나갔죠

로사를 볼 수는 없었지만 목소리가 들렸어요

비명이었죠

안 돼!

지금도 들려요

그때 칼이 눈에 들어왔어요

탁자 위에 덩그러니 있더군요

고민할 시간도 없다는 걸 알았죠

망설이다가는 놈들이 저지할 테니까

곧바로 칼을 낚아채 순식간에 저질러 버렸어요

그랬더니 놈들이 흥미를 잃더군요

나는 눈을 잃었고요

그 후에 거리를 배회하다가 우리랑 만나서 합류했어요

걱정 마

세바스티안?

세바스티안, 뭐 해요?

세바스티안?

아니, 세바스티안!

안 돼요

세바스티안, 멈춰요!

- 도와줘요! - 무슨 일이에요?

- 릴리아나! - 뭐 하는 짓이야!

- 뭐야? - 마르시알, 도와줘요!

릴리아나!

열어!

세워!

- 멈춰! - 열어!

비켜요

미친놈!

열라고!

멈춰!

안 돼!

저기 봐요

그분들이에요

너무나 아름답지 않아요?

진정해요, 다 괜찮을 거예요

겁내지 말아요

당신을 위해서예요

그분들을 보면 이해할 거예요

제발 이러지 마!

제발!

그렇죠?

릴리아나!

자기?

릴리아나!

왜 그래?

뭐 하는 거야?

기다려

릴리아나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이게 다 뭐야?

미안해요, 라사로

당신한텐 못 보여줘서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도대체 왜?

아빠가 사람들을 구했어

다들 괜찮을까?

그럼, 영혼이 자유로워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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