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on the Menu

Love on the Menu (사랑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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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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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On The Menu S01E04 1080p WV H265-MiR
A Commentary by MiR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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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dl
Published on: 20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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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조심해!

이 새끼야

그 돈이 어떤 돈인데

이, 씨...

사장님, 사장님

그 돈 없으면 우리 여섯 식구

길바닥에 나앉아야 돼요, 예?

제발 그 사기 친 돈 좀 돌려주세요, 선생님!

사기는 누가 사기를 쳐, 이 자식아

사기?

사기?

살려 주세요

살려 주세요

김무진 씨 정신 좀 차려 봐요, 김무진 씨

김무진 씨, 정신 좀 차려요

어딜? 어떻게?

얼마만큼 다친 건데?

대체 어쩌다가!

죽을 정도는 아닌 거지?

어?

아버지, 제가 조금 있다가 다시 전화...

규림아!

아버지

너 혹시 돈 좀 있냐, 어?

누나

아, 아

아, 아...

무슨 일이에요?

얼굴은 왜 이래요, 아버지?

우리 집 날아갔대

그게 무슨 말이야?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다고, 우리!

그게 무슨 말이냐고!

저, 저기...

뭐예요, 이게?

연체 통지서, 독촉장 경매 개시 퇴거 명령서

집에는 안 들어오면서 어떻게 이건 잘 빼돌리셨네

너희들이 알면 난리 칠 거 같아서

내가 알아서 사람을 시켰지

이 집 담보로 대출받으셨어요?

아, 저, 저기 내가 싹 다 갚으려 했는데

어떤 새끼들이 사기를 쳐 갖고

그 돈 찾겠다고 못 먹고 못 자고

잠복까지 했는데

겨우 목숨만 건졌어

그 새끼들이 하필 조폭이더라고

성질도 더럽고

어마무시하게 무서워

저기, 혹시

너희들 돈 좀 있냐?

다만 저, 월세 보증금이라도

당장 우리 여섯 식구 나가 살려면은

최소한 남녀 방 두 칸에

화장실 하나는 있어야...

그냥 깔끔하게 각자도생하죠

뭐, 우리가 언제부터 그렇게 똘똘 뭉쳐 살았다고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한규림은 한규림대로, 난 나대로

규오도 이제 다 컸으니까

각자 흩어져서 각자 알아서 살자고요

아, 그럼 규민이, 규서는 그럼?

저, 저, 쌍둥이들은?

아버지가 언제부터 걔들을 그렇게 챙기셨는데요?

걔들 엄마 걔들 세 살 때 도망친 뒤로

아버지도 한규림한테 맡겨 두고 나 몰라라 했잖아요!

그만해

왜? 내가 없는 소리 해?

너도 정신 차려

10년 키워 준 거면 이미 차고도 넘쳐

지금이라도 걔들 그냥 보육원에 버리라니까!

입 못 닥쳐, 한규영!

애들 건드리지 말고

나갈 거면 네가 나가

그래, 내가 나간다

이 지긋지긋한 집구석 내가 나가!

저, 저, 저, 저, 저 계집애 성질머리하고는

누굴 닮아서 저럴까, 쟤는, 어?

규림이 넌 딱 날 닮았는데

이 집 언제까지 비워 줘야 돼요?

당장

저...

너 진짜 돈 없어?

뭐, 꿍쳐 놓은 돈 같은 거

진짜 없어?

내가 나중에 4부 이자로 쳐서 줄 테니까

- 알아볼게요 - 아, 저...

규림아

넌 역시 우리 집 장녀야

네가

아빠 산소 호흡기인 거 알지?

하, 씨, 진짜

난 간다

너희들끼리 껴안고 오순도순 잘 살아라

여보세요?

규림 씨

아, 정우 씨

수술은 잘 끝났고

좀 전에 병실로 옮겼어요

무진 씨가 공사장에 왜...

아, 그...

규림 씨 걱정할까 봐 얘기를 못 하게 하더라고요

우리 무진이가

집에서 쫓겨나 가지고

공사장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어요

한규림 씨?

나 무진이 누나예요

무진이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는 거 몰랐다고요?

벽돌 한 장 들어 본 적 없는 애가

파스 냄새가 진동을 했을 텐데

아무 눈치도 못 챘어요?

- 우리 여기 앉을까? - 응

이게 웬 파스 냄새야?

응?

아, 아까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다가 조금 다쳤어

으이그, 조심 좀 하지

한번 봐 봐

뭘 봐?

- 아, 봐 봐 - 아니야, 아니야, 됐어

많이 다쳤어?

아니야, 아니야 괜찮아, 괜찮아

집 나와서 고시원에서 살고 있는 것도 몰랐죠?

무진이에 대해 아는 게 뭐예요?

우리 무진이는 한규림 씨 때문에 모든 걸 버렸는데

무진이 그만 놔줘요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사람

아니에요, 우리 무진이

부탁합니다

한규림 씨

"VIP실"

아유, 그만 울어

수술 잘됐다잖아, 어?

내가 그랬단 말이야

너무 미워서 다리나 확 부러져 버리라고

내가 그래서...

아이고 너 때문에 그런 거 아니야

너 때문에 그런 거 아니라니까

금방 일어나겠지?

진짜 별일 없겠지?

그럼

아이고, 이러다 너까지 쓰러지겠다

어지럽지 않아, 어?

물 좀 줄까?

으이그, 참

얼굴 붓겠어

이 동네 사시나 봐요?

아니요

아, 네

사람들이 진짜 커플인 줄 알겠어요

그러게요

지금

고백하는 거잖아요

나 좀

나만 좀 봐 달라고

제가 규림 씨 좋아하는 거 같다고요

제가 지금 규림 씨한테 지금 고백 안 하면

정말 규림 씨 놓칠 거 같아서

저도 지금 막 가슴이 콩닥콩닥

진짜 용기를 낸 거라고요

나한테 계속 설레기나 해요

안 들켜도 좋고

들키면 더 좋고

똥통이든 어디든

규림 씨랑 함께면 어디든 갈 거니까

도망갈 생각 말아요

규림 씨 한번

안아 줘도 됩니까?

헤어지긴 우리가 왜 헤어져?

너만 안 떠나면 그럴 일 없어!

네가 헤어지자 그럴까 봐 내가 하루 종일, 씨

내가 얼마나 무섭고 겁났는지 알아?

응?

그거 떼면 안 되는 거야

이게 뭔데, 언니?

그거 우리 거가 아니라고 붙여 놓은 거야

내 침대랑 내 책상에도 붙어 있던데?

규서 침대랑 책상은 누나가 금방 다시 사 줄게

저 한규림인데요

저 1억만 주세요

1억이요?

무진 씨 떠나는 대가로 1억이면

나쁘지 않은 거래인 거 같은데요?

거래라고요?

저 솔직히요

무진 씨 재벌이라 그랬을 때

놀라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엄청 좋았거든요

'나도 영화에서만 보던 신데렐라가 되는 건가'

'더 이상 이 지긋지긋한 고생 안 해도 되겠다'

되게 좋았어요, 진짜

근데 집에서 쫓겨나 공사장에서 일하다 다쳤다니까

'어? 이게 아닌데?'

'이러면 안 되는 건데?'

생각할수록 좀

당혹스럽더라고요

사경을 헤매는 아이를 보고 와서 할 말이에요, 그게?

누구 때문에 그렇게 된 건데?

우리 무진이가 누구 때문에 다 버리고 나온 건데?

다 버리고 나오란 얘기 안 했는데요, 저

우리 무진이 사랑한 거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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